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시평생학습원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강좌별 정원은 10명이며,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인 장애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계발과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 미술 공방’과 ‘컴퓨터 정보기술 자격증(ITQ)’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로, 주 1회씩 총 12회 과정이다. 창작 미술 공방은 크레파스, 물감, 클레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작품 제작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컴퓨터 정보기술 자격증 과정은 엑셀, 한글 등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법을 익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강좌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누리집 ‘광명e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 학습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강의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상반기 학습그룹을 3월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학습그룹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와 활동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습 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기관, 가정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인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한 5인 이상의 학습그룹으로 학습그룹 내 성인장애인 비율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총 15개 그룹을 선발하며, 선정된 학습그룹은 4월부터 총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광명e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원하는 배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대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현대사회는 기술혁신과 미래 불확실성 증가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정부는 2021년 평생학습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법을 개정했다. 광명시는 특히 50대에 주목했다. 2020년 5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4세로 나타났다. 50대는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재취업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0세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고, 올해부터는 5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의 이해도를 높이고, 강화된 관리·감독과 지도점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 요건 ▲사회적기업 회계처리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법적 준수사항 ▲정관 기초 ▲회계처리 유의사항 교육이 진행됐으며, 사회적협동조합과 일정 규모 이상의 협동조합(조합원 200인 이상, 출자금 30억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경영공시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처음 경영공시를 실시해야 하는 신규 조합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영공시 개념과 절차, 기초 회계 개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는 “용어나 지침이 낯설고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무 중심 교육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지표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기후과학자이자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인 조천호 박사가 맡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조 박사는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불평등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사례를 제시하며, 실무자들이 이를 실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를 정책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정책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해 정책 기획 초기 단계부터 지속가능성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서 전문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북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와 함께 책 읽기 ▲자율독서 등이다. ‘북 스토리텔링’은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된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책 읽기’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자율독서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다만 7월, 8월 방학 기간에는 어린이 자료실 이용자가 많아 단체 견학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월 1일부터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3월 프로그램 접수는 3월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오는 4일부터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지날 때 자동으로 목적지 방향의 신호를 녹색으로 변경해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이 시스템을 공식 운영했으나, 긴급차량 통행 시 신호 변경에 대한 안내 부족으로 일반 차량 운전자들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관내 15개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안내 전광판’을 설치해 대기 차량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돕는다. 또한 기존 5대의 긴급차량만 가능했던 긴급신호 요청 기능을 17대 추가해 총 22대의 구급차와 소방차가 긴급신호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했다. 이성현 스마트도시과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골든타임과 출동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차량 정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 요금을 감면한다. 시는 오는 3월 10일부터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을 40%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인근 골목상권 주차 편의를 증대해 고객 유입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할인된 야간 월정기권 요금은 2만 5천 원으로, 기존 4만 5천 원에서 2만 원 할인됐다.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을 구매하면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광명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는 50개 가량이다. 3월 구매자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할 계산된 금액이다. 4월부터 12월까지는 2만 5천 원 정액이다. 야간 월 정기권 할인은 12월까지 운영되며, 향후 이용 추이를 파악 후 기간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조재만 철도정책과장은 “최근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3월 4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대상별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며 광명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학교 입학일 기준(3월 4일)으로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이다. 대안학교 입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해당된다. 외국인의 경우 광명시에 체류지를 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이며, 당해 연도 내에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학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3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등학생은 3월 4일부터, 중학생은 3월 10일부터, 고등학생은 3월 17일부터 신청받는다. 또한 관내 48개 학교와 협업해 가정통신문으로 입학축하금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민원콜센터 또는 광명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공모로 시민이 바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2026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 온라인 투표, 500인 원탁토론회 우선순위 투표를 거쳐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으로 확정된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 불편 해소 사업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3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은 광명시청 누리집 세금·예산 메뉴의 예산참여방 게시판에서 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예산법무과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