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8월 28일, 고양특례시를 평화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제2차 정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미경 부회장이 제안한 ‘평화브랜딩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고양연구원 안지호 박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시 집행부의 기획정책관, 관광과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숙 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도시의 철학과 시민의 삶을 담아내는 정체성”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고양특례시가 지닌 평화의 상징성을 도시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를 맡은 안지호 박사는 현재 고양연구원 자족경제연구실에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연결하는 정책연구를 수행 중이며, 발표에서 “고양특례시는 다양한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갈등보다는 공존과 화합을 지향하는 도시 철학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평화 도시 브랜딩은 고양특례시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8월 27일과 29일, 경기복지재단 어르신즐김터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즐김터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실버체육프로그램과 합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즐김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원예활동으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유리 용기에 이끼와 작은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활동 과정 속에서 주민들은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느꼈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여자들은“작은 숲을 만든 것 같다”“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어 즐거웠다”“너무 유익한 활동이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생소한 주제였음에도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활기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겠다”
(중부시사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는 지난 28일(목), 밀알교회와 함께 특식지원서비스 ‘여름愛(애) 든든 밥상’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돈가스와 순대를 조리해 능곡·행주동 내 식생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 50명에게 전달해 든든한 한 끼와 함께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위한 음식 조리·배분 과정에는 밀알교회의 목사, 집사, 장로 뿐 아니라 행신 KTX 동행 봉사단 김숭식 지부장과 문상수 부장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특식지원서비스는 다양한 기관들이 힘을 모아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더욱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식을 전달받은 지역주민들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기운이 빠져 있었는데 맛있는 특식을 받으니 힘이 나고 마음도 따듯해졌다. 챙겨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큰 위로가 된다”, “늘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니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낀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능곡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생활 안정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보람 작가의 방’'열려있는 책상, 함께 만드는 보람 유니버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람 그림책 작가는 『파닥파닥 해바라기』,『모두 참방』,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거꾸로 토끼끼토』, 『꿀꺽 소파 대소동』을 쓰고 그렸다. 함께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을 그림책 속에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거꾸로 토끼끼토』는 시민이 뽑은 2025년 고양시 올해의 책 초등 저학년 부문에 선정됐으며, 작가의 방 전시회 이외에도 독서릴레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에서는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 중인 '보람 그림책'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썸네일 스케치, 더미북, 아트프린트,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여다보고,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여름철 건강관리· 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와 안전보안관, 스타필드 고양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칙들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규칙적인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양산 쓰기 생활화 등 폭염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한편, 시민들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리플릿, 쿨 타월, 수건, 우양산, 부채, 쿨 스프레이 등 다양한 폭염 예방 물품도 배부했다. 스타필드 고양의 김지수 안전관리 대리는 “고양시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고양특례시 공직자 도시브랜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도시브랜딩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과 연계한 도시브랜딩 전략을 고민하고 공직자들의 도시브랜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연을 맡은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는 제일기획 마케팅연구소 브랜드컨설팅 팀장,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 등을 역임한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전문가다. 이날 교육은‘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드와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및 브랜딩의 개념 ▲도시브랜드의 배경 및 국내외 사례 ▲고양특례시의 도시 브랜딩 추진 방향 등을 다뤘다.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은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각자의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도시브랜드는 단순한 로고나 슬로건을 넘어, 시민과 외부에 비치는 도시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라며,“공직자들이 도시브랜드 마인드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때 고양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거지, 도로,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8월 20일부터 8일간 민관군 합동으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13일, 고양시에는 시간당 최대 120mm, 누적 강수량 27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통상적인 강우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농장, 도로가 침수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즉시 복구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했다. 특히 재난대응담당관은 평상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육군 제9사단에 복구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소속 장병 약 130명이 능곡동, 화정동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 폐기물 수거, 방역 활동 등 실질적 지원 활동을 펼졌다. 민간의 참여도 활발히 이어졌다.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단체 회원 약 90여 명이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동참해 침수 가옥 내 오염물 제거, 생활용품 정리, 쓰레기 운반 등의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 시는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여름가족축제인 ‘고양 돗자리영화제’가 여름의 끝자락인 29~30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고양특례시민을 위한 무료 야외영화제로서 고양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저녁과 야간시간에 가족 단위 시민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과 부대행사로 꾸려졌으며, 약 1,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상영 전에는 고양시 거리예술공연의 자랑거리인 ‘고양버스커즈’의 대표적인 단체들이 행사장을 찾아 음악과 마술 등 다양한 사전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양돗자리영화제’ 상영작은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걸작 ‘E·T’(29일)와 애니메이션‘인투 더 월드’(30일)로, 부모들과 자녀들이 한자리에 어울려 추억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특히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Into The World)가 상영된 30일에는 토요일 저녁 특성상 더 많은 관람객이 운집해 성황을 이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과 10월 1일 ‘고양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고양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널리 알리고, 고양특례시를 응원하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고양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기부 순번 끝자리 369 기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10월 중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지역에는 활력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 기부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고하고, 공시지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의견제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이며, 관내 7월 1일 기준 열람이 가능한 대상 토지는 1,243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해당 토지 소재지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 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가 개별 통지되며, 최종적으로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안수민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등 다양한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열람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재지 구청 시민봉사과에서 운영 중인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적극 활용해 의견을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