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내 초·중등 교원 및 과학담당 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2025 성남 과학실 안전관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급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초등(A반), 중등(B반), 행정실무사(C반)로 분반하여 연수 과정을 세밀하게 조직했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와 집합 실습이 병행되는 혼합형 형태로 직무연수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교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총 15시간의 연수 과정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과학교육과정 연계 실험분석, ▲AI 기반 과학탐구 교수법, ▲안전관리 실천사례 공유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한양수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의 과학실 안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중심의 실험·탐구 수업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원과 행정실무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
성남시의료원 한호성원장이 지난달 24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복강경간학회(ILLS) 학술대회에서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며, 그의 리더십은 곧 성남시의료원의 혁신 여정과 연결된다. 한 원장은 2006년 복강경 우후엽 간절제술, 2009년 중앙절제술, 2010년 공여자 우간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연이어 성공시키며 글로벌 복강경 수술의 신기원을 열었다.2022년에는 미국 소화기복강경·내시경수술학회(SAGES)로부터 ‘국제 앰배서더상’을 수상하며, 한국 외과학 위상을 끌어올렸다.의학평가기관 Expertscape는 복강경 간수술 분야에서 한 원장을 국내 1위, 세계 상위 0.1% 전문가로 꼽았다. “세계 기술, 성남 병상으로” 공공병원 혁신 이끈다. 한원장은 2024년 9월 성남시의료원장 취임 지난 4월부터 의료원에서 직접 췌장암 복강경 수술을 집도하며 학회의 최신기술을 현장에 실제로 적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병원 조직·진료 시스템을 개편하고 전문의를 대거 채용하는 등, 응급·중환자실 강화 등 공공의료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24년 12월, 성남시·성남시의료원·분당서울대병원이 체결한 3자 의
(중부시사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30일, 성남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초등보육전담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초등보육전담사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근무하는 전담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학생 맞춤형 디지털 지도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담사는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통 방식이 더욱 다양해지고, 돌봄교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초등보육전담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과 창의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전담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오는 7월 14일부터 1주간 성남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2025 고교생을 위한 미래교육주간 성남 하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남 하이버스는 하이스쿨과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고등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우주를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진학의 길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성남시의 대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 내 교육 인프라를 연계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지난 5월,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야놀자와 인터파크 통합법인이자 국내 최대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가 본 사업의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놀유니버스는 고등학생 500명을 판교 사옥으로 초청해 사내식당 중식 제공과 신상진 성남시장의 격려사,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하는 진로 특강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산업현장의 생생한 진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미래교육주간에는 총 5,0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 방문 특강 ▲대학교 캠퍼스 진로특강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복지관 등 4곳 기관을 돌며 중장년 1인 가구의 관계 형성을 위한 ‘수다 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힐링스페이스(중원구 하대원동 소재)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기관 3곳이 협력해 6회 과정으로 기획한 동아리 성격의 여가문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먹고, 노래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한 △대면식(1회차) △빵, 과자 만들기(2회차) △스트레칭 후 다과회(3회차) △함께 노래 부르기(4회차) △꽃과 식물로 작품 만들기(5회차) △소감 나누기(6회차)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스트레스 검사 지표, 우울감 측정 지수를 비교해 알려주고, 필요시 심리 정서 지원 상담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첫 운영 대상은 중탑종합사회복지관(분당구 야탑동 소재)을 이용하는 40~64세의 장애인 1인 가구 10명이며, 7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 간격으로 만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기관별 일정 조율을 거쳐 위례어울림복지관(수정구 창곡동 소재), 하얀마을복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제안 사업의 하나로 올 한 해만 한시적으로 특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0명이며, 올 상반기 35명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 65명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대상자는 운전면허 교육 이수 비용, 필기·기능·도로 주행 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 등 면허를 따는 데 드는 비용의 60%가량(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자동차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경우만 지원하며, 그 이전에 취득한 운전면허 비용은 소급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중복 여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한 다음 달 말 일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오는 9월 1일까지 242세대 모두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15년부터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과 분양을 위탁받아 추진한 공영개발사업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 참여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공공분양주택 공급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진행된 분양에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내 신혼부부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전 세대가 1순위에서 100% 분양을 완료했다. 입주 이후에는 단지 내 하자접수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A/S팀을 상주시키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하자접수와 처리 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성남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했다. 이번 개정은 2007년 조례 제정 이후 18년 만에 처음 추진되는 전부개정으로, 조례명을 '성남시 교육경비 보조 및 교육협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과학고 설립 예산을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교육비특별회계로의 전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과학고 설립뿐만 아니라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교육·학예 진흥 사업도 교육비특별회계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사립유치원의 교사 인건비, 교재·교구비’로 제한돼 있던 지원 항목에 ‘등 지원사업’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사립유치원에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계는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 가능성에 높
성남시의회 스포츠정책연구회(회장 정용한 의원)가 성남시 야외체육시설의 안전 운영과 관리 기준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연구와 제도 마련에 돌입했다.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포츠정책연구회는 7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야외체육시설의 안전운영·관리 체계화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과업 추진 경과와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주요 과업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 공공체육시설 중 77%가 야외체육시설의 형태로 설치·운영되고 있음에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운영과 관리 부재로 시민 불만족이 높아진 데에 따라 관내 야외체육 시설의 안전 관리와 유지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회장인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광림 부의장, 고병용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 김장권 의원, 김보석 의원, 민영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연구책임자인 고재곤 교수(여주대학교)는 “성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총 1,912개소의 야외체육시설의 유형·공간·기구별 특성을 평가해서 관리와 이용 현황과 시민 안전 위험도 등을 파악해 정책을 제안했다. 경기도에서도 특히
(중부시사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5일, 분당아람고등학교에서 성남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성남 중등 디지털기반교육 에듀테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AI를 활용해 오늘 배워 내일 쓰는 연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사 주도의 실습 중심 대면 연수로, 성남 디지털기반교육혁신 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강사 및 보조강사로 참여해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수업에 날개 달기’ 세션에서는 퀴즈앱 Blooket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실습하며 학생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학교 업무에 날개 달기’ 세션에서는 행정 업무에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실습 미션을 통해 AI 기반 업무 효율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학교 생활에 날개 달기’ 세션에서는 Brisk Teaching, 클로바 노트, 릴스 AI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자료 제작 및 콘텐츠 구성 방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교사의 일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