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고, 지난 3년 동안 이 원칙을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유치에서 시작해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해소, 미래산업 기반 확보, 상권 활력으로 이어진 의정부의 변화, 그 여정을 살펴본다. 기업유치 성과…기업이 오면 도시가 달라진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며 규제에 묶인 베드타운의 한계를 ‘좋은 일자리’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하위권이라는 현실 진단 끝에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온다’는 선순환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실행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시장이 직접 나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공무원‧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부서 간 전략회의까지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시지바이오 등 총 5개의 앵커 기업‧기관이 잇달아 의정부행을 택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27일, 조안면에 소재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영정 및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호영 종손 내외와 나주정씨 대종회 종친 20여 명, 박석무 다산연구소 명예 이사장, 김태희 소장, 김필국 실학박물관 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시 문화원, 문화재단 등 산하 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제막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상징 기념물 제작 영상 시청 △영정·동상 제막 △뮤지컬 ‘정약용’ 갈라쇼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막 후에는 영정을 모시는 고유제를 진행해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제작 과정 영상에는 정약용 선생의 6대손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정해인 씨가 깜짝 등장해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정약용 상징기념물 제작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전신 입상 형태의 영정과 동상을 공개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백석읍이 최근 양주시 무지개봉사회에서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무김치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열무김치 30통은 무지개봉사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열무를 다듬고 정성스럽게 담가 마련한 것이며, 선물꾸러미 9상자에는 건강식품과 생필품 등 여름철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됐다. 해당 물품들은 백석읍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규철 회장은 “무더운 여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읍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가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됐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2023년 1월 4일, 이동환 고양시장의 신년사로 촉발된 주교동 신청사 원안 건립 중단과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 시도의 문제점과 행정 난맥상을 확인하고,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이를 위해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 부위원장 김학영,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는 증인 및 참고인 28명이 출석한 6차례의 고강도 행정사무조사 등 다각적이고, 면밀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과 행정 난맥상을 밝혀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지적사항 및 조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 임홍열 위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 도출된 주요 지적 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을 다음과 같이 명확히 제시하며, 집행부에게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
(중부시사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 개정 교육과정과 평가 정책의 방향에 발맞춰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논술형 평가 문항 작성 능력을 심화시키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상반기 연수는 오는 6월 25일~26일 양일간, 하반기 연수는 10월 28일~ 29일에 진행된다. 연수는 총 4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분석부터 논술형 문항 개발, 루브릭 적용 실습까지 포함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A초등학교 김○○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논술형 평가 문항을 실제로 개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경험이 정말 유익했다”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어떻게 평가할지 더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평가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원의 실천 역량이 핵심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고양의 교실이 더 활기차고 깊이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중부시사신문)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학업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양주사랑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 지급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 내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제출)을 첨부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라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백석읍은 지난 26일 백석읍 복지사거리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소통(소확소)’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현장을 찾은 강수현 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석파출소장, 백석발전협의회장, 양주시의회의장 등도 함께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시청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일반 주민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시장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현장 소통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호 읍장도 “시장님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장님 뿐만 아니라 우리 백석읍에서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26일 관내 실버경찰대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핵심 원리 ▲119 신고 시 필수 안내사항 ▲가슴 압박 및 인공호흡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질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응급상황이 닥치면 긴장할 것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의 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3동과 지에스(GS)건설이 함께 추진한 지역상생 꽃밭 조성사업이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유휴지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조성된 꽃밭은 운정3동 주요 생활권 주변의 공터를 활용해 이뤄졌으며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업체인 지에스(GS)건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공과 자재 지원을 맡아, 공공재정 부담을 덜고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했다. 또한, 꽃밭 조성 이후의 관수, 제초 등 사후관리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가꾸기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꽃밭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과 민간기업,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에스(GS)건설 관계자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중부시사신문) 파주보건소는 6월 16일부터 2주간 홀몸 어르신 100명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영양 관리,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과 인지 건강을 함께 챙기는 통합건강관리 활동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끼니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영양식(소불고기, 삼계탕 바로 요리 세트)을 전달하고 영양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폭염 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가정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하고 말라리아, 식중독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살충제와 모기기피제도 배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있다”라며, “홀몸 어르신들이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