(중부시사신문)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출범 9개월 만에 지역 중심 인도주의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광명시지부의 9개월 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와 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광명시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전국 최초로 ‘시 단위 지부’로 출범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인도주의 활동을 본격화해 왔다. 대표 성과로는 ▲ESG사업 확인서 누적 6호 발급 ▲청·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 ▲기후틴,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프로그램 ▲‘광명 에코페스타’ 개최 등이 있다. 특히 ‘황금도시락’은 광명시와 고향사랑기금을 공동 재원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ESG 기반 복지모델로, 저소득 가정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선순환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자체와 적십자사가 공동 발급한 ESG사업 확인서는 현재까지 누적 6호가 발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2026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정정책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 정부 재정정책과 광명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직자 학습포럼인 이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정부와 지방재정의 구조적 차이를 비롯해 광명시의 세입·세출 구조, 결산 현황, 재정지표 등을 구체적인 도표와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새 정부의 주요 재정 방향성과 그에 따른 지출조정 필요 영역을 짚으며, 광명시가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특히, 광명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 기본사회 실현 등 주요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책 변화에 발맞춘 재정 운용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한 공직자들과 함께 광명시의 재정 여건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광명시가 추진해 온 정책 방향은 새 정부의 재정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더욱
(중부시사신문) 광명도시공사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광명골프연습장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골프 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골프 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7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광명골프연습장 정기 휴장일에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골프 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골프의 이론과 더불어 골프장 견학, 스윙 연습 등의 체험과 더불어 실제 골프 프로가 직접 알려주는 골프 프로가 되는 법, 자격 과정 등의 멘토링도 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7월 2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이름, 학교, 학년, 반, 연락처를 기재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자유롭게 꿈을 꾸고, 꿈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의 신중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취업, 수상,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중년 제2의 인생 준비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올해 수료한 10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수료생 3명도 관련 분야 취업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청소전문관리사’ 과정을 수료한 5명은 ‘2025 광명시 경기가사지원서비스사업’에 참여해 가사관리사로 취업했고, ‘병원동행매니저’ 과정 수료생 5명은 프리랜서로 ㈜안녕과 연계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수료생 3명은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의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으로 채용됐으며, 이 중 1명은 사회가치창출 일자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올해 유튜브 영상편집 과정 수료생 8명은 ‘2025 세계시민포럼-세계인의 날 기념 1분 쇼츠 공모전’에 입선했다. 올해 챗지피티(GPT)활용지도사 과정 수료생 1명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의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활동가로 선발돼 디지털 취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광명상생플랫폼’에 입점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하는 73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유통 채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광명형 통합 온라인 플랫폼이다. 단순 입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자체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제품 홍보 영상 제작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등 온라인 광고지원 ▲라이브커머스와 배송비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최대 2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콘텐츠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한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마케팅·홍보전략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기업이 아니더라도 자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보유한 모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상시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을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이 아이티(I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시는 8개 내외 기업을 1차 선정한 후 CTA 승인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전액을 포함해 운송비(1CBM), 통역비, 항공비 등 최대 1천800만 원 상당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참가기업을 위한 통합 안내 책자를 제작해 제공하고, 사전·현지 간담회, 해외 바이어와 교류 행사 등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성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3일까지 광명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
(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 신속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아침 등교 시간 광명남초를 찾아 관련 부서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5명과 함께 학교 정문 삼거리, 학교 후문 주변 골목길, 학교 인근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통학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광명남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건의가 제기되면서 박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당시 학부모들은 ▲정문 앞 삼거리 횡단보도 폭이 좁고 차량 진입이 많아 위험하고 ▲후문 골목은 주차 차량과 통행 차량이 뒤섞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으며 ▲후문 주택가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치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하교 시간에 정문과 후문에 각 2명씩 안전보안관과 공공일자리 인력을 배치하라”며 “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아파트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와 정지선 거리 조정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시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50여 개 초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인식 개선 교육이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하안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 할머니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수업을 듣고 왜 그런지 조금 이해가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주는 치매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 강사 14명이 2인 1조로 직접 맡는다. 강사들은 지난 5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지역자원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에는 ▲관광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브랜딩 ▲경제 활성화 등 3가지 핵심 전략이 담겼다. 우선 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사회적경제센터 등 기존 공공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 관련 교육과정과 기획 공모전으로 인재를 양성하해 지역 내 관광 인력 인프라를 확대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으로, 관광 인력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브랜딩 전략도 추진된다. 철산·하안·소하·일직·학온 등 권역별 특색을 살린 마을여행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할 지속가능관광 시민포럼도 운영해 공동체 구성원이 마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또한 광명시의 주요 정책과 관광 자원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홍보해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과 22일 일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직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자원 활용,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하며 실제 추진 가능한 사업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제들은 이후 검토와 세부 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일직동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서 최종 선정된 의제는 실제 마을사업으로 추진된다. 박효순 회장은 “이번 토론회로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더 살기 좋은 일직동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숙 동장은 “이번 토론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