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 큰 광명으로 나아가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주권자 시민의 탄생을 알린 3.1운동 정신을 이어 시민과 함께 나아갈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뜨거운 함성으로 독립을 외친 3.1운동의 목소리는 독립 요구가 아닌 독립 선언이었다”며 “이후 민(民)의 나라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건립되며 주권자 시민이 탄생했고, 우리는 이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주권자 시민의 뜻을 받들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들으러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우선 시민 소통 채널인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도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민원 현장을 살펴보는 ‘생생소통현장’도 진행한다. 지난 2월에는 18개 동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로 3천700여 명의 시민을 만났다. 이어 박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2월 2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년 청소년어울마당 [Nareum Invitation Festival](이하 나·인·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광명시민에게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며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친구, 지인, 부모님을 초대해 자신의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행사명인 나·인·페(Nareum Invitation Festival)는 청소년이 직접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공연 시작 전 진행됐던 굿즈 나눔 부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펼치는 청소년 동아리들은 각자의 컨셉이 담긴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한 키링을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선물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나·인·페에서는 8개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와 밴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했으며, 포스터 제작, 홍보, 부스 운영, 음향 세팅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
(중부시사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안양천을 중심으로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양천문화재단에서 각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천문화재단이 새롭게 합류되면서, 광명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양천문화재단, 영등포문화재단 총 7개 문화재단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7개 재단 연계·협력 공동 사업 추진과 ▲7개 재단의 문화생활권 연결을 통한 주민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강화 등이다. 앞서 2024년에는 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6개 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어, 안양천을 기반으로 재단별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구성·제공하는 '안양천 문화위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7개 협력 재단은 문화생활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안양천 기반 공동 사업을 10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8억 8천426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8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2025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2025년 지역특화 교육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각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3년 단위 업무협약을 맺으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를 거쳐 지역 중심 교육 사업을 발굴해 부속 합의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합의로 시는 올해 확정된 24개 교육 사업에 28억 8천426만 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이는 총사업비 35억 7천826만 원 중 약 81%에 달한다. 또한 24개 중 12개 사업은 시가 직접 추진한다. 직접 추진하는 사업은 ▲지속가능한 공유경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실생활과 연계된 외국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톡톡톡(talk talk talk)’ 등 2가지 신규사업을 비롯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직접 만든 전통 된장을 전달했다. 된장 나눔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정성껏 만든 친환경 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광명6동의 지역특화 사업이다. 고길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친환경 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광명6동의 따뜻한 정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대학생 4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주관했으며, 공영주차장 수익금으로 조성한 장학금을 관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양명진 회장과 이효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고 싶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청 검도팀이 2025년 동계 전국 실업검도대회와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 검도팀의 위상을 입증했다. 동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지난 21~24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렸다. 광명시청 검도팀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두었으며 개인전에서는 정종현 선수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방지훈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5~26일 열린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는 김상준 선수가 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광명시청 검도팀의 실력을 입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청 검도팀이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기량과 탄탄한 팀워크로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구 감독은 “광명시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선수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청 검도팀은 2000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최근 3년간 매년 10회 이상 입상하는 등 전국 최강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26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및 회계·감사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규약 제정 ▲출자 배당 및 탈퇴 조합원 출자금 반환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올해 조합은 ▲광명시민햇빛발전소 7호기 건립 ▲에너지품앗이 사업 확대 ▲조합원 교육·캠페인·워크숍 운영 ▲‘광명시 에너지MAP’ 및 ‘찾아가는 이동식 태양광발전소’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발생한 이익금은 광명시 희망나기본부와 기후대응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재 협동조합에는 370여 명의 시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1구좌(10만 원)부터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조합원도 출자금을 추가 납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사무국(02-898-8983) 또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02-2680-09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은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 보건소에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식중독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지원청 관계자, 광명시 영양사·보건교사 대표, 감염병관리과·건강위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집단급식의 특성상 식중독 발생 시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강화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학교와 유관 기관 간 협력 강화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집단급식소 점검과 훈련을 실시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확대와 지속적인 예방 홍보로 보다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1:1 맞춤형 코칭을 지원하는 등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선다. 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위촉장 수여, 참여 소감 및 포부 발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활동가는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1:1 맞춤형으로 지도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2년간 정기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의 디지털 적응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 활동가는 “어르신들이 작은 배움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있어 활동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은 매주 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