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친환경잡곡출하회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가평군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 농가의 정성과 연대의 의미가 더해졌다. 윤복영 가평군친환경잡곡출하회장은 “가평의 건강한 환경에서 자란 농산물을 사랑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 농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5년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평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김장 나눔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준비 단계부터 김장 작업까지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0가구에 가구당 1통의 김치를 전달했다.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21일 본격적인 김장 작업으로 이어졌다. 주민 자원봉사자들도 적극 참여해 배추 절임,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세부 과정에 힘을 보탰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참하는 청평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후원기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지난 20일 음악역1939에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5기 노인대학원과 제42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인환 어르신이 모범 수료생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장동철 어르신이 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회장상 2명, 노인대학장상 3명, 경찰서장상 1명 등 총 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한 노인대학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온 3명의 강사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2025년 노인대학(원)생 181명 가운데 노인대학원 25명, 노인대학 55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69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김춘기 노인대학장은 회고사에서 “저울로 무게를 잴 수는 있어도 지혜와 지식의 깊이는 잴 수 없다”며 “이곳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앞으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오늘 학사모를 쓰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은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노인대학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노인대학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지역 청년들에게 군정 이해와 공직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참여자 53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 및 2026년 1학기 복학 예정자다. 단, 2026년 3월 이전 졸업 예정자, 2025년 동계(2025년 1월) 및 2025년 하계(2025년 7월) 군정체험 기참여자, 평생교육원 및 학점은행제 등록생, 대학원생, 기참여자 중 복학 예정자였으나 실제 재학하지 않은 자는 제외된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하루 89,680원으로 주휴수당을 포함해 만근 시 총 1,614,240원이 지급된다. 급여에는 식비와 교통비, 고용보험 본인 부담분(급여의 0.90%)이 포함돼 있다. 신청은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월 8일 오후 6시까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지원자는 두 가지 근무 유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중복
(중부시사신문) 가평군과 지역 노동조합들이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방침에 맞서 강력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지역 8개 노동조합·직장협의회 대표들은 21일 가평군청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참석해 노조들과 연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026년 1월 1일자로 가평상담센터 폐쇄를 예고한 상태다. 이에 지역 노조 대표들은 “가평상담센터는 군민의 연금 상담 접근성을 보장하는 유일한 창구로, 폐쇄 시 고령층·농업인·장애인·교통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서태원 군수 역시 성명 발표에 함께하며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이뤄진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은 지역 형평성과 주민복지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조치”라며 “가평군은 지역 노조들과 힘을 모아 폐쇄 철회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지역 주민의 필수 공공서비스 후퇴를 초래하는 폐쇄 결정 즉각 철회 △충분한 지역 의견 수렴 없이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개인기부자 황한재 씨가 26만 원 상당의 라면과 국 등 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한재 씨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주민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기부해왔다. 서태원 상면장은 “황한재 기부자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지속적 나눔은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귀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황 씨는 “해마다 기부를 실천하며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 상천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포(10kg 들이)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상천초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와 벼 베기, 볍씨 말리기, 정미 등 벼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수확한 쌀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농작업 과정을 몸소 익히며 만든 결실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경험을 함께했다. 최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흙을 만지고 벼를 기르며 얻은 수확물을 기탁한 만큼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정성 들여 경작한 백미를 뜻깊은 성품으로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설악면 천안1리 권형수 이장이 지난 20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권 이장은 2020년 새농민 본상 수상 상금 200만 원과 개인 성금 100만 원을 더해 첫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0만 원씩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천안1리 이장으로서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와 마을 환경 정비에도 앞장서 온 그는 꾸준한 성금 기탁과 지역 봉사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 왔다. 권형수 이장은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만큼 작은 정성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권형수 이장님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최근 겨울철을 앞두고 가평읍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 쿠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김성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김성희 회장은 “가평읍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손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연탄배달, 난방유 쿠폰 기부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는 가평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분포, 특성 등을 종합 파악하고 행정리 단위의 사회·문화·복지·생활편의시설 현황을 조사하는 5년 주기의 국가 통계조사다. 수집된 자료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도 사용된다. 군은 조사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진행하고, 12월 2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정확한 자료 확보를 위해 조사요원 교육도 24일과 27~28일에 실시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로지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