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왕지부가 주관한 '제2회 의왕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8일 계원예술대학교 쿠마(KUMA)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노선희 시의원, 박일윤 예총 회장, 계원예술대학교 김성동 총장, 사진작가협회 정재문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해 수상자들과 지역 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의왕시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작품 등 총 1,004점이 접수됐으며, 전국에서 251명이 참여했다.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상 5점 등 총 16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결과, 금상은 유경석 씨의 '고단한 삶'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류중석 씨의 '백운호수의 야경'과 곽노충 씨의 '반영'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경선주 씨의 '의왕은 달리고 있다', 김상연 씨의 '야화', 윤한대 씨의 '묘기행진'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은 8월 31일까지 계원예술대학교 쿠마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윤정 지부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지난 29일 백운호수해링턴플레이스4단지(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엄창용 경로당 회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문을 연 경로당은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옆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에서 TV, 냉장고, 주방기구, 소파 등을 지원했다. 또한, 시에서는 노래방 반주기, 온열 안마기, 팩스기, 한궁 등의 물품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 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현대화 사업,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에서는 9월부터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업사이클링 플레이존’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 차원을 넘어 친환경 기술, 아이디어 등 가치를 부가하여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업사이클링 플레이존‘은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한 놀이 체험으로 폐현수막과 폐페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놀이도구‘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말한다. 사업을 운영하고 남은 폐현수막과 버려진 캔 커피 뚜껑을 활용하여 만든 제기와 버려진 페트병을 볼링핀으로 재탄생시켜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또한 비교적 쉽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며 환경의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 함양 및 친환경 행동 실천 의식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23년 설치한 청소년환경체험부스를 시작으로 그린에너지 체험부스, 2024년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오는 9월 6일 저녁 6시부터, 경쟁과 성과 압박에 지친 청소년, 청년 등 시민들을 위한 힐링 문화 축제 ‘힐링의 밤-'이건 쉼표, 야(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울림청소년센터 대표 환경 축제인 [숲속의 행복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소속 청년 모임‘산울림 청년크루’가 기획에 참여하고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젝트다. ‘낙오자’, ‘어린애’ 등 사회가 붙여준 ‘꼬리표’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자신만의 ‘쉼’을 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고요한 숲속 센터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장은 참여자의 다양한 성향을 존중하기 위해 두 개의 주요 공간으로 나뉜다. ‘E존(Energy Zone)’에서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어쿠스틱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열려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반면, ‘I존(Insight Zone)’은 타로나 명상, 빈백 휴식 공간 등을 통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며 마음을 비우는 고요한 성찰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천시생활폐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신천·대야권역 대상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가 8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5차 연구모임을 열고, 원도심 용도지역 종상향과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해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김선옥 의원, 이상훈 의원,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정연구원 관계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실무적·전문가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 용도지역 종상향, 정비사업 연계 없이는 한계… 단계별 접근 필요 균형개발과는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타당성 검토 중이라며, “용도지역 상향은 정비사업 추진 시에만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은관 팀장은 “생활권 계획 수립 시 기부채납 등을 활용한 종상향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김선옥 의원은 “원도심 대부분이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사업성이 낮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렵다”라며 “정비사업 외 현실적 종상향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정연구원 김주영 연구위원은 “대야·신천동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78%에 달해 도시관리계획의 재검토가 필요하며, 기반시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방재정 절약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는 재정 절약 논의에 발맞추어, 시의회 차원에서 재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어질 연속적 논의의 출발점으로 마련된 것으로, 첫 주제는 ‘기금 운용 활성화’였다. 간담회에는 이상훈 의원, 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예산법무과, 회계과, 시민안전과 등 기금 운용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각 부서별 기금 수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세입 증대와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화폐 시루 유보금 운용 사례가 공유됐다. 시민들이 충전 후 사용하지 않은 유보금이 월 평균 100억 원 이상 누적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 0.5%대 저이율 예금을 2%대 예금으로 전환하여 연간 약 1억 3천만 원의 추가 이자수익을 거둔 사례다. 의원들은 이와 같은 창의적 운용 방식 참고하여, 향후 각종 기금과 예금 관리에 적용함으로써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8일 사랑의 김치 및 수세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이 합동 활동을 통해 손수 담근 김치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뜨개 수세미, 때수건을 동삭동 관내 한부모 가정 등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김춘임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를 담그고, 늦은 오후까지 김치와 뜨개 작품을 전달하는 과정에 몸은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보람찬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는 동삭동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진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총무는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물이 된다는 사실에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어 기쁜 마음으로 함께 모여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라며, “전달받으신 모든 분께 소중한 격려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한마음으로 열심히 작품을 만드신 동삭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맞춤형 통합건강증진형 경로당 건강행복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건강행복교실은 희망하는 경로당 28개소를 방문간호사와 외부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나만의 행복정원 꾸미기’ 원예 활동과 함께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건강상담 ▲계절별 보건교육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주생활 공간 중 하나인 경로당에서 반려 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며 소근육 운동 및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를 발휘하길 바란다. 한 단계 한 단계 강사의 지도에 귀 기울이며 집중하여 완성한 화분을 보며 환하게 웃음 짓는 어르신들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300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며,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 정보를 수집해 정책 수립과 연구기관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6만 789가구를 방문해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한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0명이며, 지원 자격으로는 18세 이상의 다른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이용이 가능해야 하며, 조사 기간에 평택시 인구주택총조사 면접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거나 평택시청 신관 지하 1층 통계작업실로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및 평택시청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평택시청 스마트도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총회에는 신규 위원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보고하고, 올해 하반기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운영위원단 구성을 확정하고,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지원단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계근 평생학습사업본부 국장은 “위기 청소년을 발견·구조·지원하는 민간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대형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담당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상담복지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