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이번 7월부터 단순·반복적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행정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RPA 시스템’은 직원이 반복적으로 수행해 온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RPA 시스템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상반기 직원 수요조사 및 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해 ▲출장 여비 계산, ▲당직 근무 알림, ▲민원 처리 예고 · 독촉 알림, ▲체납 압류해지 등 수혜 대상이 다수인 업무 4개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단계별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을 하게 됐다. 해당 과제를 ‘RPA 시스템’으로 처리할 경우 담당자 부재 시에도 안정적 업무처리가 가능해지며 연간 약 2,400시간의 업무 처리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업무 성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24시간 체납 압류해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체납 건 납부 시 당일 수시 처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중장년 근감소 예방 근력운동 교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 교실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근육 감소 및 근력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한 중장년 지역 주민에게 15주간 개인별 맞춤형 근력, 유산소 등 ‘12종 순환식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행정과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2종 순환운동 장비는 근육에 저항과 수축을 반복해 특정 부위 노화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회적 활동성을 향상할 수 있어 삶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하반기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근력운동 교실’은 오는 8월 18일부터 운영이 시작되며 진행은 주 4회 15주 동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손모아봉사회는 지난 6월 30일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자녀는 물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도 지급됐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삼계탕과 여름 이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후원 물품도 함께 전달되어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과 더불어,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손모아봉사회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 장애인 가구 발굴 및 사례 연계 ▷장애인 가족 및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후원 연계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손모아봉사회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이 지역 내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과 연대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복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해양수산부 지정 ‘2025년 실뱀장어 방류 주간’(6월 20일~6월 30일)에 맞춰 실뱀장어 약 1만3,000여 마리를 한탄강 및 영평천 일원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지속적인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내 어업인과 함께 해양수산부의 방류주간 운영 지침에 따라 실뱀장어 방류사업을 추진했다. 포천시는 매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에도 해양수산부 및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실뱀장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한탄강 수계에 방류함으로써 지역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방류된 실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철저한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 절차를 거쳐 선별된 개체로, 방류된 실뱀장어는 향후 한탄강의 자연환경에 적응해 성장하고,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귀하는 생애 주기를 거친다. 시는 하반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참게, 쏘가리 및 대농갱이 치어를 방류하여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수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시민의 소중한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7일과 6월 9일, 지방세 환급 대상자 총 4,146건(1억6959만2천원)에 대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방식으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 가운데 1,239건(9024만3천원)에 대해 환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모바일 전자문서를 통한 신속한 환급 안내, ▷환급금 이체계좌 사전등록제 적극 시행 ▷환급 대상자 정보 현행화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정비 방안을 병행해 미환급금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의 조속한 처리는 징수와 더불어 청렴 세정업무의 일환이다. 납세자에게 돌아가야 할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주는 일은 신뢰받는 세무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본적인 의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문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종이 우편 수령이 어려운 연락처 불분명자나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도 손쉽게 전달될 수 있어 환급 안내의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6월 30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담 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유관 기관장,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포천시니어클럽 개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역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후에도 전문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은 심리상담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고령친화식품의 포장 및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친숙하고 건강한 식품을 직접 포장·판매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건강한 노후 생활의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회복을 위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6,458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상반기 목표액보다 1,186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시는 앞서 1분기에도 신속집행 초과달성으로 ‘전국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신속집행은 일자리 및 SOC 분야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 주관으로 총 9차례의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열고, 행정안전부 목표율(54%)보다 높은 65%의 자체 목표율을 설정해 재정집행에 속도를 높여 왔다. 주광덕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공공부문 재정지출 확대에 노력했다”라며 “민간투자와 소비 촉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이월 및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남양주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기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30일 1호선 전곡역 앞 광장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무료 급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천군새마을부녀회와 연천군새마을회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음식 조리 및 배식, 행사 안내 등 준비를 도왔으며 이날 제공된 메뉴 기장밥, 어묵국, 소 불고기, 두부조림, 콩나물무침, 김치는 정성 가득한 손길로 조리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공동 주최로 운영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전국 30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4월 사업에 선정되어 5월에 차량을 최종 인도받아 금일 첫 활동을 진행했다. 지영철 센터장은 “첫 밥차 운영을 함께해 주신 연천군새마을부녀회, 연천군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밥차 운영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남은 밥차 운영도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일원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양 기관이 2024년 11월 구성한 재난안전협의체의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풍수해 및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진행됐다. 이번 교류 안전점검은 한탄강관광지 내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풍수해 재난대응체계 점검', '숙박시설물(펜션, 캐빈하우스, 캐라반 등)', '물놀이장 시설물 전반'에 대해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양 기관 관계자들은 세계캠핑체험존 펜션동을 실제로 사용해보며 이용자 시각에서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시행했다. 물놀이장 시설에 대해서도 미끄럼 방지, 전기시설 등 다각도의 항목에 걸쳐 점검이 진행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협의체 구성 이후 첫 여름철을 맞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 뜻깊은 현장 점검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재난 예방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최승수 이사장 또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 점검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