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5일 철인상사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용길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겨워하는 초평동 이웃주민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된 50만원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공수)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길 철인상사 대표는 “매서운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소중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철인상사의 기탁은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식 및 복지소통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각 동을 대표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명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을 수여했다. 시는 수여식을 통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공로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2부 특강은 ‘슬기로운 복지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접근하는 실질적 방법, 마음을 여는 소통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가 소개됐다. 강의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맡아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경험과 대화기법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및 유관기관 고위직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오산시 고위직 별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장 및 부시장을 포함한 사무관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젠더쉽향상교육원 공동대표이자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 전문강사인 우명순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차이 ▲사례 중심의 당사자·목격자 개입 훈련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신종 여성폭력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 등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소속 직원은 각 과정별 연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오산시는 매년 4대 폭력예방교육뿐 아니라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강화, 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온·오프라인 고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2026년 상반기 청년인턴, 대학생일자리,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인턴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부문에서의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신청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대학생일자리 사업은 방학과 주말을 활용해 대학생에게 시정 참여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동계방학일자리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말일자리는 1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근무한다. 모집 기간은 동계방학일자리가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일자리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된다. 홍익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근로 프로그램으로, 시 청사 및 유관기관에서 현장업무·환경정비 등을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역 집단에너지 공급자인 DS파워(주)와 지역난방 열요금의 단계적 인하를 위해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비 약 9% 높은 요금으로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2월부터 DS파워와 인하 필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택용 단일요금은 1Mcal당 112.32원으로 경기도 대부분의 공급자가 이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DS파워는 122.43원을 적용해 지역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오산시는 이러한 요금 격차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DS파워 측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DS파워도 총괄원가 손실과 세교2지구 입주 지연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 부담을 낮출 필요성에 공감해 요금 인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회사는 대성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으로, 요금 조정을 위해서는 대주주단의 동의절차가 필요한 구조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요금 격차 해소와 단계적 인하 기준, 지역 공급 안정화 방안 등은 DS파워와 조율이 필요한 쟁점으로, 시는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고품질 경기콩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고품질 경기콩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 시범사업’으로 콩 색채선별기를 포승읍 콩 작목반에 도입하여 콩 선별 작업의 효율성이 1000% 이상 향상되고 농업인의 노동 부담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1톤의 콩을 선별하는데 20명의 인력이 하루 온종일 소요됐데 색채선별기 도입 이후에는 자반병립, 미숙립, 변색립, 이물질 등이 자동으로 선별돼 1시간이면 완벽하게 골라져서 작업 속도와 정확도가 크게 개선된다. 특히 균일한 색상과 품질을 갖춘 콩만이 선별됨에 따라 정부 보급종 콩으로써 상품성이 향상되고, 출하 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됐다. 포승 콩 작목반 오명환 반장은 “오랫동안 콩 농사를 지어 오던 포승읍 콩 작목반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고맙다”며 “예전에는 선별 작업 때문에 하루 종일 매달려야 했지만, 지금은 기계 한 대로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어 체력 부담이 크게 줄고 품질도 눈에 띄게 좋아져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평택시 기술보급과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평택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이러한 겨울철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사업장, 종교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생활 습관 개선 안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에서는 시민 누구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시민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 사람을 읽다’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국 신설 이후 평생학습과와 도서관이 협력한 첫 시범사업으로, ‘책 대신 사람을 읽는다’는 콘셉트 아래 시민이 직접 지역 인물을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사람책(Human Book)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평택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명의 시민이 ‘사람책(Human Book)’으로 참여했다. 한 사람의 인생과 경험을 하나의 학습자원으로 삼아 시민이 직접 묻고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공감을 얻었으며, 강연은 ‘사람책’의 실제 활동 공간(갤러리, 북카페, 음악홀 등)에서 이루어져 몰입도 높은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역에서 이런 분들이 활동하고 있는지 몰랐다”, “사람의 삶 자체가 배움이라는 것을 체감했다”, “책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현장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등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평택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문 학습 모델의 지역
(중부시사신문) (사)포승경영자협의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3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500만 원과 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했다. 포승경영자협의회 이관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포승경영자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신명철 평택지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신 포승경영자협의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포승경영자협의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는 2022년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사회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의 ‘2025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주소정보 분야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택시는 ▲2023년 지적행정 분야 ▲2024년 지적재조사 분야에 이어 ▲2025년 주소정보 분야까지 석권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지적행정, 부동산공정 등 7개 분야의 추진실적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평택시는 ‘주소정보 분야 1위(우수기관)’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적행정 분야 2위, 부동산공정 분야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평가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인공지능(AI) 기반 도로명주소 홍보 영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부서 자체 인력과 기술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사례로 호평받았다. 아울러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지적행정 서비스 안내,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선제적 노력 등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