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시보건소 지하 다목적실에서 ‘2025년 구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협의체로, 지역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구리시보건소를 비롯해 원진녹색병원, 카이저 병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센터, 재활자원봉사단 등 7개 기관에서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올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례 관리 대상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장애인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협력 자원을 발굴·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례 관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서비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3일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의 안정적인 센터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수탁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필수 공공급식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보장하고, 급식 안전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급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위생․영양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다시 한번 제도적으로 확인한 데에 의미가 있다.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시설 위생·영양 관리 지원 △조리 종사자 교육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문화 확산 △위생·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등 지역 급식 안전 체계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급식 안전관리, 현장 중심 지도·점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높은 역량을 보여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3년간 더욱 내실 있는 급식 안전
(중부시사신문)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4일 센터 내 강당에서 ‘2025년 제6회 이야기가 있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 영유아 가정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추진성과 발표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 ▲인성 영상(UCC)공모전 시상 ▲센터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모·영유아·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양육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다양한 지원사업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내년도에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육지원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보육 현장의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센터와 협력해 영유아 가정과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이 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 보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육지원 체계 구축에 힘써 영
(중부시사신문) 양주시와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이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건전한 노사 관계 확립을 위해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노동조합의 자주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시간 면제 및 조합활동 시간을 확대했으며, 공무직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장기재직휴가 확대, 생일휴가 신설, 도서관 근로일수 조정에 따른 특별휴가 신설 등이 포함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협약 사항이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의 근무 여건을 한층 개선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다산1동 주민자치회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5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익힌 배움의 결과를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함과 동시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전시회는 5일까지 다산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됐으며, 발표회는 4일 오후 5시부터 다산아트홀에서 열렸다. 특히 다산1동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은 ‘2025년 남양주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발표회에서는 우쿨렐레, 에어로빅, 한국무용, 통기타 등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고, 관객들은 생활 속 배움이 예술로 확장되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작품전시회는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과 복도에서 진행됐으며, 서예·어반스케치·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종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4일 다산동 파로스컨벤션센터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년 동안 단체가 걸어온 의미 있는 여정을 돌아보고 올 한해 수고한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송년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개회사 △표창 수여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장애인시설장,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지회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보며 단체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 단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단체에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을 준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 창립 15주년을 축하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부모연대가 지난 15년 동안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처럼 남양주시도 발달장애 자녀와 가족이 서로를 지지하며 성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4일 평내동 주민센터에서 시민시장 평내동 발전자문위원회가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자문위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목표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활동을 점검하고, 신규 위원에게 자체 위촉장을 수여했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평내동장은 주요 정책 사업과 이와 관련된 향후 발전 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동 발전은 언제나 시민 시장님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의견과 애정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가장 큰 힘”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제안해 주시는 정책과 건의 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 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AI 인피니티 센터’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AI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시는 약 8,5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금융·AI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AI 인피니티 센터’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9만 7,000㎡ 부지에 조성되며, △AI 데이터센터 △업무시설 △R&D 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신한금융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상주하게 돼, 실제 금융권의 AI 기술 개발·운영이 이뤄지는 핵심 업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혁신철학을 미래지향적으로 실현하고, 신한금융그룹은 AI 금융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남양주를 선택한 신한금융그룹에 놀랄만한 특별한 혜택과 적극적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의 온기와 새해의 희망을 담은 하반기 기획전시 '바람이 닿고 노래가 머무는 집'을 12월 20일부터 2026년 3월 6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3·4·5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집’이라는 상징을 통해 한 해를 성찰하고 다가올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민참여형 전시로, 공현진·오상훈·한경희 작가가 조각, 패브릭, 미디어,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세 명의 작가는 동시대 예술의 언어로 새로운 한해,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서로 다른 방식의 머무름을 건넨다. 공현진 작가는 한국의 무속과 민간신앙을 바탕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조각에 담아 전통과 현재를 이어내는 새로운 기원의 자리를 마련한다. 오상훈 작가(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는 각자가 지닌 걱정을 털어놓고 서로 교환하며 위로를 얻는 참여형 작업 '걱정교환소'를 소개한다. 한경희 작가는 실과 천 조각들을 이어붙여 겹치고 얽힌 천의 질감 속에서 자연의 풍경을 떠올리며 놀이처럼 즐기는 감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전시 감상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관내 급여 업무를 처음 맡게 된 신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급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급여 업무를 시작한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업무 경험이 부족한 저경력 담당자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여 업무 중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시기인 12월을 맞아 ‘연말정산 실무’를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절차 이해 ▲나이스(NEIS) 시스템 처리 요령 ▲실무 실수 사례 공유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동일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 직원 간의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동료 간 업무 고충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서권호 교육장은 "복잡한 급여 체계와 연말정산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새내기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직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