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3월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
(중부시사신문) 2025년을 맞아 시흥시의회가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20개 동을 순회하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2025년 한 해 포부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들은 각 동의 유관 단체장과 주민 대표들을 만나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교통,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시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도시공사는‘고객만족도 5년 연속 최우수 달성’을 위해 2025년 제6기 시민소통위원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사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기 간담회와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민들이 듣고, 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는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희망네바퀴 등 11개 시설에서 총 22명을 모집한다. 지원 신청서는 시설별 담당자(안내데스크 등)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지원 신청서를 기반으로 경력 및 활동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22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공사 발전의 초석”이며, “고객만족도 5년 연속 최우수 달성을 위해 이번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3월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미희 의원과 김진영 의원이 함께하는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연구회'는 청소년의 온라인 매체 사용 증가에 따른 부작용 예방 및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 존중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평생학습과, 교육자치과, 청년청소년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교육지원청, 김욱중 경찰청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 강사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시흥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딥페이크 관련 범죄 문제를 위해 지자체 단위뿐 아니라 광역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의 단순한 차단이 아닌 ‘올바른 미디어 활용과 생산’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김욱중 경찰청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 강사는 “SNS를 통한 우울증, 착취, 성범죄 등의 위험성이 심각한 상태이며,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순간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매화동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지난 3월12일 해빙기를 맞아 고속 도로 벽면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생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불법 생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요금소 주변 벽면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이동 및 도창동 농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도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방정일 새마을지도자 회장과 이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우내 묵은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매화동을 만드는 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깨끗한 매화동 만들기에 새마을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관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깨끗한 매화동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자발적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계명대 도일 태권도장 원생들이 지난 3월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50봉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태권도장 원생 160여 명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각 가정에서 직접 준비해 마련한 것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 후원된 라면은 군자동 내 장애인, 홀몸 노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위기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계명대 도일 태권도장은 태권도의 기본 정신인 인내, 인성, 예절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올바른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저소득 위기가구의 결식 예방을 위한 라면 후원을 시작했으며, 작년에 이어 이어 올해도 원생들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위성태 관장은 “태권도는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인 만큼, 아동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해 나눔의 행복을 느낄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원생들과 뜻을 모아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원생들과 지속적인 기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3일 ‘2025년 청소년 꿈 지원 사업’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왕2동에 소재한 본이되는교회가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했다. ‘청소년 꿈 지원 사업’은 본이되는교회와 협력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힘들거나 꿈과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특화사업으로 2022년부터 4년 연속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90만 원의 장학기금을 12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달받은 장학기금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은식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장학기금이 관내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선 8기 주요 시정방침인 ‘책임동장제’의 정착을 위해 오이도 민원실 운영을 더욱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이도 주민들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4km 이상을 이동해야 하며, 도보로 1시간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30분 이상 소요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2022년 5월부터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1층에 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오이도 민원실에서는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제증명 발급 및 사회복지 관련 다양한 행정 업무를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오이도 민원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옥터초등학교,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베트남어, 방글라데시어, 중국어, 영어로 제공되는 큐아르 코드를 별도로 제작해 안내할 계획이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오이도 민원실이 지역주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3월 13일 재활용품 클린데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통장협의회 57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전지 약 300kg ▲종이 팩 약 280kg ▲패트병 약 70kg이 수거됐다. 관계단체와 함께하는 재활용품 클린데이는 매월 2회 실시될 예정이며, 통장협의회뿐만 아니라 대야동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현태 대야동 통장협의회장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증대하는 동 행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대야동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클린데이에 적극 참여해 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 자원순환마을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야동 관계단체와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데 이번 행사가 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3월 재활용품 클린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 단체와 협력해 대야동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해 신천동과 장곡동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사업을 올해는 대야동에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은계숲 생태공원’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시는 추진협의체 구성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예상보다 많은 인원(약 40명)이 참여 의사를 밝혀 마을 정원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대야동 주민뿐만 아니라 정원에 관심 있는 다른 동 주민들도 참여해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주민 주도의 협력적 조성을 위해 시는 지난 3월 13일 ‘은계숲 마을공동체(가칭)’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기획ㆍ조성ㆍ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기관별로 분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13일을 시작으로 정원 학습 모임(총 5회)을 통해 주민들이 정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토대로 직접 설계와 조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종만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은 “이번 협약과 학습모임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