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주민 주도형 자치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주민자치 자치계획 컨설팅 교육’을 5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1일 매화동에서 시작돼 5월까지 시흥시 20개 전 동(洞)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동별 특성에 맞는 자치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치계획 운영과정 이해 ▲자치계획 의제 도출 및 기획 ▲자치계획 의제 계획서 작성 등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가 동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고려한 자치계획 수립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치계획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계획이다. 시흥시는 2024년 주민총회를 통해 수립된 자치계획에서 교육, 문화, 복지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조남숲 체험장(수인로 2236번길 83)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키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숲과 친해질 기회를 얻게 된다. 조남숲 체험장은 ▲유아숲 정기반 ▲유아숲 수시반 ▲유아가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숲 체험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숲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숲 정기반 프로그램은 자연 배움, 숲 밧줄 놀이,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들이 숲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체 숲 체험은 숲 관찰, 숲 오감 체험, 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진 단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각 단체의 특성에 맞춘 체험을 통해 풍성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다. 유아가족 숲 체험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각 회차당 3~5팀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팀당 최대 4명
(중부시사신문) 인구 60만 대도시 시흥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정책 연구와 미래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싱크탱크로 지난 3월 6일 공식 출범한 시흥시정연구원이 연구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인원은 총 2명으로, 연구위원 1명과 위촉연구원 1명을 채용한다. 연구위원은 미래산업 분야를, 위촉연구원은 연구행정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3월 7일부터 22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정연구원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직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모집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전형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는 4월 중순에 임명할 계획이다. 시흥시 대야동의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에 있는 시흥시정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이소춘 초대 원장 임용을 시작으로, 연구실장, 연구위원, 일반직 직원 등 현재 10명의 직원이 새로운 K-시흥시의 미래 비전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우수한 인력의 확보가 연구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농ㆍ축ㆍ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신청을 3월 28일까지 받는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ㆍ축ㆍ수산업을 경영하는 필요한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어업 경영체 개인은 6천만 원, 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어업 시설자금’은 농지구매,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 조성의 용도로 농어업인 3억 원 이내, 농어업법인 5억 원 이내로 연리 1%, 농어업인 3년 거치 5년, 농어업법인 2년 만기 균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영 자금은 시흥시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 내에 있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ㆍ축ㆍ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이며, 시설자금은 시흥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다. 신청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하고,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문해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 전, 지원 대상자는 NH농협은행 시흥시 지부에서 사전 신용조
(중부시사신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3월 7일 시흥시체육회, 한국예총 시흥지회,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3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이봉관 위원장과 위원들은 각 기관의 관계자들과 만나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먼저 시흥시체육회에서 위원들은 ‘e-스포츠’와 같은 현대적 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포동 운동장의 다각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스포츠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예총 시흥지회 방문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한 구조 마련을 주문했으며, 특히 젊은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 제공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는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여성 근로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3월 10일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2025년 제1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3년 6월에 학계, 복지전문가 등의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과학기술대 이미선 교수가 미래전략담당관 대학협력사업(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수행한 ‘시흥시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안전한 근무 환경체계 필요 ▲종사자들의 높은 이직률 및 낮은 업무 만족도 개선책 필요 ▲일과 가정 양립 지원책 마련 등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전반에 관한 내용이 도출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흥시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작은 변화가 시작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영형 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다각적인 고민과 정책연구를 통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체육회가 지난 3월 11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체육회 활동에 돌입했다. 거북섬동 체육회는 시흥시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거북섬동 체육회장 인준장 및 임명장 수여식, 취임사, 내빈 축사, 거북섬동 체육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케이크 자르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원동 시흥시 체육회장, 박춘호ㆍ윤석경 시흥시의회 의원, 각 동 체육회장, 거북섬동 관계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거북섬동 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유승강 거북섬동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은 동에 걸맞은 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어른을 존중하는 사업에 힘쓰며,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거북섬동 체육회의 빠른 출범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회를 행복하고 즐겁게 끌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육회 출범으로 거북섬동 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이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고령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 듬뿍 식(食) 드림’ 사업을 3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군자동 마을건강복지 특화 사업 중 하나로, 소화가 쉽고 영양가가 높은 죽과 영양음료를 지원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민간 단체와 봉사자들과 협력해 사업 대상 어르신을 선정하고 영양죽과 음료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계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병례 민간위원장은 “혼자 계신 고령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빵이나 떡 등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수혜 대상자 박 모씨는 “치아가 거의 없어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봄철을 맞아 보건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걷기 교실은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과 균형 훈련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0월(7~8월 제외) 매주 화ㆍ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포동운동장 구령대(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문적인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세 교정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활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걷기 교실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 효과적으로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2주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를 활용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바람 따라 시원스토어’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람 따라 시원스토어’는 시흥시 농업정책과와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준비됐으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7곳이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연갤러리는 시흥의 대표 명소인 연꽃테마파크와 호조벌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올해는 사회적경제 제품 기획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늘과 바람 등 우리 삶과 농업에 필요한 요소를 사회적경제 기업의 서비스와 가치에 접목해, 센터의 주 방문객인 농업인의 환경에 맞춰 구성됐다. 또한, 전시된 제품은 시흥시 사회적경제 플랫폼 ‘시원 앱(App)’을 통해 무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흥시 사회적경제 캐릭터 ‘시원’을 활용한 사진 촬영 공간과 바람개비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활동이 마련돼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