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 국민의힘(홍천1)]는 7월 17일부터 7월18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일원에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실천중심,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강릉 지역 내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폭우에 따른 재해위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향후 교육정책 및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7월 17일에는 강원 유일의 예술 특목고인 강원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강원예술고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강원의 미래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7월 18일에는 사임당교육원을 방문하여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을 점검하고, 교직원수련원의 성수기 객실 이용현황과 교직원수련원 장호분원 설립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마지막으로 강릉교육지원청에서는 인접한 강릉교육문화관과 함께 노후된 청사 시설을 점검하며 향후 청사 이전, 근무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유아언어발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지원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출자・출연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지난 2월 10일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상반기 동안 ▲기관 홈페이지·에스엔에스(SNS)·행사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자체 사업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기획 등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협력을 위해 ▲외부 기관·단체 등과의 행사 시 홍보물품 및 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 ▲2026년 예정 기관 자체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 구체적인 협조 요청 및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이라며 “유관기관에서 제시한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보도자료를 통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방의료원법(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속초의료원은 속초, 인제, 고성, 양양 등 설악권 주민들의 건강증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로 분만을 하지 않는 산부인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설악권에서는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도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 현황은 심각한 상황임이 확인됐다. 2025년 6월말 기준, 인건비 미지급액이 13억원이 넘었고, 현재 연인원 661명의 임금이 체불된 상태이다. 강정호 도의원은, 최근 도 감사위원회 감사를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고,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도민들께 신뢰를 얻기 위한 속초의료원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공공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에 대한 특정감사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11월까지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의 무료 공연을 통해 도내 9개 지역 어린이들을 만난다.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은 ‘2025년도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전문 공연단체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4개 단체 △극단 별 비612,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 도모,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해랑, △음악공장을 선발해 연간 70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9개 지역 기초 지자체 및 기초 문화재단(삼척시,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삼척관광문화재단, 홍천문화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철원문화재단, 인제군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모여 도내 문화예술 기반 성장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으로 성장할 수
(중부시사신문) 강원학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7일, 태백 황지고등학교를 찾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탐색 멘토링’을 실시했다. 전공탐색 멘토링은 강원학사생이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전공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들이 전공 소개는 물론, 내신·수능 학습법, 대학 전형 정보, 졸업 후 진로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멘토단은 국제학, 건축설계, 화학공학, 응용시스템학 등 다양한 전공의 10명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8일 묵호고등학교 멘토링에 이어 연속 참여한 정민우(국민대 건축설계 3학년) 멘토는 “같은 태백 출신 선배로서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았다”며, “특히 건축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오늘 멘토링이 오래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태백 출신의 또 다른 멘토 성민교(세종대 생명시스템공학부 1학년) 사생은 “고3이었던 작년, 저 역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관광 교류 협의체인 ‘제23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상임위원회’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세부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토프(EATOF) 사무국인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세부주정부 주관으로 열리며, 8개국 지방정부 국장급 상임위원,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관광 관련 학계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New EATOF, Go Glocal(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이토프)”로, 참여 지방정부간 공동 관광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6월 30일 취임한 파멜라 바리꾸에트라 신임 세부주지사가 주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원정부 관광정책 워크숍, 제23회 상임위원회 회의, ‘EATOF의 밤’ 행사, 폐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파브네쉬 쿠마(Pavnesh Kumar) 지속가능정책연구부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관광: 회복력 있는 관광정책(Future-Ready Tourism: Building Re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7월 17일, 해조 생육 블록 특허 보유 업체인 동성해양개발㈜와 블루카본(blue carbon)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마을어장 내 해조장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복원, 해조류를 통한 탄소 흡수 능력 강화, 수산자원 보호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블루카본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연안 바다숲 조성을 통해 해양생물의 서식지 및 산란장 확보, 수산자원 회복과 보호, 해양 이산화탄소 흡수 촉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순형 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해양 생태계 회복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수산정책을 지속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익제보자의 신원 보호와 보다 안전한 제보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7월 14일부터 ‘강원 안심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지난달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로,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체계를 도입하여 제보자 보호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원 안심변호사’는 강원지방변호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이용주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용주)와 조은찬 변호사(법률사무소 조은찬)로, 2025년 말까지 약 6개월간 도내 공익제보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 비실명 대리신고 수행, 보호 조치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심변호사 제도’는 공익제보자가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제보자의 익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공익제보는 우리 사회 정의를 지키는 소중한 목소리”라며, “이번 안심변호사 제도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평창군 모나용평에서 도내 문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해교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영역 확장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문해교사의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디지털·환경·정서·생활 등 다양한 문해교육 영역에 대한 이해와 적용, ▲ 참여형 수업 전략 및 문화예술 연계 수업 사례 공유, ▲ 수업 자기 진단 및 설계를 위한 디자인 워크숍 등 교육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도내 문해교사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초고령화와 디지털 전환 등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문해교육 실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7일 오후 3시,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홍보 일환으로 거리 검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는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서 강원도의 물리적 접근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멀게 느껴지는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강원도가 선포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거리 검증 챌린지는 춘천, 원주, 화성, 인천 등 네 지역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출발지에서 동시에 출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버스킹 콘서트에 누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결과는 ▲1등 춘천(1시간 35분) ▲공동 2등 원주와 인천(각 1시간 40분) ▲3등은 화성(1시간 43분)으로 참가자들과 현장 관람객들에게 강원이 멀지 않은 곳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춘천에서 참가한 참가자는 “막연히 춘천에서 코엑스까지는 멀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참가해 보니 생각한 것보다 빠른 속도로 도착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