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합천군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43팀 총 400여 명의 우수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치열한 열전을 펼쳤고 대회결과, 남자초등부 우승은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A(감독 오정우, 코치 진지훈, 홍아인, 선수 안우빈, 안준우, 한승원, 류효승), 여자초등부 우승은 ▲부산 구포초등학교A(감독 배정현, 코치 손미진, 선수 이승화, 김나윤, 서예진, 김송아, 강다혜, 김아정, 김소원, 김유주)에서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합천을 방문해 지역 상권과 주요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난 8월 말 개관한 합천다목적체육관의 우수한 시설과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참가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앞으로 합천에서 열릴 실내종목 전국대회가 더욱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배드민턴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실내종목 전국대회를 지속 유치하여 명품 스포츠 도시로
(중부시사신문)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경상남도지사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단위를 넘어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1,700여 명이 참가해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경기를 연령별로 진행했다. 특히 대회는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을 비롯한 우수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으며, 이러한 모습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사회에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전남 보성군에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가족들이 모인다. 군은 오는 9월 27일과 28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도의 명산 제암산과 일림산을 배경으로 이틀간 펼쳐진다. 27일에는 박진감 넘치는 다운힐 경기가, 28일에는 크로스컨트리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국민라이딩 대회가 열린다. 국제 대회 기준을 충족하는 제암산 다운힐 코스(1.4km)는 급경사와 곡선로가 어우러져 짜릿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출발해 담안·임수저수지 둘레길, 일림산 용추계곡 임도를 경유해 다시 제암산으로 돌아오는 16km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총 상승고도 633m, 하강고도 636m의 산악지형을 오르내리며 제암산과 일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국민라이딩 대회는 제암산자연휴양림 잔디광장을 출발해 담안저수지를 한바퀴(2.5㎞) 돌고 금년에 조성한 맨발길(1.6㎞)을 직접 체험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자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8주간에 걸쳐 교직경력 5년 이하 저경력 교원 대상 ‘하반기 심층심리검사 및 결과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개별 심리검사(다면적 인성검사, 기질 및 성격검사) 실시 후 전문상담사와 1대 1 결과상담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상반기에 참여했던 382명의 저경력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60명의 추가 신청자를 받는다. 상반기 심리상담에 참여했던 한 신규 교원은 “상담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서 내 얘기를 들어주고,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담해 준 부분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한 이후에 피해 교원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전에 교원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교권보호를 위한 한 발 앞선 예방적 접근의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충남교육청에서는 저경력 교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돕고 교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위한 ‘10회기 심리치료 지원’뿐 아니라 △교원 마음챙김 캠프(숙박형) △자
(중부시사신문) 계룡시의회는 지난 15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안건 ▴계룡시 경관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추진결과 보고 ▴치매 안심센터 운영지원사업 성립전예산 편성 등 현안 설명 4건과 ▴계룡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계룡시 가족돌봄지원에 관한 조례안 ▴계룡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 7건을 포함한 총 11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계룡시 경관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추진결과를 청취한 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계룡시만의 특색있는 경관 조성을 위해 면밀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은 “계룡軍문화축제가 올해는 개최 시기가 앞당겨져 이번 주 수요일부터 개최 된다.”며 “무엇보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2025계룡軍문화축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 및 시내 일원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공주시에 야간·심야 시간대 약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응급실 이용이 필요없는 경증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야간(밤 10시-익일 오전 1시)과 공휴일에도 의약품 구매는 물론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도 가능하다. 도내 공공심야약국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공주시 1곳을 포함해 천안 2곳, 아산 2곳, 서산 1곳, 논산 2곳, 당진 1곳 등 총 9곳으로 늘었다. 공공심야약국의 위치 및 자세한 정보는 각 시군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심야약국 확대를 통해 도민의 약 접근성과 복약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약국 서비스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의 희망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소통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정 성과 우수자를 격려하는 시상이 진행됐으며, 소통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먼저 시정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 자랑스러운 공무원 등 공직자 7명과 선행도민, 자원봉사 활성화 및 치매극복의 날 유공 등 시민 4명 총 11명이 수상했다. 이어 ㈜지피티(GPT)연구소 대표이사 송진주 강사의 ‘똑똑하게 대화하고 가볍게 마음푸는 인공지능(AI) 활용법’이란 주제로 명쾌하고 즐거운 ‘소통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일상 속 소통과 스트레스 해소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공지능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일상의 대화에서도 활용되는 생활 속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잦은 비상근무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가을을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9월 15일부터 김포만화도서관 운영시간을 주말과 야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김포만화도서관 운영시간은 기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 오후 9시까지로 확대된다. 김포만화도서관은 김포시 최초 만화특화도서관으로 다양한 만화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야간 확대 운영으로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 시민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생활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산불로부터 시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 한전 인천본부와 업무협약 체결했던 ‘산불 감시카메라’를 송전철탑에 2개소 설치하고 ‘산불위험 알리미’를 문수산 산림욕장에 1개소 설치 완료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산불 감시카메라’는 율생리 산115-2번지와 대명리 390-20번지에 각각 설치됐다. 열화상 센서와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연중 무휴로 산불 발생 징후를 감시하여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800만 화소 고성능 열화상 센서를 탑재해 야간이나 시야가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온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해 산불 징후를 자동으로 식별한다. 이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알려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위험 알리미’는 문수산 산림욕장에 1개소가 설치됐으며 기상청과 산림청 등에서 제공하는 산불위험 관련 정보를 무선으로 수신해 현재의 산불 위험지수와 함께 습도, 풍속, 기온 등의 기상 정보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내 재배작물 및 면적에 따라 계절근로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본국 가족으로 근로자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2025년에 성실근로 후 재입국 추천을 받은 4촌 이내 근로자는 동일 농가로 재입국이 가능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비자 심사를 거쳐 2026년 초에 입국 후 5~8개월간 근무하며, 고용주는 2026년 최저시급인 10,320원 이상 지급해야 한다. 김포시는 올해 94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29개 농가에 배정받았으며, 현재 57명의 근로자가 있다. 배정 인원은 전년도 22명 대비 72명이 늘어난 상태이다. 근로자의 주거환경도 강화된다. 숙소에는 냉온수 샤워기, 화장실, 냉난방, 내부 잠금장치,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고용주는 신청서, 준수사항 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신분증 사본, 외국인 숙소 예정 건축물대장 등을 제출해야 하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