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모현농협,“모든 수단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용인 모현농협(조합장 최경춘)은 28일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모현분회(회장 황종호)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 활용방법 및 보이스피싱·대포통장과 같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특히, 메신저를 통해 지인이나 자녀를 사칭하며 접근 후 자금 이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이 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강사로 나선 모현농협 김동욱 팀장은 “문자로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유선 통화 등을 통해 실제 가족이나 지인으로부터 온 요청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핸드폰 고장, 분실 등의 사유로 연락이 어렵다고 할 경우 메시지 대화를 중단해야 한다”며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고객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황종호 회장은 “노인회 회원들 대상으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유익한 금융교육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경춘 조합장은 “전자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