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간사를 포함한 주민자치회 위원 33명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8월 29일) 기준 삼송1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사람이다. 주민자치회 활동에 적극적이고 참여 의지가 높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1회 연임 가능), 각종 주민생활과 관련된 업무 협의, 주민총회 개최 및 마을축제 운영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자치위원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 제공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삼송1동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동 차원에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총 17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17명의 의원이 고양특례시를 위하는 한마음으로 시정질문에 나서는 등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경기도의회 고양지역 도의원과 고양교육 정책방향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고양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재석·정동혁·이경혜·명재성·고은정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담회에는 이현숙 교육장을 비롯해 김상용 교육국장, 정은지 행정국장 및 각 부서장 12명도 함께했으며, ▲학생들의 교육활동 사례(인공지능 메이커톤) ▲지역자원 연계 학생 진로맞춤프로그램 ▲지역협력을 통한 교육복지 학생맞춤통합지원 등 고양교육지원청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며 고양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경기도의회 도의원들은 고양 교육의 미래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주신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확대해 학교 현장을 보다 면밀히 이해하고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교육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축제이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 포문을 연 이후, 지난 29일에는 주엽1동과 주엽2동에서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4년 연속 현장 대화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그동안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관내 주요시설에서 개최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주엽1동·주엽2동 간담회 역시 각각 주엽커뮤니티센터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려 주민들이 보다 친숙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주엽2동 간담회는 오후 2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횡단보도 앞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로의자 설치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 교체를 건의하며 보행 안전과 아동 편의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주엽1동 간담회에서는 △강선공원 내 공원길 조성사업 추진 △문화공원 화단정비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개최를 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을 구체화하며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를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이번 총회에는 220개 지방정부 약 5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총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방증하듯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세계적 등록도 활발하다. 현재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캐나다, 스페인, 스위스 등 미주와 유럽,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까지 20여 개 국가에서 참여 신청을 마쳤다. 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더 많은 지자체와 기관(비정부·유관기관 포함)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당초 8월 31일이었던 등록 마감 기한을 9월 12일까지 연장했다. 사전등록(6~7월, 인당 120달러)에 이어 현재는 일반등록(인당 150달러)이 진행 중이
(중부시사신문) 지난 30일, 고양특례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6회 통일로 음악회’가 시민 1,000여 명의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음악축제로, 올해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고양시민 12팀의 본선 경연과 함께, 서지오·손민채·홍주혜·용호 등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가수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통일로 음악회는 26년 동안 이어져 온 시민들의 축제로, 지역공동체의 힘과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의 즐거운 에너지가 통일로 일대와 우리 시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이 자리가 음악을 통한 휴식과 위로가 되어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열창을 선보였다. 대상(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인기상 등 총 6개 부문 수상자가 탄생했으며, 참가자와 관객
(중부시사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9일 중부대학교에서 개최된 ‘중부대학교 라이즈 사업단 발대식’에 참석해 대학지원체계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중부대학교가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고양시와 대학, 산업체, 지역기관이 함께 교육혁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대학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매년 20억 원씩 5년간 100억 원을 지원받고 시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중부대학교는 고양시, 산업계와 협력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중부대 라이즈 사업을 통해 ▲첨단 미디어콘텐츠·AI 기반 창의융합 인재 양성 ▲전공 연계 창업 지원 ▲지역 현안 해결형 협력 프로젝트 ▲평생교육 및 교육연계 모델 개발 등을 대학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중부대 라이즈 사업은 고양시 미래 전략 산업과 직결돼 있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는 다른 대학과도 긴밀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약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의약 관련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김미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시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시는 약사님들께서 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보건소에 등록된 약국이 총 477개 있으며, 이 중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에 각각 운영 중인 5곳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인 야간·심야 시간대에 경증환자에게 의약품 투약 상담과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하여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약퇴치 및 차상위계층 지원 등 약사회의 사회공헌 활동 공유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조례안 건의 ▲'약사법' 준수를 위한 시 차원의 모니터링 요청 등 약사회가 제기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으로 거론된 '통합돌봄지원법'은 지난해 2월 제정됐다. 법에는 “통합지원 대상자에게 이 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중부시사신문) 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청소년 밴드동아리 ‘빈츠’가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본선 대중문화 부문 밴드 중등부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빈츠’는 ‘참여 권리’ 특성화로 운영되는 마두청소년수련관의 밴드 동아리로 자율성과 주체성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고양시청소년예술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이번 본선 무대에 진출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과를 이루기까지 지도자의 일방적인 지도가 아닌, 청소년 스스로 곡 선정부터 연습, 무대 운영까지 준비해 온 점이 돋보였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활동이 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빈츠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큰 성장을 이뤄 지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밴드 ‘빈츠’는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 예술 활동의 가능성을 널리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며 청소년 밴드로서의 역량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