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6일 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이천시 이·통장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천시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윤혁 이통장단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이·통장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마을 리더의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특별 초빙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천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과 관련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의 소소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히 살피며 마을을 이끄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지역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말 남부마음온분소 개소 이후 남부지역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11월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남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초기 2명에서 12명까지 참여 인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사회기술 훈련, 증상 및 약물 교육, 원예세러피, 사회 적응훈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63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평가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이 완화되고 사회기술 향상과 증상 회복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자들은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갈 수 있는 곳, 함께 하는 곳이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음온분소에서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안전망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베이비카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베이비카페 프로그램은 출산준비교실, 율동태교교실, 오감발달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와 영유아 가정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롭게 개설된 율동태교교실은 율동체조, 마사지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해 건강한 태아 발달을 돕고, 부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출산준비교실(예비부모교실·율동태교교실 포함)은 총 14회 운영되어 118명이 참여했으며, 오감발달놀이는 총 16회 운영해 97명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했다. 첫 출산을 앞둔 부부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1:1 통·번역 지원을 제공해 총 13가정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출산준비교실은 ▲태교여행 A to Z ▲땅콩딸랑이 만들기 ▲현직 간호사가 전하는 생후 100일 돌보기 팁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오감발달놀이는 ▲수수깡으로 표현하는 비 내리는 모습 ▲전분 가루로 만드는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 ‘청춘은 바로 지금!! 청바지 실버체조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실버체조교실은 실버체조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60세 이상의 마장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2·3기로 나누어 각 3개월씩 총 9개월간 72회 운영했으며, 참여자는 기수별로 50명 내외로 해마다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기자도 발생하는 등 인기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음악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스트레칭과 레크댄스를 통하여 정신건강과 유산소 운동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그 결과 많은 참여자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체지방률과 체질량지수(BMI)가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들은 연습을 통해 마장면 평생학습축제 공연에 참여하고, 요양원에 위문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활동도 펼쳤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신설·운영할 예정이오니,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대월면 평생학습센터는 11월 27일 도리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나무의 숨결이 숨 쉬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접근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됐으며, 나무의 질감과 향을 느끼며 완성해 보는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제공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포질, 나무결 다듬기, 오일 마감 등 손작업을 직접 경험하며 “평생 처음 도마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마을로 직접 찾아와줘서 더 즐거웠다”라는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어르신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가까이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국내 대표적 제약회사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11월 27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치(3kg) 25박스를 마장면에 기부했다. HK이노엔은 1984년 창업 이래 ‘진정성 있게 일합니다’라는 철학과 ‘지역사회를 위한 임팩트 창출’이라는 경영 전략을 가지고 활동해 왔으며, 이번 김장 나눔 또한 기업의 철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마장면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K이노엔 박해준 팀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인동(마장면장) 공공위원장은 “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주시니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중리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설봉하늘농원이 쌀(10kg)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설봉하늘농원은 매년 꾸준히 농산물을 기탁해 온 대표적인 나눔 실천 농가로,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평재 설봉하늘농원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수확을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에서 나눔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화 중리동장은 “설봉하늘농원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고마운 후원처”라며 “따뜻한 손길이 모이면 누군가의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전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후원자들과 함께 서로 돌보고 함께 나누는 중리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중리동은 장록감리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쌀(10kg) 32포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교회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뜻이 담겨 있다. 기탁 물품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저소득층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장록감리교회 김영길 담임목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던 중,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화 중리동장은 “평소 지역 복지 향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는 장록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귀한 나눔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절실한 가정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의회는 27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확한 법령 이해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박원규 여주대 지방자치행정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최근 공직선거법의 주요 개정 사항과 지방의원 및 공무원의 선거 관련 유의사항, 의정보고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거 관련 법령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준법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선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법령을 정확히 숙지해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공정한 선거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법령 교육과 청렴 의정 실천으로 시민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다양한 주제의 법률 및 윤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선거뿐만 아니라 의정 전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지역발전 연구회’는 2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하이닉스 주변지역 지원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하식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재정경제연구원(대표 김현철) 관계자가 참석해 하이닉스 주변 지역 현황을 검토하고, 유사 사례 분석을 통해 이천시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SK하이닉스 직원들과 하이닉스 주변 지역 거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인식, 필요한 인프라, 지원사업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중점으로 다뤘다. 설문 결과, 시민들은 SK하이닉스 인근 지역의 정주 및 문화여건 부족과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 등을 주요 불편 사항으로 꼽았다. 또한 생활권 내 공원 부족 문제와 함께 의료시설, 도서관, 대형 쇼핑몰, 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도 다수 제시됐다. 이에 연구회는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이천시의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