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제3기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위원장(국민의힘, 하남2)은 9월23일 2024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추경의 목적에 맞는 시급성, 목적적합성 등에 충실한 예산 심의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당초 9월10일부터 3일간 예정되어 있던 예산심의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추석이후 19일부터 심의로 연기됨에 따라 도청 공무원들의 많은 원성과 노조 항의 방문 등을 받았던 터라 부담이 심한 상태에서도 “어떻게 하면 한정된 재원으로 시의적절하게 예산을 심의, 민생에 도움이 될까” 많은 고민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위원장(국민의힘, 하남2)은 제1기(2022.7~2023.6월)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심의의 중요성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고 특히, 경기도의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예산 대응과 예산의 적재적소 배분에 집중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의원이다. 특히, 예산의 과거부터 흐름에 유의하면서 향후 경기도의 예산과 연계된 정책대응이 도민의 민생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예산심의를 해야 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에 집중했다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화성 지역 내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신미숙 의원은 화성 동부지역의 교육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고등학교 입학 추진 현황을 비롯하여 학교 신축 사업, 모듈러 교실 설치,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신 의원은 “화성시의 인구 증가로 인해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지만 설립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 기간동안 아이들은 여전히 밀집된 공간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모듈러 교실 설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여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결하려면 통학버스 확대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 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수용률 관련 상담회를 오는 30일(월)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화재안심보험을 지원하여 사고를 대비하고 원할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개정됐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윤성근 의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화재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조례 개정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화재안심보험을 지원하고 체계적 관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화재안심보험에 가입함으로 화재피해 발생 시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게 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하여 조속한 일상 복귀가 가능해졌다”라고 언급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명을 '경기도 화재피해주민 및 화재안심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고, 조례의 목적에 화재안심보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용어를 정의했다. 또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의 범위에 화재안심보험 가입지원을 규정했고, 계약체결, 피보험자의 범위, 체계적 운영을 위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20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했다. 1기에 이어 2기에도 위원으로 위촉된 이병숙 의원은 16명의 위원과 함께 2025년 6월 30일까지 특위에서 활동하며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병숙 의원은 위촉식에서 “지역소멸 문제에서 경기도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한 후 “지역 인프라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해결에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지역소멸이 가속화하는 현실에서 각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기초자치단체와 협업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광역의회 간 협력 또한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병숙 의원은 “저성장의 골짜기에 접어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힘을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근거하여 전국 광역 시·도
(중부시사신문)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고, 윤태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회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곽경인 사무처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민복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장, 김기춘 경기도민, 허윤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과 참여자의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사회복지 정책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청할 수 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태길 의원은 “경제발전이 우리의 삶을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할 수 있지만, 진정한 삶의 만족감과 인간의 자존감을 위해서는 사회복지가 필수적”이라며, “경기도 사회복지 영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경기도는 그동안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분야가 많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기도 사회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22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대한약사회 주최로 개최된 제49회 여약사대상 시상식에서 여약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약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 등에 공이 있는 여약사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상으로, 이번 제49회 여약사대상은 10명의 피추천인에 대해 약사윤리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피추천인 공적, 지역 분배를 고려해 5인을 결정하고자 했지만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1인을 추가해 총 6인을 후보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하게된 이애형 위원장은 지역 반장을 시작으로 분회, 지부의 주요 임원을 거쳐 현재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약물의 안전 사용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약사의 사회적 위치 확장에 기여하였고, 현재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 의약품 안전사용환경조성 조례 제정 등을 통하여 약사의 직역확장과 약사회발전에 공헌했다고 평가받았다. 수상 후 이 위원장은 “약사로써 그리고 도의원으로써 항상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위해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고 최선을 다한 것이 여약사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20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의정부발 SRT 사전 타당성 조사 예산을 심사하고, “의정부발 SRT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의정부와 경기북부 주민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의정부발 SRT 사업은 지난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며, SRT가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GTX-C 노선 일부를 다닐 수 있도록 해 의정부역에서 SRT가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에서 2024년 제1차 추경안으로 제출한 의정부발 SRT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예산을 심사하면서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경기도청에 질의하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를 통해 내실 있는 경기북부 경원축 고속철도망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박재영 국장은 “경기북부의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도민 삶의 질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20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의정부 경전철 환승 할인에 따른 운영손실금 지원 정책이 의정부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핵심 정책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운임수지(운임수입/운영비)에 따른 지원 방식을 경기도가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 경전철 환승에 따른 손실을 경기도가 30% 정률로 보조하는 사업을 해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정부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라고 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가 운임수지(운임수입/운영비)에 따른 지원 방식을 적용해 도비 지원을 13.8%까지 하향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가뜩이나 재정 여건이 열악한 기초자치단체에 큰 부담을 안겨줄 우려가 크다”라고 했다. 특히 “의정부시의 경우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지방채를 발행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의정부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연차별 계획을 마련하고 적용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2020년 경기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운임수지(운임
(중부시사신문)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0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성가족평생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바탕으로 청년기본소득 제도의 절대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청년층의 신청률이 70%에 불과하다는 점은 현 제도의 복잡성 및 청년들이 느끼는 절차적 부담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기 전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과 존엄을 보호받을 수 있는 필수적인 제도임을 역설했다. 청년기본소득은 단순 현금성 복지 정책이 아니라, 청년들이 자기계발, 사회활동, 연애를 포함한 인간관계 형성 등 다양하게 삶의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본질적인 자원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이 제도의 핵심은 청년들의 기본적인 권리과 존엄성을 보장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다른 세대, 예를 들어 유아, 유치원생, 어르신 등에게 제공되는 복지에 비해 아직 부족한 수준이지만, 청년층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기반을 제공해줌으로써 지역활성 뿐만아니라 청년의 기본권 확보 등의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19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괄 질의답변에서, 경기도 내 다양한 사업들의 데이터 통합과 이를 통한 정책 효과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AI 기술을 경기도민을 위해 효과적으로 적용하려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경기도 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경기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내 각 실국에서 추진하고 운영하는 주요 사업들이 모두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경기도민이 각각 개별적으로 회원가입을 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 '신청주의'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각 실국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도민들의 개인정보가 파편화되어 있어, 실제로 도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을 꼬집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기후행동-기회소득,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농작물재해보험, 지역화폐, 경기패스 등을 예로 들며 다양한 사업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데이터가 통합되지 않아 도민들이 경기도가 마련한 많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박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