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7월 21일부터 5일간 필리핀 세부주에서 열리는‘제23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상임위원회’에 참석하여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고, 현지 대한민국 총영사를 만나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7월 24일에 개최된 필리핀 주 세부 대한민국 분관 총영사와의 간담회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필리핀 세부 지역 내 강원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양국 간 직항 노선 개설 추진에 협력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김권종 관광국장과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필리핀 세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 제안과 함께 양양국제공항과 세부 막탄국제공항 간 직항 노선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 세부 대한민국 분관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필리핀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와 직항 노선 개설 노력을 통해 양양국제공항의 접근성과 강원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강원대학교 이공계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현장학습 교육을 운영해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대학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직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각 전공에 맞는 실험 실습과 직무 이해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보건과 환경 분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보건 분야에서는 감염병, 식·의약품 실습, ▲환경 분야에서는 수질, 대기 관련 실습 등으로 세분화해 각 분야별 전문 실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참여 학생과 소속 연구원 간 1:1 또는 소그룹 형태의 멘토-멘티 매칭을 운영하여, 보다 밀도 높은 맞춤형 현장학습이 이뤄졌다. 멘토로 참여한 연구원들은 실제 분석 장비 사용법, 데이터 처리 방식, 연구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달하며 진로 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야영장 내 축산물판매장 및 야영장 콘셉트의 바비큐 식당을 대상으로 축산물 및 식품위생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캠핑 등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글램핑장, 캠크닉* 등 여름철 야영장에서 축산물 판매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변화된 육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축산물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정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 캠핑(Camping)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복잡한 장비나 장시간의 준비없이 간단하게 즐기는 캠핑스타일의 피크닉, 보통 당일치기로 떠나는 캠핑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특징 주요 단속 내용은 △관련 영업신고 이행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생관리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원산지, 이력제 등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부정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법한 축산물 판매 및 유통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 및 휴가지에서 반려동물과의 동반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5주간 반려동물 유실·유기 사고 예방을 위한 소유자 준수사항 홍보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휴가철 전후로 고속도로 휴게소나 관광지 등에서 반려동물을 목줄 없이 풀어놓거나 장시간 방치하는 사례가 반복되며, 이로 인한 유실과 고의적 유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와 진·출입로, 터미널·역 인근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유기행위 금지, 동물등록, 인식표 부착, 외출시 목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 등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동물 유기는 명백한 동물 학대이자 처벌 대상’임을 강조하며, 동물등록 정보 변경 신고 등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있는 관리도 안내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는 또 다른 유기동물 발생과 보호소 과밀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출발점”이라며, “사소한 부주의와 무책임이 결국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지는 만큼, 모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최근 극한 호우 이후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필수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춘천시 등 8개 시군 13개소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3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냉감 마스크, 쿨토시, 아이스 넥쿨러, 식염포도당 등 현장 근로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안내문 배포, 그리고 근로자 이상 징후 발견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작동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여름철 폭염 속 농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내국인 농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7월 25일 오전 10시,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참여 제도로,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3월 출범한 제10기 강원특별자치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총 63명)의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고 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단원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박제현 경기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여단의 역할과 책무 ▲우수 제안 사례 분석 ▲정책 제안서 작성 기법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참여단원 간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의지를 다지는 교류의 시간도 운영됐다. 김정남 자치행정과장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도는 참여단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수 있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폭염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8월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노동상담소 기능까지 강화한 복합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무더위 대피소를 넘어, 이동노동자의 건강권과 노동권 보호를 함께 실현한다는 취지이다. 배달·택배·프리랜서 등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은 그간 쉴 공간조차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6개 시의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쉼터로 지정하고,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와 쿨링용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설 여건에 따라 개방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위치한 '노동상담소'와의 연계다. 쉼터를 찾은 노동자는 즉석에서 임금체불, 산재, 계약 문제 등 실질적인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지원체계가 구축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만호 경제국장은 “쉼터 조성을 단순한 폭염 대응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종합복지관이 노동자 복지·권익 보호의 실질적 거점이 되도록 구상했다”며 “노동상담소 기능을 적극 활용해 이동노동자의 어려움을 듣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자‘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시행한다. 도는 신청 초기 예상되는 혼잡과 폭염 속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누락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기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본인(시설은 시설장)이 전화해‘찾아가는 신청제’를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거주자 등을 위해 담당 직원이 직접 가정이나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 시설을 찾아가 신청을 받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점 대상 시설은 노숙인·노인·장애인시설 등 총 4,535개소(30만 6,059명)이다. 도는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18개 시군과 읍면동 복지부서를 통해 유선전화, 공문 등을 활용해 해당 시설에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안내하고 방문 일정도 사전 협의토록 조치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전통시장 및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피서철 물가안정 및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 등은 7월 28일 민속장터로 유명한 동해 북평시장을 시작으로, 7월 29일에는 양양 전통시장, 31일은 강릉 중앙시장, 8월 1일에는 속초 해수욕장에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물가 안정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강원도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 전국적인 소비촉진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에 지역 상권의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도에서는 시군,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가 도내에 확산하도록 하는 한편, 관광객을 대상으로 큐알(QR) 코드를 이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홍보와 소비자 퀴즈쇼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피서객에게 필요한 소비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에서는 지난 7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제1차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인근 천연 개울인 부귀천에 직접 들어가 생태환경을 관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를 맹목적인 종속이 아닌 수평적인 인간 관계로 재정립해보는 철학적 대화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분반 형태의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인문 그룹 청포도의 교육연극 강사 문하영이 진행하는 ‘꿈 찾기 대모험’ 놀이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같은 시간 부모 대상 특강으로는 △철학커뮤니케이션 소장 박은미 강사가 ‘부모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아 성찰과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 소통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