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이르면 오는 7일부터 폭우피해 관련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을 피해 도민들에게 우선 신속하게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도에 따르면 특별지원금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 232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5일 피해 조사를 마치고 특별지원금을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선제적인 조치로, 시군 재난·주택·농업·소상공인 관련 부서를 통해 정부 지원금보다 먼저 지급할 방침이다. 도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휴가도 반납하고, 피해현장을 점검 중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상황 지원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지원 분야는 △주택 △농업 △소상공인이며 분야별 투입 예산은 주택 1681세대 54억원, 농업 600ha 64억원, 소상공인 1908곳 114억원이다. 주택의 경우 전파 시 정부지원금은 66㎡ 미만 2200만원, 66-82㎡ 미만 2
(중부시사신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맞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8월 1일부로 제11대 장기승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구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전문성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기승 원장은 오랜 기간 지역 문화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과 폭넓은 대외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로, 과거 아산군지 편찬,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축제 총괄, 청백리 맹사성 추모제 추진 등 향토사 연구와 문화사업을 활발히 이끌어왔다. 이후 제9·10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서 문화복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충남의 역사문화 정책과 예산을 책임졌으며, 도의회 활동 이후에는 중앙아시아 국립음악대학 부총장과 우즈베키스탄 고려예술단 명예단장, 아산테크노밸리 상근이사로 활동하며 문화·교육·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장 원장은 “연구자의 전문성을 신뢰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연구기관
(중부시사신문)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유치한 국비사업인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의 하나인 ‘2025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가 지역 콘텐츠산업의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가장 수요가 많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및 애니메이션 제작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106명이 신청했고, 교육수료에만 그치지 않고 결과물을 완성해야 수료가 가능하게 하여 80명이 수료를 완수 했다. 교육은 콘텐츠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카메라 기초 특강,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특강, 프롬프트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제공됐고 교육생들이 제작 역량과 실전 감각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를 투입하여 집중 지원했다. 현장학습 또한 인천 인스파이어 르스페이스 등 국내 대표 몰입형 전시 공간을 단순 견학이 아닌 시설구축조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생한 실무경험을 들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수료작중 ‘눈설레’는 박서현 교육생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미드저니(Midjourney), 런웨이(Runway), 브루(Vrew) 등 다양한 생성형 A
(중부시사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충남TP 천안 본원 종합지원관 대강당에서 ‘충남 첨단 반도체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충남형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내 후공정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산·학·연·관 전문가 21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및 자문위원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가졌다. 충남도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반도체 패키징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후공정 클러스터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자문위원단 출범을 계기로 기술 역량 강화, 산학연 연계, 전문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상생협의체 및 자문위원단 운영 방향 발표 ▲충남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전략(충남연구원 최경순 박사) ▲반도체 분야 특허심사 지원 소개(특허청 김승오 서기관)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중부시사신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전문기업 ㈜아썸닉스(대표 정우열)가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시장을 겨냥한 고정밀 제품 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썸닉스는 시스템 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TEST PIN)과 테스트 소켓(TEST SOCKET)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25년 이상 반도체 테스트 부품 분야에 몸담아온 기술적 기반 위에 설립된 아썸닉스는,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 결과물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반도체 테스트 시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창업이 이루어져 더욱 강력한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테스트 핀은 약 0.2mm 두께로, 머리카락(0.1mm)보다 두껍지만 초정밀 설계가 필요한 제품이다. 아썸닉스는 기존 경쟁사가 4개의 부품으로 1개의 테스트핀을 제작하는 데 반해, 3개 부품으로 동일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부품을 단순화하고 원가를 절감했다. 또한 자체 구조 개발을 통해 열 방출 기능을 탑재했으며, 해당 기술은 현재 미국 특허 출원 중이다. 충남창경센터는 아썸닉스를 ‘CHANGeUP NAVI
(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주요사업, 정책성과) 등 총 2개 영역 5개 하위 분야에 대해 정량·정성 지표를 기반으로 실시됐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4월 기관 통합 이후,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25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해당 전략은 외부 컨설팅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행력을 높였으며, 인권·윤리·ESG 경영을 아우르는 조직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사업성과 부문에서는 탄탄한 복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간기관 지원사업 추진, AI 활용도 제고 노력, 연차별 계획 수립·모니터링 등 서비스 질 제고 노력,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이 인정됐으며 이용자 만족도 94.5점을 기록하며 서비스 품질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8월 6일 사전 예고했다.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통해 유치원 교사 52명, 초등교사 263명, 중등교사 369명, 특수학교 교사 69명, 보건 24명, 영양 12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5명 등 모두 806명의 신규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32명이 늘었다. 유치원ㆍ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0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0월 1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22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이번 사전예고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은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8월 6일 프리젠테이션 제작 도구 등으로 활용되는 ‘미리캔버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교육정보기술 기업인 ㈜미리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직원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미리캔버스 프로(Pro) 계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미리캔버스 프로(Pro)는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에서 교직원 로그인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미리캔버스의 우수한 콘텐츠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정보기술 활용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두 기관은 △교직원의 미리캔버스 프로(Pro) 계정 무료 제공 △미리캔버스 활용을 위한 교육 및 연수 지원 △ 미리캔버스 사용과 홍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주)미리디와의 업무협약으로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과 각종 업무추진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충남형 미래교육이 교직원들에게 보다 가깝고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을 운영하며 충남교육 생성형 인공지능(AI)인 ‘마주온 톡톡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등 6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간 폭우로 침수된 농업기계 1080대를 긴급 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리는 아산, 서산, 당진, 예산 등 4개 시군에서 진행됐으며,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양수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수리에는 총 128명의 인력과 수리 차량 45대가 투입됐으며, 피해지역 인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비롯해 접근이 용이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7곳에 수리 거점을 설치하고, 출장 수리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기계에 대해서는 수리비 일부를 지원하고, 단순 점검이나 경미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침수된 농업기계의 안전점검 요령과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주력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된 농업기계는 수명이 짧아지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신속한 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농업기계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025 북중미 수출상담회’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의 북중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달 17일 미국(LA), 23일 멕시코(Mexico City)에서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총 6개사로 주력제품은 △조미김 △마른김 △멸치스낵 △보령머드 화장품 등이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다양한 김 제품군과 함께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접목해 개발한 멸치스낵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조미김(마른김 포함) 1건 5만 달러, 멸치스낵 2건 100만 달러, 보령머드 화장품 1건 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멸치스낵 초도 물량은 10월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체결한 계약은 조미김(마른김 포함) 3건 175만 달러, 멸치스낵 2건 20만 달러, 보령머드 화장품 1건 50만 달러이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보령 머드 화장품(마스크팩, 클렌저)은 2024년 1월 25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