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0~ 11일 우기에 대비해 서북경찰서와 함께 지하(보)차도 합동점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북구는 폭우로 인한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쌍용지하차도와 성정지하차도 등의 차단시설 설치 여부와 시설물의 균열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배수펌프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응일 구청장은 “이번 우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시설물과 배수로를 정비할 것”이라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립합창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열을 기리는 진혼의 메시지를 담은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한다. 또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로운 내일을 소망하는 창작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선 천안시립합창단 차영회 신임 예술감독이 취임 후 첫 지휘봉을 잡으며 국내 정상급의 소프라노 오미선, 알토 정수연, 테너 김세일, 바리톤 이광근, 소리꾼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 ‘천안시립합창단 제96회 정기연주회’ 검색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영회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와 평화를 염원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천안시민 모두가 음악으로 위로받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구매 보조금으로 대당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금산군에 등록된 기존 보유 경유 자동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 가능한 경우다. 지난해 11월 1일 이후부터 자진말소(폐차) 및 신차 구매등록을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금산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업 신청 및 내용에 관해서는 금산군청 환경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협의체분과(분과장 김기종)는 지난 12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대전시 동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대표위원장 조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협의체가 보유한 복지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상호 정보 교환 및 업무 협력체계 구축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두 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과 정보 교류, 네트워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협의체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복지 증진과 민·관 협력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2025년 제14회 전국이·통장연합회 금산군지회 가족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이·통장엽합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이현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화합 체육대회, 개회식,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황명선 국회의원, 이현우 전국이·통장연합회 금산군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10개 읍·면 마을 이장 및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볼링축구, 한궁, 고무신 투호 등 경기 후 모범 이장 표창 수여 등 공식 행사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 1위는 볼링축구 남이면, 한궁 금산읍, 고무신 투호 추부면이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금산읍으로 결정됐다. 화합 한마당에서는 읍․면 이장들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현우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이장들의 화합과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중부시사신문)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금산인삼을 기반으로 한 가공제품 및 소스개발 시장조사 보고회를 개최하고 금산인삼의 유통 다변화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호식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시장조사는 금산군과 진흥원, 유통·컨설팅 전문기업인 팜넷 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금산인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이 기존의 건강기능식 중심 구조를 넘어 일상 속 생활 소비재로 전환의 필요성이 주요 과제로 도출됐다. 보고회에서는 관내 제조업체 실태조사, 소비자 선호도 분석 및 국내외 유통 바이어 인터뷰 결과 등을 종합해 기호식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포화와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드 웰니스, 데일리 루틴, 글로벌 펀스낵 3대 콘셉트를 중심으로 6종의 신제품 아이템이 제안되며 관심을 모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금산인삼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라며 “기능성에 머물던 인삼 소비를 일상 속 기호식으로 확장함으로써 젊은 세대와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새로운 수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중국 광저우 건강식품 박람회에 관내 기업 5개소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금산인삼 공동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으며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및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 업체의 제품을 현지에 알렸다. 특히, 금산인삼 공동 홍보관에서 케이-인삼(K-INSAM) 홍보에 맞는 홍보관 부스를 조성해 참관객 및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케이-인삼(K-INSAM)을 알리고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끔 도왔다. 참가업체는 △금산몰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흑삼 △천년홍삼 △파마코푸드로 각각 홍삼음료와 절편, 스틱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산인삼이 중국 수출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군에서도 관내 업체의 중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군민들의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말까지 금산읍과 추부면을 제외한 8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최신형 시스템이 갖춰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한다. 이를 통해 면에서도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약 120종의 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도입되는 발급기는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해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돼 실시간 화면 내용을 점자로 변환해 출력하는 촉각 모니터를 비롯해 실시간 음성 안내 서비스, 화면 높낮이 조절 등 기능을 제공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도입으로 면에서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필요한 민원서류를 보다 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중도오거리, 금산초교 등 3개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는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법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고도화된 주소 체계에 따른 사물주소, 상세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도로명주소의 구별법과 활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도로명주소는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선진형 주소체계로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돼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현장을 찾아 도로명주소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고도화되고 촘촘해진 주소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14일 추부 깻잎장터 한마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추부면 추부초에서 개최된다.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및 참여 방법, 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 등을 안내하며 주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출생지원금, 전입세대 환영상품권,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등 인구 유입 정책을 안내하고 금산군에 실거주하며 전입하지 않은 주민들의 전입을 독려한다. 이어,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한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캠페인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요청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대표 농산물인 깻잎을 알리는 추부깻잎장터 한마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인구정책을 함께 홍보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 홍보를 통해 군민, 방문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