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관광 홍보 축제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FESTA)’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까지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전국 단위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도내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 수요를 도내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광화문광장에선 도내 15개 시군이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 특산물, 관광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관 및 주제별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씨엔(CN)마블’, ‘충남 프리미엄 투어’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여행의 즐거움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지역 축제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광장 중앙에선 충남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2027 섬비엔날레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인공지능 전환 등 제조업 혁신 방안을 찾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산지역 제조업 기업들과 만났다. 도는 1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에이치앤이루자에서 ‘제7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관계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힘쎈충남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혁신기반 확충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 기업 지원 △제조현장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한 제조혁신 실현 전략 3가지를 공유했다. 도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촉진하고자 이달 중 문 여는 제조기술융합센터를 통해 제조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및 클라우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내년에는 산업 인공지능(AI) 인증 지원센터를 설치해 시험평가장비 21종을 구축하고 국제표준 기반 인공지능 인증 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실증·지원 기반을 조성한다. 모빌리티 분야는 인공지능 도입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2025년 제3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진행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평가위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집행기관의 운영 현황과 예산 집행 자료, 타 지자체 운영 사례, 언론보도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조례의 운영 실태를 심층 분석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조례의 법적 정합성, 실효성, 현실 부합성, 시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 결과를 확인하며, 조례 전반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김선화 입법평가위원장은 “입법은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인 만큼 조례 한 건 한 건이 행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체계적인 입법평가를 통해 불필요한 규정은 과감히 정비하고, 필요한 조항은 보완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의회는 1일 의정협의회실에서 2025년 제6차 의정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각 부서가 추진 중인 군정 현안과 중점사업 27건에 대해 보고받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각 부서별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전략사업과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추진계획’ 등 2건, ▲자치행정과 ‘2025년 직장어린이집 위탁보육 지원’, ▲재무회계과 ‘호우피해 주민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홍보교류과 ‘부여군 국외 자매결연도시 체결’ 등 2건, ▲문화관광과 ‘제71회 백제문화제 추진 상황 보고’ 등 3건, ▲문화유산과 ‘부여 고도 경관개선 사업’ 등 4건, ▲사회복지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조성 공사’, ▲가족행복과 ‘부여군 노인회관 신축 부지 매입 계획’, ▲농업정책과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2026년 사업자 공모’ 등 2건, ▲환경과 ‘부여군 장암면 종합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 ▲도시건축과 ‘부여은산 충남형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의정회(회장 신재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정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했다. 충청남도의정회는 역대 충남도의원들이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도의회 발전방안 조사 및 연구, 도정 홍보 등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1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대한적십자사에서 참석했으며, 의정회에서는 신재원 회장과 이걸재 수석부의장, 이홍근 고문, 김정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신재원 회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재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도 및 의회와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0대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9월 1일(월), 세종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출입 기자 23명이 참석해 강은희 협의회장과 다양한 교육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지난 1년간 협의회의 주요 성과로 ▲학교안전법(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 중에서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교사의 책임이 감면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을 완료했고, ▲유아교육법에 심리․정서 위기 유아의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순회)교사 배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법 일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또,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관련 법제화 및 관리체계 일원화 제안, ▲미래 대입제도 개편 방안 논의(내신 절대 평가,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시·정시 통합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국정과제, 고교학점제, 지방교육재정, 교원정원 등의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중부시사신문) 천안삼거리공원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천안시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식을 열고 문을 열었다. 지난 2022년 1월 재개발사업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전체 면적 17만㎡ 중 5만㎡만 공원으로 사용됐던 천안삼거리공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이 공원으로 재조성되면서 본래 기능을 되찾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면서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해 1970년대 조성됐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전체 면적의 일부만 공원으로 사용되면서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천안시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시민 휴식·여가공간과 같은 공원 조성에 주력했다. 천안시는 720억 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지하주차장, 소하천정비,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공원시설조성 등을 추진했다. 재개발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추진됐다. 2022~2023년 진행된 1단계 사업은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현대자동차 한마음가족봉사회(회장 박병규)는 지난 8월 31일 오전 곡교천시민체육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곡교천이 범람하며 발생한 잔존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함으로써 배수로 기능을 회복시켜 추가 강우에 대비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현대자동차 한마음가족봉사회 회원 35명이 참여해 이순신파크골프장까지 약 3km에 달하는 구간의 마을 안길 ・배수로 등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많은 주민과 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셨다”며, “특히 현대자동차 한마음가족봉사회 회원들까지 동참해 주셔서 지역사회 회복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한마음가족봉사회 박병규 연합회장은 “임직원 가족이 한마음으로 땀을 모아 우리 이웃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발맞춰 환경 및 재난대응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한마음가족봉사회는 가족들과 함께 매년 상・하반기 정기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기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9월 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하반기 유아교육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 지원 강화를 위한 ‘생각나눔자리’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유아교육복지과 전 직원이 참석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생각나눔자리에서는 △유치원 신학기 안전관리 △유보통합 실행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등 각 팀별 핵심 추진 과제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움과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9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새로 전입한 직원과 기존 직원 간의 주요업무 소통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신·구 구성원 간의 원활한 협업 체제를 다지고, 유아교육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이어 청렴 이벤트 시상식이 열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직원들이 격려를 받았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모든 직원이 공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역대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충남도의회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전시는 9월 8일 ‘유네스코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역대 시화전에서 충남도의회 의장상과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한 작품 20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배운다는 것이 좋다, 내 인생의 꽃, 배운 글자가 눈과 길이 됐다’ 등 늦깎이 학습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시와 그림으로 표현된 작품들이다.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과 배움의 과정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지난 10년간의 수상작을 한자리에 모아 충남 성인문해교육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