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3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워크숍)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년간 일반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한 박원호 씨와 월롱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생각하는 청렴문화, 활동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등을 나누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원호 씨는 직접 경험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은 각자 활동하면서 겪은 사례를 나누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나눴다. 파주시 일반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공공기관 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조사 및 평가를 하고, 이 과정에서 제도개선 제안, 권고 또는 감사 요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청렴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청렴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이해충돌 방지와 공정한 행정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오는 30일까지 4월 기준 근로능력평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이전 의학적 평가 등을 종합해 332명에 대한 자활 참여 자격 등의 전반적인 확인과 정비를 실시한다. 근로능력평가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생계급여 수급자의 근로능력 유무를 판정하는 절차로 ‘근로능력 있음’ 판정 시 원칙적으로 자활사업 참여가 필요하다. 따라서, 수급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자립이 가능한 경우는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을 연계해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병 등의 사유로 근로가 어려운 경우는 보호 지원을 강화토록 하여 ‘누구에게는 기회를 누구에게는 보호를’이라는 복지의 핵심 원칙을 평가에 반영해 추진한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근로능력평가의 기준 등에 관한 고시'가 개정·시행됨에 따라, 기존에는 근로능력평가 대상자가 근로능력판정 결과서를 통해 근로능력 유무만을 통지받았으나, 앞으로는 본인에 대한 의학적 평가와 활동 능력 평가의 결과를 알 수 있게 되어 근로능력 판정이 타당한지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근로능력 있음’ 판정 시 그 이유의 공식적인 통지를 통해 평가 결과서에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80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실 덮개 및 배기선 청소와 위생 관리 교육을 지원하는 위생 특화사업 ‘후드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 ‘후드를 부탁해’는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조리실 내 덮개에 쌓인 기름과 오염물질을 제거함으로써 화재 위험을 낮추고, 배기 성능을 개선하여 이산화탄소, 냄새, 증기 등의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주방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조리 종사자로부터 건강 보호와 쾌적한 조리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주방이 훨씬 청결해졌고, 후드 위생관리 교육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급식 관리 능력이 향상됐다”라며 큰 만족을 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급식시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급식소의 환경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파주시 지역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차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기초상담 기법(4.3.) ▲2차 나눔의 사회적 가치(4.10.) ▲3차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 교육(4.17.)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1차 교육에서는 사례별 주민대화법과 상담 질문법 등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다뤘다. 또한, 발굴된 복지 대상자가 공공복지서비스는 물론 민간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육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은 “체계적이고 즉각적으로 실천 가능한 교육을 배움으로써 현장에 나가는 것이 기대가 되며, 발굴대상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 전문가로서 나아가는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4일 2025년 파주시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을 하기 위해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파주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과 관련된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소년사업 추진실적과 2025년 청소년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청소년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최근 심각해진 저출산 문제로 청소년정책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만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자문할 수 있는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파주시 청소년정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는 2025년 운정청소년센터 확대 조성 등 청소년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파주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어르신들이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혈압, 혈당 검사뿐만 아니라 허리나 관절 등의 통증 예방을 위한 근육 테이핑과 낙상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건강 체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경로당이라는 익숙한 장소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보건소는 경로당 방문 사업과 함께 ‘건강 스위치 온(ON)’ 운동 8개 반을 운영 중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보다 활기찬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건강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보다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질병관리청과 파주보건소는 탄현면 법흥1리 지역 내 25가구를 선정하고,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법흥1리 마을회관 앞에 배치된 이동검진차량에서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상태와 식생활을 파악해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국가 조사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을 통해 탄현면 법흥1리 내 25가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25가구는 ▲검진 조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상태와 영양상태,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건강정책 수립 및 개발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4일, 파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파주시 자활사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업으로서의 자활근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및 시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과 자활센터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자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시-자활센터 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자 ▲자활근로사업 및 운영 현황의 이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현장 방문 ▲질의응답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활업무 담당 사회복지 공무원과 자활센터 종사자 간 대면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문구사업단, 급식사업단 등 자활사업단과 ㈜클린케어 등 자활기업을 방문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자활사업은 ▲카페사업단 ▲외식사업단 ▲파주클리닝 ▲유아식판세척 ▲징검다리 두손모아 등 8개 사업단과 ▲행복더하기 ▲클린케어 ▲편의점 운정점 등 7개 자활기업을 통해 대상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김주원 자활센터장은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자활사업 운영에 적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특전을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특전을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지난 3월, 1차 모집을 통해 293명이 신청했으며, 시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2차 모집을 통해 총 217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또는 재참여 신청 후, 문자로 전송된 주소를 통해 차량번호판과 차량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증빙자료 등록이 우선 완료된 자가 선발되어 모집이 마감되니 가급적 조기에 신청해야 한다. 제도 참여 전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에 따른 기준 주행거리와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 중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아이티(IT) 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행복이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공무원이 복지상담 현장에서 휴대용 태블릿 기기를 통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복지대상자 조회 ▲상담 작성 ▲서비스 신청 등 피시(PC)에서만 가능했던 행정 업무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읍면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사례관리사 등 노인·장애인·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 업무 담당자 총 42명에게 기기가 보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복지서비스 신청을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담당자가 출장 복귀 후 상담 내용과 서류를 전산에 따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복지상담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복지서비스 지원 가능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중증장애인·사회적 고립가구 등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