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신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및 희망마을 만들기 통합 주민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원활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주민 제안과 희망마을 만들기 두 개의 지원사업을 동시에 공모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공동체이며, 마을공동체의 사업추진과 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연천군 마을공동체 통합 주민공모사업의 경우 다양한 주민 모임의 참여를 위해 모집 분야 사업유형을 5가지로 세분화했다. 또한 사업계획수립 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전 공모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연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농작물 돌발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삼, 사과, 배, 대추, 포도, 블루베리, 기타 유실수 등이며 방제면적 1,600㎡당 1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방제약제 지원규모는 약 500ha에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앞서 지난 1월 24일 방제약제 선정협의회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사전방제를 위해 공급을 최대한 서두를 예정이니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청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촌 인구 유입, 주민 삶의 질 향상, 농촌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의 기본소득 효과를 검증하는 시범사업이다. 대상은 연천군 청산면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주민이다. 전입신고 1개월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실거주 확인 및 심의 후 익월부터 농촌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농촌기본소득은 연천군 지역화폐로 매월 15만원씩 지급된다. 사용기한(지역화폐 소멸시효)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다.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농막, 창고 등 무허가건축물에 거주하는 주민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농촌기본소득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어 기본소득이 지급될 경우 국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및 각종 사업 등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신청인 본인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청년기본소득,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급 대상 자격이 없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농촌기본소득을 지급받은 경우 농촌기
(중부시사신문)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1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접경지역 지자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경기, 강원, 인천의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하여 접경지역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접경지 발전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연천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연간 60만명 이상이 찾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홍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접경지역에 개발사업을 지원하여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지자체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좋은 사업 발굴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얻어 접경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 담당자들의 연천군 방문을 환영하며, 접경지대가 더 이상 위협요인이고 약점이 아닌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기회의 지대로 승화시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곳에 모인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아산재단 SOS 복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지원하게 됐다. 아산재단 SOS 복지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 또는 주거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비, 전세보증금, 화재복구비, 심리치료비 등의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 센터장(지구덕)은 “이번 아산재단 SOS 복지지원사업을 통해 받은 지원금은 연천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대상자의 생계비로 사용할 예정이며, 대상자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센터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 AI문화경영연구소의 소장 및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박은지 교수를 초청하여 ‘정책 개발‧실행‧고도화를 위한 AI의 전략적 활용 방안과 미래 로드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박은지 교수는 AI 산업의 중요성과 지자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현황을 소개하면서, 연천군만의 특화된 AI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생생형 AI 콘텐츠를 통해 미래의 첨단 테크, 문화‧예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달하면서, 문화예술, 콘텐츠적 관점에 기반한 연천군만의 전략으로 △접경지역 전문가로서 AI 인재 육성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한 AI 기반 산관학 협력 △AI를 위시한 휴머니티적 가치 실천을 제시했다. 초청 특강 이후, 간부공무원들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을 위해 일선공무원들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토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AI와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개최했다. 2025년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연수는 연천 지역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고교학점제에 따른 진로·학업 설계 ▲ 2028 대입제도 개편안과 연계한 고교학점제의 이해 ▲고교학점제와 최소성취수준 보장 등을 중점적으로 연수했다. 입학사정관 및 연천 관내 진로교사(전곡고등학교 교사 문희태)로 구성된 강사진은 우리 학생들이 진로·학업 설계 주체로서 적극적, 능동적으로 다양한 학습 경험을 도전하고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내가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니, 어떤 과목을 수강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해 봐야겠다”라며 자신이 수강하고자 하는 과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부모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17일 신규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워크숍’을 진행했다.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공무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특히 연천의 신규공무원 현장 적응 및 전문성 향상을 통한 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성장 프로그램으로 ‘에이드(AIDed)’라는 교육프로그램 지원 명칭으로『연천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직무아카데미, 교육행정연구회,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게 된다. 이 중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공무원의 조직 문화 이해와 업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와 정서적 부분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5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구체적인 계획이 소개됐다. 멘토들은 신규공무원이 공직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및 조직문화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멘토와 멘티 간의 유대감 형성을 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단국대학교, ㈜한미양행과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곤충 원료 생산 체계 표준화 및 산업화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연천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양성 협력 △경기도 RISE사업과 연계한 연천군 발전 공동 프로젝트 실행 △다문화·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현재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RIS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은 단국대, (주)한미양행과 경기도 RISE사업에서 바이오 산업 성장에 접목하여 곤충산업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덕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다달이 인문학’이 한층 다양하고 질높은 강연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을 맡은 박현숙 대표는 그림책공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소에서 그림책감정코칭, 그림책감정표현놀이 및 심리학 강의 및 특강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은 유아가 보는 책이라 단정하기 쉽지만,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을 위한 책이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성인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장르이다. 박현숙 대표는 그림책을 읽는 방법으로 ▲글을 읽기 전 그림으로 먼저 읽기 ▲그림의 색으로 책 읽기 등을 제시하여 더 풍성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4권의 그림책을 소개하며 내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는 감정의 중요성과 소통에 대해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그림책이 이토록 깊이가 있는 책인지 몰랐다. 어린이책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강의에서 들은 그림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내 감정에 대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