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과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기 초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교통법규 위반, 불량식품, 유해업소,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부여군은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통학로 불법 주·정차 및 교통안전 ▲급식시설 및 식품 위생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불법·유해 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군청 누리집, SNS,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고,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2025년 부여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9월 2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결속을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여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지도자 5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체육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 간의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 발생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역 지원에 앞장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수상자분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행복 나눔 고추장 나누기, 설 명절 떡국떡 나누기 등 활발한 공동체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지난 1일,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개최된‘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 한마음 가족단합 부소산 숲길 걷기대회’가 농업경영인회 임원과 회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회의원, 김민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의회의원, 정창식 부여군연합회장을 비롯한 역대 연합회장과 농업협동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부소산의 숲길과 황톳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소산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고, 행사 식전과 걷기 코스 중간에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숲길을 즐기면서 소소한 재미도 함께 누렸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 관내 음식점 여러 곳을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홍은아 부군수는“부여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이 굿뜨래페이 혜택을 대폭 상향해 군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여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최대 20%까지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정부의 국비 5% 추가 지원에 따른 것으로, 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최대 20% 제공하되, 예산 소진 시 15%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굿뜨래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에게 확대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신속
(중부시사신문) 청양군 정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표어는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오래된 책을 다시 펼쳐 읽으며 독서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보다 폭넓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다국어 도서 80권과 ‘세계 속 음식’을 주제로 한 도서 20권 등 총 100권을 전시해 다문화 감수성과 독서 흥미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세계 요리여행’에서는 6일과 13일에 유아(4~7세)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떠먹는 피자와 멕시코 퀘사디아 만들기를 체험한다. 20일과 27일에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일본 하이라이스와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유아(5~7세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정 현안과 2026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일에 열릴 2026년 시책구상보고회를 앞두고 주요 신규 시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 분과별 군정 제언과 토론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하며,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의 필요성 또한 강조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정책 현안의 실행력을 높이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윤여권 부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가 청양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1일 ‘고향올래’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전시 주인공은 박상헌 작가로, 행사에는 충청남도와 청양군, 충남도립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군은 고향올래 공모사업(2023~2025)을 통해 충남도립대학교 내 (구)학생 식당을 리모델링해 청양로컬스타센터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문화·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향올래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 및 생활 인구를 늘리고, 특색 있는 지역 활동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전시를 연 박상헌 작가는 청양 산촌에 자리 잡은 농부 화가로 작물의 움틈과 성장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박 작가의 작품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청양로컬스타센터에서 1차 전시가, 이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청양터미널갤러리에서 2차 전시가 진행된다. 이후 14명의 작가들이 차례로 전시에 참여하며,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는 청양터미널갤러리에서 입주작가들의 단체전도 열려 1년간의 창작 성과를 군민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일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청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일로 지정함으로써, 사회복지가 소외계층만의 과제가 아닌 전 국민 모두의 권리이자 책임임을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내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홍보부스 운영과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양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민근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는 공공부문의 노력과 함께 민간의 적극적 협력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념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명감과 열정을 다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건고추 600g을 1만5000원, 꼭지 제거 건고추는 1만7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농협, 생산자단체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고추 가격결정 위원회를 열고 판매가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0원 낮춘 가격으로, 축제 기간이 가격결정일 기준 17일 뒤인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건고추는 단품 3kg, 6kg 단위, 꼭지 제거한 건고추는 1.2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춧가루는 보통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고 500g부터 3kg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는 축제 현장뿐 아니라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몰’과 충남 쇼핑몰 ‘농사랑’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세척‧공동 선별을 거쳐 품질보증을 마친 ‘칠갑마루’ 건고추는 총 6,000kg 한정 판매되며, HACCP 인증을 받은 고품질 고춧가루도 선보인다. 축제 이후에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구매 고객은 무료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 건고추 6kg을 구
(중부시사신문) 공주시 웅진동은 관내 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의무 과정으로, 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특히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받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서는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17가지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부정 수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식량 자원 확보라는 중요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을 유의하시면서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