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NH농협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김기연)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강원교육장학회에 전달된 기탁금은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이번 장학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어린이 희망도서 ‘월간 어린이동산’을 도내 초등학교 350교에 7,200부를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 해주시는 NH농협은행 강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과 형평성 확보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41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공적 자료(소득·재산) 68종을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조사 규모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에 대한 급여 변동·중지 총 3,165건이다. 조사 방법으로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으로 입수한 조사 대상 가구의 소득 및 금융 재산 자료, 부동산 공시지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유선 또는 서면으로 사전 통지하고, 충분한 소명자료 제출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 발굴된 위기가구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 특례 보호, 긴급 지원, 타 급여 연계 등 구제 절차를 거쳐 복지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확인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은 사전에 차단하여 복지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 동시에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전 ‘온양댁 신창맹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편지와 함께 신창맹씨 묘에서 출토된 복식유물을 볼 수 있다. 2011년 5월 대전 유성구 금고동의 안정나씨 종중 묘 이장 과정에서 나신걸(羅臣傑, 1461~1524)의 부인 신창맹씨(新昌孟氏)의 묘가 발견됐다. 발굴 당시 명정(銘旌)에 ‘신창맹씨’라는 글씨가 또렷이 남아 있었으며, 한글편지에는 ‘회덕 온양댁’이라 쓰여 있었다. 연구를 통해 묘의 주인공이 나신걸의 부인임은 확인됐으나, 그동안 신창맹씨의 본가 내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불맹사성기념관이 소장한 ‘신창맹씨대동보(新昌孟氏大同譜, 1762년, 영조 38)’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신창맹씨가 조선 초기 대표 문신 맹사성(孟思誠)의 증손 맹석경(孟碩卿, 1430~1480)의 딸임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신창맹씨가 온양 지역 출신 여성으로서, 맹사성 가문의 일원임이 밝혀지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복식유물과 한글편지는 대전시립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내년도 예산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인 오세현 시장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한 김범수 부시장은 먼저, 시정 홍보와 보안 정보를 철저히 구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아산페이와 경찰학교 유치 등 시정 홍보는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아직 내부 검토 중이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은 보안 유지가 필요하다”며 “정책이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는 시민에게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부서가 구분해 관리하라”고 말했다. 특히 읍면동의 행정력 부담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본청 각 부서에서 읍면동에 단순히 ‘지원해 달라’는 요청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집중 업무 기간에는 임시 인력 지원 등 실질적 여건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런 현실적인 인력 운용 방안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가 최대 5,500억 원 규모로 확대되고, 18%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세밀한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4일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관저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방외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증 총영사는 “우리 관저를 찾아주신 한국의 최고위직 손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히로시마는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지금은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저도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총영사님께서 어제 공항까지 직접 나오셔서 입국을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히로시마 방문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도와 히로시마 간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고 전했다. 또, “히로시마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큰 도시로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양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태 지사와 강호증 총영사는 1971년 시작되어 50년 넘게 이어져 온 강원도와 히로시마현 간 청소년 교류 현황을 비롯해 스포츠문화 분야 협력 기반 조성 등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연초부터 실시한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및 선제적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시행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10월말까지 한달간 3,000여명 및 12월까지 추가로 도내 숙박체류 관광단체 2,000여명 등 총 5,000여명의 中 단체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유치한 단체관광객 3,000여명은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후 12월까지 도내 체류 방문이 확정된 2,000여명은 방한기간 용인, 수원, 평택,김포, 고양, 파주 등에 숙박하며, 인근 음식점, 편의점, 쇼핑몰 등을 방문, 도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은 파주 임진각 관광지 방문 체험, 여주오곡나루축제(10.31~11.2),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도내 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무사증 시행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중국 현지 홍보사무소를 활용, 현지 여행업계 홍보 세일즈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 노력을 펼쳐왔다.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닷컴과 공동 라이브 커머스 홍
(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는 4일 오후 소방서 집무실에서 ㈜현대트랜시스의 화재안전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현대트랜시스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백만원 상당의 화재안전물품을 서산소방서에 전달한 것으로, 행사에는 서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예방안전과장, 예방총괄팀장, 예방총괄주임 등 소방관계자 4명과 현대트랜시스 환경방재팀장 및 책임매니저가 참석했다. 기증된 물품은 ▲고온상태의 케이블 표면 온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도감응형스티커 ▲40도 이상에서 색이 변하는 온도감응라벨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진압이 가능한 콘센트 소화패치 등이다. 이들 물품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요양원 28개소에 우선 보급되어 전기화재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현대트랜시스의 따듯한 기부가 지역의 화재취약시설 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4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제1차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026년도 본예산에 5개 분야의 협치예산을 편성하기로 경기도와 국민의힘과 함께 합의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안양6), 이용욱(파주3), 정동혁 의원(고양3)과 김진경 의장(시흥3), 정윤경 부의장(군포1), 국민의힘에서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했고,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 협치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실장이 함께했다. 양당 대표의원과 경제부지사는 이날 ▷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 도민 이동권 확대 ▷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 재난 및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 5개 분야의 협치예산을 편성하는 내용이 담긴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한 ▷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배분 개선 방안 협의 ▷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3일 김포시 고촌읍에서 열린 계양천 저류지 착공 및 공공 RE100도입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주민 의견의 적극 반영을 강력히 당부했다. 홍원길 의원은 “도민 안전을 위한 대규모 공공투자는 환영한다”면서도 “총사업비 1,420억 원 중 대부분이 도비로 투입되는 만큼 사업 효과가 확실히 도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2029년 완공 계획이 실현 가능한 일정인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추진 속도를 늦추는 행정 지연이 없도록 함께 챙기겠다”고 말하며 “지사의 약속이 실행으로 이어지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익공유형 공공RE100 모델이 접목돼 ▲홍수예방(안전), ▲태양광 발전(기후위기 대응), ▲수익배당(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으로, 홍원길 의원은 이러한 사업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수익구조가 반드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장에서 나온 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과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 의정부시 버스정책과 관계자 등과 함께 ‘의정부–김포공항 7300번 노선 휴업’과 관련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시민 불편 해소와 운행 재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1998년 개통 이후 25년간 의정부 시민의 공항 접근을 책임져 온 7300번 노선이 지난 9월 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가면서 시민 불편이 현실화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봉 의원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이며, 공항버스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한 축으로서 기능하는 공공재”라며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와 구리 등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사례와 손실금 보전 비율을 면밀히 분석해, 교통복지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예산, 이용 실태, 노선 적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