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9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관내 35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대비 개별 맞춤형 서비스 △이웃 관계 기반의 자립 준비 △건강·경제·주거 영역별 전문가 상담 및 컨설팅 △지역 커뮤니티 관계망 구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발달장애인의 자립 준비를 돕는 사업인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지역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국장 및 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사전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사전준비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및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과천시는 19일 민·관·군 합동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훈련과 도상연습, 주민 대피,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이어가며 비상 대응 능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로 결집하여 전시 상황과 각종 테러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
(중부시사신문)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고려대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고려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오전에는 고려대 학생 홍보대사 ‘여울’ 소속 학생의 안내로 인문계 캠퍼스를 견학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고려대 정보대 산학협력중점교수이자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방영세 부위원장의 안내에 따라 자연계 캠퍼스를 탐방했다. 이들은 캠퍼스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다양한 학과와 동아리 등의 소개를 들으면서 대학 생활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넓고 멋진 캠퍼스를 탐방하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됐고, 지망하는 법학전문대학원을 보면서 다시금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자치분과의 남승우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퍼스 투어에 성실히 임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8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카페 ‘과수원’에서 커피 바자회 ‘빵빵데이’가 열렸다. 이날 커피 바자회는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재능을 기부해 시민에게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리였다. 복지관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과 자립청년들을 위한 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양성 교육과정의 비용으로 사용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에 동참해 준 시민 여러분과 재능봉사를 해준 바리스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과 자립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자리여서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시민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과천동 7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것으로, 삼계탕 조리는 과천동새마을부녀회에서, 대상자 추천은 과천동통장협의회에서, 식사 대접과 다과 준비는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맡았으며 닭은 과천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과천동은 복달임 행사가 지역 어르신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영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여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5단지 경로당과 문원2단지 경로당 등을 찾아 냉방설비 가동 현황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과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를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 시간대에 중앙동과 별양동 등 상가 밀집 지역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문동, 주암동,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등지의 횡단보도 인근 15곳에 그늘막을 신규로 설치했다. 또, 올해부터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양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하도록 하는 ‘양(우)산대여소’를 시청과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관문 실내체육관, 7개 동 주민센터 등 1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과 전화 등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역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41개소에 대해서는 냉방설비 가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손 선풍기와 부채 등을 전달했다. 폭염에 취약한 관내 공사 현장
(중부시사신문)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에 올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로 3천5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이를 시민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것으로,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평가에서는 2024년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 재정집행 기여도를 심사했다. 과천시는 △부단체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 실시 △세출예산 구조조정 △주 단위 집행현황 분석 등으로 계획에 따른 재정집행 효율성을 높였으며, 시립요양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그 결과, 신속집행 분야 2,175억 원, 소비·투자 분야 616억 원을 집행하여 행안부 목표액 대비 각 122%, 139%의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하반기 건강걷기 교실’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건강걷기 교실은 8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관문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배우고 다양한 걷기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걷기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보건소는 이번 건강걷기 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의 체력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와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입주에 따라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났는데, 통학로에 도로가 많아 과천시는 지난달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를 진행했다. 과천대로 축소공사로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통신선로를 임시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LH가 전 구간에 걸쳐 재설치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과천대로 횡단보도 1개소에 8월까지,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 앞 2개소에는 올해 10월까지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식정보타운 내 통학로 13개소에 50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올해 초 과천율목초·중학교 개교에 따라 LH에 방범용 CCTV의 추가 설치를 요청했으나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교량공사로 인해 난항을 겪자, 지난 6월 과천율목초·중학교 입구 신호단속카메라 폴(pole)에 임시로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지난 2일 관내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학업 동기부여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 청소년 기업·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새롭게 입주한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을 방문해 전시관 견학, 교과서 일일모델 체험, 현직자 질의응답 등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업 탐방은 관내 학생들에게 기존의 행정도시에서 성공적인 기업도시로 변화해가는 과천시의 모습을 알리고, 교육활동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특별히 기획됐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조언 및 학습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견학하는 기회를 갖게 돼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프로그램을 마친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