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9월 27일 오정대공원 일대에서 약 3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제15회 좌충우돌 에코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청소년, 청년, 가족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목표물을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을 ‘에코(ECO)’ 주제로 즐겼다. 또한, 오리엔티어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경기와 교육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산울림청소년센터의 참여·자치기구가 직접 운영한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실천적인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감사 카드 작성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참가자 연령과 특성에 맞춰 총 6개 클래스로 운영됐다. 가족 참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함께 추진 중인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내의 심리‧정서 치료 전문기관과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의 정서‧행동 문제와 발달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지원 사업으로, 정서발달의 가소성이 높은 영유아기 특성을 고려해 조기발견-맞춤지원-전문치료로 이어지는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 대상 맞춤지원을 위해 부천시에 위치한 전문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협력기관으로는 ▲너랑나랑사회성발달센터 ▲해냄마인드케어센터 ▲새꿈마음심리상담센터 ▲마음심리언어연구소 ▲부천아동발달센터 ▲시온감각통합발달상담연구소 ▲초록소리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기본 검사(K-CBCL)를 진행하여 영유아기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정서, 행동적 어려움을 조기에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9일 클라운지(CLOUNGE) 경기부천2호점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무료급식소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소외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클라운지 경기부천2호점은 CJ요리유 10박스 총 120병(약 60만 원 상당)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향기네무료급식소’와 ‘어울림무료급식소’ 2곳에 전달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클라운지는 ‘COMMUNITY LOUNGE’의 약자로, 제품 체험, 문화행사, 창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커뮤니티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도 180만 원 상당의 썬플라워 오일을 무료급식소 7곳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금옥 클라운지 경기부천2호점 지역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클라운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을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한 연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시민들이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게 하도록 마련된 조치다. 이에 따라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주택‧토지),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 법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이 10월 15일까지 연장된다. 지방세 시스템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모바일 앱에서는 스마트위택스 이용이 어려워 컴퓨터를 통해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신고·납부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 연장과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세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중부시사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역 일대에서 막무가내식 촬영과 기행 방송을 이어가는 일부 막장 유튜버·BJ들에 대해 강력 대응을 선언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29일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서 열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행사에서,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조직(TF)·부천원미경찰서·원미구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서 2022년 플랫폼사인 아프리카TV와 협력해 해당 지역 내 방송을 제한하고, 부천역 마루광장 환경개선 TF를 운영하며 경찰과 합동 단속·계도를 지속해 왔다. 하지만 최근 부천 북부역 일대에서 소음과 안전·상권피해 문제를 유발하는 막장 유튜버와 BJ의 방송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주변 상권 피해와 도시이미지 훼손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 조직을 새롭게 꾸리고, 시설개선·공동체 협력·제도지원 3개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일부 막장 유튜버가 부천에서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부천시에서 돈벌이할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회복탄력성 기반 ‘청년 대상 마음성장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변화에 민감한 청년기에 필요한 정서조절, 공감능력, 긍정성 등 회복탄력성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와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마인드모스트 심리교육 박하승 대표가 진행하며, 청년들이 사고와 감정을 성숙하게 다루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5시까지 오정청년공간 프로그램실에서 총 10회기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 시기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정한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29일~10월 3일)’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행정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행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전 직원 PC에 개인정보보호 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를 배포하고, 부서별 사무실에는 포스터를 부착해 개인정보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미디어보드, 판타스틱써클 등 주요 홍보매체와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홍보 배너와 표어를 게시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9월 29일 출근 시간에는 시청 본관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행정안전국장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개인정보보호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10월 2일까지는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관련 법령과 수칙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 수집,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15종 3,500본의 가을꽃을 전시하는 ‘가을철 꽃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연휴를 포함해 11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금·토요일에는 야간 운영도 병행한다. ‘가을철 꽃전시회’는 계절의 정취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아스타, 국화, 맨드라미, 금어초,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식재돼 화려한 색감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피아식물원 내외부에 식재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설치돼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 개장은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부천시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개장한다. 부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꽃 전시와 야간 정원 운영이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꽃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올해 4월부터 9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구청 환경건축과,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의 소음 피해와 불법 튜닝 등으로 인한 생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 변경 등 불법 구조변경(튜닝), 불법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운행, 소음 허용기준(105dB) 초과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자동차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차량을 임의로 튜닝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처분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 튜닝 등 이륜자동차 관련 민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계 기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시 공무원단을 초청해 3박 4일간 정책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문화와 음악예술 분야의 정책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한 자리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1996년 우호협력을 맺은 이후 행정, 민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무원 상호연수는 올해 재개돼, 지난 7월에는 부천시 공무원단이 가와사키시를 찾아 정책기획 및 재정 운용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7월 부천시 공무원단의 가와사키시 방문에 이어, 가와사키시 공무원단도 부천을 찾아 문화와 예술 정책 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가와사키시 시민문화국 소속으로, ‘음악의 거리 조성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부천아트센터에 큰 관심을 보인 만큼, 부천시는 공연장과 연습실 견학, 실무진 간담회를 통해 공연예술 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단은 부천시청 예방을 시작으로 오정생활문화센터(공공예술마당 사업)를 찾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