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특화 사업 ‘괜찮아, 마음아’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괜찮아, 마음아’는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마석중학교 등 관내 4개 학교와 협약을 맺고 진행되는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위기 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자살·자해 예방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 조절 훈련 △자살·자해 예방 교육 △미술치료 집단상담 등이며,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심리 지원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정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5일 관내 기업 인화TFS(대표 안점례)가 결식 아동을 위해 곰탕팩 100박스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결식 위기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곰탕팩은 복지재단을 통해 결식 위기에 놓인 관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를 진행한 안점례 대표는 “무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인화TFS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곰탕팩은 지역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기부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별내면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가 15일 ‘2025년 에코-랜드 장학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매년 별내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금 △복지장학금 △예·체능 특기 장학금 등을 선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025 에코랜드 장학생 선발공고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학생 140명, 고등학생 184명 등 총 324명에게 약 4억 9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영근 위원장은 “협의체는 2010년 설립 이후 주민 화합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매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별내면장은 “한때 혐오시설이었던 광역소각잔재매립장을 별내면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장학금지원 등 주민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환경 정화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환원 사업을 통해 별내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7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장 및 시민안전관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 △지역별 강수량 △배수시설 운영 상황 △위험지역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 상황 보고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를 기해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84.8mm로, 최대는 화도읍 107mm, 최저는 별내면과 평내동 64mm로 집계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실‧국‧소 및 읍면동 직원 30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 변 산책로 및 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및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예찰 △강풍대비 예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70개소)을 활용해 세월교와 하천변 등 위험지역 대피 방송을 실시했으며, 각 지역 내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7일 오전 중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오후 수동면 소재 물맑은수목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물맑은수목원의 주요시설 및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휴양시설관리과장의 안내로 지난해 10월 개관한 숲문화센터를 비롯한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반딧불이 사육관, 목재문화체험관 등 주요 시설들을 차례로 둘러본 후, 목재문화체험관에서 담당 팀장으로부터 수목원 운영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현황, 2026년 주요사업 예산편성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숲코디네이터 등 수목원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근무환경 및 프로그램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환경위원들은 “관람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장소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방문하는 아이들과 장애인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시설물 보강 등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6일 별내동 위스테이별내 아파트에서 주민과 포용적 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위스테이별내는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택 건설 단계에서부터 입주자가 참여하는 협동조합 모델이다. 주택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입주자와 지역 공동체를 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협동조합 어워드 최우수상’, ‘탄소중립경연대회 최우수상’, ‘남양주시 마을공동체사업 우수상’ 등 총 17차례 수상 실적을 보유해 공동체 주거문화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입주민들과 건강한 주거문화 조성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정담회는 주광덕 시장과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아파트 내 입주민 모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파트 소개 △입주자 모임 소개 △소통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돌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위스테이별내 만의 차별화된 주거방식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새로운 주거문화가 제시하는 도시 방향을 살펴보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13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4차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16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가칭)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 △오남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동면 배드민턴장 이전 설치 △평내동 주차전용건축물 기부채납 등 총 4건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 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N49 주차전용건축물 기부채납현장에서 사업계획을 청취한 뒤“공사기간 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부지 확보 및 주변 공영주차장 안내 등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으며, 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과 관련해서는“복지관 건립에 따른 진입도로 확장 시 기존 계획보다 도로폭 추가 확장이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의회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313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31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동훈, 원주영,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이상기, 김지훈(민), 이수련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본회의 이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원주영 의원은 위원장으로, 손정자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김동훈 의원과 박경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먼저, 김동훈 의원은 최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성되고 있는 ‘남양주시 맨발걷기길’과 관련한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짚고, 보다 완성도 높은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세족장, 신발장,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박경원 의원은 스마트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전담조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6일 다산동 파로스컨벤션에서 다산1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다산1동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초청해 보양식과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경로당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정성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다산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식전 공연으로 강산통기타와 사교댄스 무대를 선보였으며, 본 행사에서는 민요, 하모니카,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공연, 노인회의 숟가락 난타와 함께 초대가수 정효원·정지원의 무대, 주민자치회 위원의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멋진 장소에서 정성껏 대접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찬 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존중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남양주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위촉식은 시의 도시 정체성과 건축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시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건축위원회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 인·허가 사항을 심의하며, 건축물의 기능·미관을 향상하고 공공성을 확보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공개 모집 및 관련 기관 추천을 통해 위촉된 건축계획·구조·시공·설비·토목·친환경·경관·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1명으로 구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도시답게 그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 더욱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남양주형 도시 비전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 건설에 중점을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