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회복적 정의 기본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복적 정의는 피해자와 가해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회복을 추구하는 정의를 의미하며, 갈등 상황에서 처벌보다는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방식의 갈등 대응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소년 갈등 예방과 회복적 대화 방식을 배우는 기회로 기획됐으며,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회복적 정의의 개념, 가치, 원칙 등을 배우고, 실제 사례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웹포스터 QR 코드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3년부터 회복적 정의 전문가 95명을 배출했으며, 2025년에는 회복적 시민 공동체와 회복적 학교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으로 구성된 소셜 홍보기자단 ‘위더스(WithUs)’가 난타 배우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더스(WithUs)’는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발달장애 청년들과 남양주시 청년봉사회 ‘와피’의 비장애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공유하며, 이를 직접 소셜 홍보물로 제작해 온라인에 업로드함으로써 남양주시를 알리고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난타 체험은 음악교육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본 동작 익히기 △박자 맞추기 △합주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북을 두드리며 음악에 몰입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교감했다. 한 발달장애 청년 참가자는 “처음에는 북을 어떻게 두드려야 할지 몰라서 걱정됐지만, 형들이 옆에서 친절하게 도와줘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함께 맞춰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모두가 하나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카포스 남양주시지회와 함께 다산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 직원을 비롯해 카포스 남양주시지회 회원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춘로 및 도농역, 다산정약용도서관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윤귀현 회장은 “일요일에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카포스 남양주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장종기 자동차관리과장은 “매년 꾸준히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카포스 남양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포스 남양주시지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오남읍이 오남읍사무소 입구에 시민정원사의 손길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정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돼, 예산 절감과 시민참여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다. 오남읍사무소 정원에는 아나벨수국, 황금달개비, 꿩의다리 등 사계절 감상할 수 있는 15여 종의 다양한 야생화가 식재됐으며, 이를 통해 삭막한 행정공간이 사계절 내내 꽃과 초록으로 살아나는 시민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시민정원사들은 “시민들이 읍사무소를 방문할 때마다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2024년부터 배우고 있는 정원사 과정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시민정원사의 도움 덕분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었다”며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분들의 마음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별내면 골드 생활개선회가 별내면에 쌀국수 8박스와 냉면 1박스를 기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별내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한 9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자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우성 별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골드 생활개선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면 골드 생활개선회는 60세 이상 생활개선회 회원 2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월 1회 정기 모임에서 △건강관리 △사회참여 △후원 물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고령화 대응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와부읍 소재 도심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 ▲방화복 착용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연기 발생기를 활용한 화재 대피 체험은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시야 제한을 직접 경험하고, 안전한 대피 요령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OX 형식의 안전 상식 퀴즈도 진행되어, 학생들이 즐겁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나윤호 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모란미술관 기획전시 ‘사물로부터’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전시 중인 이번 기획전은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 속 사물을 통해 조각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의미를 재고찰하는 전시로,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및 드로잉 작품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실학박물관장, 서호미술관장 등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는 홍지선 부시장 주재 하에 보조금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상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서호미술관 등 3개 기관을 시작으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향후 전시 일정에 따라 나머지 기관에도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 부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작가 여러분과 모란미술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가 지속돼 예술과 시민이 가까워지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어르신 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별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 색소폰 앙상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고고장구, 댄스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청춘 노래 교실이 이어져 어르신들께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3부에서 위원회는 삼계탕 등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기를 바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의회는 9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인구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청년이 희망을 갖는 사회, 어른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남양주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과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