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수목원 담당 공직자들이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2025)’에 참석해 수목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10~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과 국립수목원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3~4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렸다. BGCI는 전 세계 115개국 900여 개 수목원·식물원 관련 기관이 가입한 단체다. 수원수목원 담당 공직자들은 먼저 ‘국가와 지역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활용과 협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재효 수원시 수목원과 운영팀 주무관이 ‘수원시 지역명 식물을 활용한 지방수목원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수원 지역의 자생식물과 역사적 식물을 활용한 전시·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12일에는 김선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수목원, 수원수목원의 시민참여모델’을 주제로 ‘시민, 자원봉사자, 지역단체 등과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운영 모델을 세계에 공유한 뜻깊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2025 수원도시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건축·도시디자인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도시건축문화제의 추진 방향, 세부 프로그램, 지역사회 참여 방안 등을 자문한다. 위원 위촉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2023년 수원도시건축문화제 행사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수원도시건축문화제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수원시 도시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6월 22일 오후 5시 수원kt위즈파크에 다자녀가구와 1인 가구를 초대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연다. 지난 4월 kt소닉붐(농구), 5월 수원FC(축구)와 함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두 차례 가족응원데이를 열었다. 이번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는 대상을 확대해 1인 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에는 수원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90가구와 1인 가구 40가구를 초청해 6월 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6일 오전 9시부터 홍보물 오른쪽 아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모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를 함께 초청해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 다자녀가구 문화생활 확대를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당수체육공원을 확장했다. 확장된 면적은 7584㎡ 규모다. 물놀이장, 주차장, 잔디광장, 산책로, 야외무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도 새롭게 조성했다. 수원시는 권선구 당수동 172-4번지 일원에서 진행한 당수체육공원 2단계 조성 사업 공사를 완료했다. 당수체육공원은 2014년 1단계 사업으로 9063㎡ 규모로 처음 조성됐다. 풋살장, 게이트볼장, 화장실 등 주요 체육·편의시설을 마련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2016년 도시계획시설로 추가 지정된 부지 7584㎡를 신규 조성하고, 기존 공원 부지 일부(4095㎡)는 재정비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비 16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6월 착공해 2025년 5월 완공됐다. 전체 공원 면적은 총 1만 6647㎡로 확장됐다. 2단계 사업에서 조성된 주요 시설은 ▲잔디광장(3300㎡) ▲야외무대(78㎡) ▲산책로(260m 확장) ▲휴게시설(파고라 2개) ▲주차장(23면) ▲음수대(물놀이장 인근 1개, 야외무대 인근 1개) 등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6~9월을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선다. 수원시는 먼저 폭염 대비 취약어르신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취약어르신 피해 사항·주요 상황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또 폭염특보가 발효됐을 때 비상연락망으로 신속하게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지정 무더위 쉼터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더위 쉼터 총 516개소를 점검하고,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돌봄수행기관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7631명의 안전을 관리한다. 지난 5일에는 돌봄수행기관 10개소 관계자 25명과 간담회를 열고, ▲유형별 노인 지원 방안 ▲보호 대책 ▲안전 관리 ▲응급 대응 요령 ▲노인 대상 폭염대비 행동 요령 등을 공유한 후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7329명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로 취약계층 어르신 3899명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
(중부시사신문) “여기가 쓰레기 처리장이라고요? 우리 동네 공원보다 훨씬 좋아 보이는데요?”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사는 손모씨(57)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파크에 들어서며 한 말이다. 손씨는 폐기물 처리설비가 모두 지하로 내려갔다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들 물놀이장이 잘 돼 있고 잔디밭과 산책길도 좋아서 집 가까이 있으면 자주 나와볼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시 주민 대표단이 지난 12일 국내 선진 자원회수시설 두 곳을 견학했다. 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막연한 우려를 불식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통장 4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찾아간 곳은 차세대 환경기초시설로 주목받는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평택시 오썸플렉스다. 두 곳의 공통점은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 등 폐기물 처리시설을 한데 모아 지하로 내리고, 그 위에 공원·체육관·물놀이장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여가 공간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폐기물 처리시설을 둘러싼 갈등을 새로운 발상으로 해소한 것은 물론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아오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점자안내문『손끝 전시 해설집』을 제작했다. 『손끝 전시 해설집』은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전시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 자료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고령자, 아동, 지적장애인 등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 해설집은 점자 및 묵자, UV 촉각 그림 등과 함께 큰 글씨 한글과 쉬운 전시 해설도 포함하고 있어 점자 사용은 필요 없으나 큰 글자나 쉬운 해설이 필요한 관람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전시 안내도 및 미술관 주요 시설 정보도 함께 담아 관람 전시 동선 전반을 고려하여 구성됐다. 주요 작품은 촉각 요소를 통해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시각장애인들도 전시 작품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해설자료 안에는 QR코드를 통해 보는 작가 인터뷰 영상도 연계되어 있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도록 유도했다. 향후 『손끝 전시 해설집』을 활용한 연계 교육을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역발전 전략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25년 공직자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는 300여 명의 시흥시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주석 대표회장)가 주관했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속가능발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이 맡아 ▲지속가능발전 국제 정책 동향 ▲지속가능발전의 역사와 개념 ▲지방정부의 역할과 대응 전략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전반에 지속가능성 가치가 내재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중 ▲목표 4(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도시)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오는 2027년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을 대비해 지난 6월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안전사업 담당자 대상 국제안전도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공인 기준 충족을 위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시청 안전 관련 부서와 소방, 경찰, 보건기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제안전도시의 개념 및 공인 기준 ▲시흥시 국제안전도시 추진 경과 ▲향후 안전사업 조사 개요 및 응답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는 “이번 교육은 안전사업 실무자들이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실질적 준비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안전사업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연중 실무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2년 2월 15일 스웨덴 국제안전공인센터(ISCCC)로부터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로 국제안전도시를 공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와 4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정부혁신 멘토링’을 지난 6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정부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혁신 사례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 선도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대구 북구, 인천 계양구, 울산 북구, 전남 영암군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활성화’,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참석 지자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멘토링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타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정부혁신 성과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더 나은 행정 혁신의 길로 나아가고자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