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북한배경학생이 사회와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지도’를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지도’는 북한배경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한국어교육 ▲기초학력 증진 교육 ▲맞춤형 학습지도 ▲심리정서 상담 ▲진로교육 ▲학교생활적응 지도▲또래어울림교육활동 지원 ▲문화체험 등 맞춤형 교육 등을 결연을 맺은 담당교사와 1:1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주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세종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전 연수가 진행됐다. 사전연수에서는 북한배경학생 대상 교육의 이해를 위한 강의와 맞춤형 상담 지도사례 발표, 프로그램 계획 수립 안내, 예산 집행 방법 안내 등이 이루어졌다. 북한배경학생 상담 지도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북한배경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아가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력이 지속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약 79억 원(5,630천 달러)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를 대표해 ▲도아협동조합(비누·핸드워시)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에스와이코리아(세차용 전동분무기) ▲대명연마(연마지)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79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도아협동조합은 전의초수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도아숩(DOASUP)’으로 약 39억 원(2,800천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스위트바이오는 대표 제품인 그릭요거트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약 18억 원(1,300천 달러)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 진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 시가 운영 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에 냉장고와 에어컨, 책상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중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신안1 남성 5호(조치원읍 돌간1길 3) ▲서창 남성 5호(조치원읍 돌마루1길 10-5) ▲금암 남성 5호(장군면 대학길 198-14) 등 총 15호다. 월 임대료는 차상위계층 등 1순위의 경우 5~10만 원, 2·3순위는 7~17만 원이고,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인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 등이며, 시는 전입을 앞둔 예비 대학생 등을 고려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 주택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5월 27일에 세종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팀장 등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늘봄지원팀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목적으로, 맞춤형 늘봄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양질의 늘봄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연수를 ▲대학 및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 지원 안내 ▲늘봄허브 활성화와 단위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늘봄허브 활용 방안 ▲국책연구기관 늘봄프로그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 연계 늘봄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어린이인문학, AI·디지털, 문화·예술, 지속가능한 삶, 창의수학·과학, 놀이와 표현 등 6개 영역 총 30종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2학기에는 신규 프로그램 2종(‘놀이로 배우는 보드수학', '창의톡톡! 감성톡톡! 뮤지컬교실')을 추가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관 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는 국책연구기관, 범부처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8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 선수단이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4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대 성적인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총 19개를 획득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총 314명의 초등·중학교 학생 선수가 레슬링, 씨름, 태권도, 축구 등 총 21개 종목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했다.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후회 없는 경기를 치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전경기(육상종목)에서 ▲여 15세이하부 400m에서 세종중 소속 임지수 선수가 은메달을 ▲여 15세이하부 4X100MR에서 세종중 소속 조아형, 이다예, 김도연, 임지수, 진윤서 선수가 은메달을 ▲남 12세이하부 높이뛰기 여울초 정태율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손에 넣었다. 경기 첫날인 5월 24일에 첫 금메달 소식이 레슬링 종목에서 들렸다. 남 15세이하부 그레꼬로만형 55kg급에서 연서중 오택규 선수가 경기, 전북, 전남, 경북을 이기고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택규 학생은 올해 U15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28일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유치원과 초중고 진학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2026년에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진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절차와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비교 등 장애아동의 진학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원서 접수는 6월 23일에 초등학교 진학예정자를 시작으로 유치원(6. 30.~7. 25.), 중학교(7. 28.~8. 22.), 고등학교(8. 25.~9. 12.) 과정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교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진학시 차이점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그리고 교육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진행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궁금한
(중부시사신문) ‘시민 눈높이 안전 치안 확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의 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제2기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호 체계를 구축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 세종시 범죄 발생률과 112 신고 건수는 모두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개인형 이동수단(PM) 교통사고도 동기간과 비교해 37.5% 줄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세종경찰청의 전국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고,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자치경찰 분야 2년 연속 우수사례 등의 쾌거를 거뒀다. 위원회의 뛰어난 성과는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둔 정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전기자전거 순찰팀을 운영, 공원과 하천변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순찰 공백을 해소했다. 또한, 자체제작한 청소년 대상의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전국에 보급하면서 체험형 예방교육의 새로운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육성을 위한 ‘2025년 공공기관-지역업체 상생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등 세종시 산하 9개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7개소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주요 논의로는 ▲지역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수요 창출 방안 ▲지역상생을 위한 우수 물품의 홍보 및 구매사례 공유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검토 등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내 자금 순환과 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연계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참석한 한 지역업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 산하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고, 실제로 새로운 판로도 개척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윤달기간(7월 25일 ∼ 8월 22일) 은하수공원 개장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윤달기간은 개장유골 화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 예약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으로, 개장유골 화장을 현재 1일 1회 9구에서 윤달기간 동안 1일 3회 27구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개장유골 화장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6월 1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예약페이지가 열릴 예정이며, 4,5회차는 세종시민을 위해 15일까지 관내 우선 예약 후 16일부터 미예약 건에 대해 전국개장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한편,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2025년 4월 1일부터 개편되어 예약가능시간이 기존 15일에서 2개월로 확대됐으며, 예약 시 개장신고 관리번호 등의 정보를 필수로 입력해야 하므로 개장신고(허가신청)를 반드시 먼저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윤달기간 개장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화장장을 확대 운영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아울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참여 의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민들과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과 유아·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인구문제 대응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