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 김범준 선수가 오는 11월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위선양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청룡장’을 수여받는다. 김범준 선수는 지난해 안성에서 열린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혼합복식 1위, 남자단체전 2위, 개인복식 3위에 입상해 ‘소프트테니스 도시 문경’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또한 올해 전국 단위 대회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소프트테니스 종목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문경시는 이번 수훈을 계기로 지역 선수 육성 및 소프트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을 대표하는 김범준 선수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체육훈장을 수여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이번 수훈은 선수 개인의 영예를 넘어 문경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인천광역시는 ‘2025 인천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월 23일 인천문학경기장과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후원하며, 전 세계 9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풀코스(42.195km),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11월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문학경기장을 중심으로 ▲선학역 사거리 ▲해안초소 삼거리 ▲아트센터 인천 ▲안말사거리 ▲인천시청 등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 시간대별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인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통제 상황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 임시 우회 운행에 대해서는 무정차 정류장과 우회 노선을 버스 정류장과 차량 내부 안내문으로 공지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중부시사신문) 증평 출신 유도선수 서은지(21)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년 도쿄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올림픽)’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80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서 선수는 16일 여자 개인전 –57kg급, 18일 단체전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이은 메달 소식은 지역사회에 전해져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선천적 청각장애를 지녔지만 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성장해온 서 선수는 증평에서 나고 자랐으며, 한경국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메디톡스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열린 2024 세계 농아인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왔다. 이번 데플림픽 동메달은 이러한 성장 흐름을 국제무대에서도 증명한 값진 성과다. 이재영 군수 겸 증평군장애인체육회장은 “세계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서은지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중부시사신문)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총 6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 캠프는 지난 11월 3일(월)부터 17일(월)까지 15일간 진행된 고등학교 1학년 전국권 캠프를 끝으로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캠프는 장원진 KBO 육성위원이 선수단을 총괄했으며, 김한수 타격코치, 권오준·한기주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채종국·정진호 수비코치 등이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집중 지도했다. 또한, 전문적인 야구 훈련 외에도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부정방지교육과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부상방지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Next-Level Training Camp는 기존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하여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프로세스에 따라 김
(중부시사신문) KBO는 2026년에 만료되는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과 관련하여 기존 중계권사인 CJ ENM과 차기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을 타결했다. KBO는 현 유무선 중계권사인 CJ ENM과 우선협상을 거친 결과 양 사가 계약기간 및 금액에 대해 합의점에 도달해 차기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부시사신문) KBO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수비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각 포지션별 선수 1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구단 감독·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총 11명(총 110명)의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투수 부문에서는 고영표(KT)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영표는 투표인단 점수 66.67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23.96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6.23점의 후라도(삼성)와 86점의 원태인(삼성)이 각각 2, 3위로 고영표의 뒤를 이었다. 포수 부문에서는 김형준(NC)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준은 투표 점수 70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 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6.25점을 받아 총점 86.25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7.92점을 받은 양의지(두산)가 2위, 75.83점을 받은 조형우(SSG)가 3위를 차지했다.  
(중부시사신문) 2025 시즌 KPGA 투어가 지난 12일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까지 20개 대회 속에서 탄생한 여러 기록과 데이터들을 되짚어봤다. 2025년은 ‘옥태훈 천하’… 옥태훈,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수상 2025 시즌 KPGA 투어는 ‘옥태훈 천하’였다. 올해로 ‘투어 8년차’를 맞이한 옥태훈(27.금강주택)은 2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포함 18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총 7,203.87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옥태훈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GV70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또한 DP월드투어와 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더불어 KPGA 투어 시드 5년과 DP월드투어 시드 1년,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옥태훈은 1,077,274,161원의 상금을 쌓아 상금랭킹 1위, TOP10에 10회 진
(중부시사신문) 울진군은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울진파크골프장에서‘2025 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파크골프의 메카’로서 명성을 입증한 바 있는 울진군은 이번 울진군수배 대회를 지역이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낸 전국대회로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파크골프협회가 직접 주최·주관하는 첫 전국 규모 대회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예선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치러지고, 결선은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설물 정비와 구장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잔디 상태를 세밀히 관리하고, 코스 점검과 주변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우리 지역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첫 전국대회로, 울진의 스포츠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중부시사신문) 박서준과 원지안이 예상치 못한 순간 서로를 마주한다. 오는 12월 6일(토)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적처럼 재회한 옛 연인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 사이 휘몰아치는 감정의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앞서 이경도와 서지우의 천진난만했던 과거가 담긴 티저 포스터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두 번의 헤어짐을 겪고 성숙해진 현재의 이경도와 서지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유리창 너머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경도와 서지우의 묘한 눈빛이 시선을 잡아끈다. 시간이 흘러 조금은 건조해진 분위기를 풍기는 이경도는 갑작스럽게 눈앞에 나타난 옛 연인을 보고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지우와 함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듯 촉촉하게 젖은 이경도의 눈가가 보는 이들
(중부시사신문) 김희선이 표정만 봐도 서사가 읽히는 열연으로 ‘퀸희선 클라스’를 제대로 증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3회에서는 김희선(조나정 역)이 홈쇼핑 3차 면접까지 통과하며 인턴십 합격을 확정짓는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맘포티의 현실 감정을 담은 내면 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폭풍 공감과 호평을 이끌었다. 과거 억대 연봉을 기록하던 ‘전설의 쇼호스트’였던 나정은 결혼, 출산, 육아로 6년의 경력 단절을 겪었다. 다시 꿈을 찾기 위해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재취업 프로그램에 도전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은 나정의 복귀를 끝까지 반대했고, 워킹맘인 새언니 역시 못마땅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유치원 벼룩시장에서 나정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깨어났다. 친구 딸이 만든 뜨개 수세미가 팔리지 않자 나정은 자연스럽게 판매를 도왔고, 과거 ‘분당 4천 찍던 쇼호스트 조나정’의 감각이 단번에 되살아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