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12월 15일) 동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봄철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청·의성 대형산불 이후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군은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 체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 ▲산불전문진화대·유급감시원 산불 취약지 배치 및 순찰 강화 ▲등산객·주민 대상 현장 홍보 ▲불법소각 상시 단속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개인진화장비 보급 확대 및 노후장비 교체 ▲마을별 산불예방 깃발·현수막 설치 등 주민 체감형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대형산불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인 만큼, 군민 모두가 불법소각 금지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금지 등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단속과 홍보·계도를 병행해 산불 없는 청정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한 ‘제4회 알뜰나눔장터’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개의 주민 참여팀이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을 판매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모은 생활용품을 필요한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총 200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 금액 전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령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나눔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친환경 보상교환 프로그램’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행사 당일 투명 페트병 1,800개, 우유팩 240개, 폐건전지 400개가 수거되어 새제품 및 보상품으로 교환되며,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집
(중부시사신문) 보령시가 18일부터 19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한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현장 접수 인원 포함 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한편 대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최정 9단 vs 신진서 9단 빅매치’는 19일 1국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보령시 주요 관광지에서 계속되고 있으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민단쇼난중부지부와 쇼난일한친선협회 관계자 25명(단장 이신행)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보령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17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민단쇼난중부지부·쇼난일한친선협회 방문단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민간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의 뜻을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시민 간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이신행 민단쇼난중부지부 이사(단장) 및 기무라 미쓰오 쇼난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오랜 우정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간 중심의 한일 우호 교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간담회 후 무창포해수욕장, 죽도 상화원 등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서울로 이동해 견학 일정을 이어간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의 최소 소득 안정망을 구축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울토마토, 멜론, 감자, 쪽파, 들깨 등 5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품목별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20% 이상 하락할 경우 차액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1품목에 한해 최대 300만 원이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 품목은 쪽파로 도내에 주소를 두고 일정 면적(노지 1만㎡, 시설 5000㎡ 초과) 이상 재배하며 통합마케팅조직, 농협 도매시장, 6차산업 원료 출하 약정 농업인, 로컬푸드매장, 대형마트, 호텔, 백화점 또는 도내 영농조합법인 등에 출하한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본 사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요건 발생 시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 농업인은 품목 파종(정식) 전후에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청년과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 프로그램 ‘청촌 시즌2(청년, 농촌을 담다)’ 참가자를 오는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마을지원센터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청촌(청년, 농촌을 느끼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시선에서 농촌의 가치와 매력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응봉면 운곡리 알토란사과마을(알토란커뮤니티센터)을 거점으로 진행되며, 마을 일손 돕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당호 일원의 관광·힐링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숙박, 식사, 차량, 프로그램을 전액 지원받으며, 예산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된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정착이나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대규모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해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의용소방대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예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인명 구조·구급 활동 △예산군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수습·복구 활동 등이며,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인접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탄소배출량이 많은 국도 45호선(송산교차로∼수덕사교차로)과 국도 32호선(대회교차로∼삽티교차로) 일원에 약 2㏊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해 도로변 미세먼지 흡착 및 탄소흡수원 확충은 물론, 쾌적한 도로 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지난 10월 1일부터 추진한 ‘하이킹 명소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해당 스탬프 투어는 관내 8곳의 하이킹 명소에서 ‘스탬프투어(THATZIT)’ 앱을 통해 GPS만 인증을 하면, 가티와 오슈 굿즈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총 8곳을 전부 인증하면 가티와 오슈 인형을, 4곳을 인증하면 가티와 오슈 키링을 제공하며, 현재 8곳 이상을 인증한 관광객은 100명 이상이다. 그 결과, 준비된 가티와 오슈 인형 총 100개로 모두 소진된 상태며, 키링 또한 소진을 앞두고 있다. 시는 준비한 키링까지 모두 소진되면, 4곳 인증 시 ‘서산 뜸부기쌀’을, 8곳 인증 시 ‘가티와 오슈 배지’를 대체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가 많은 분의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이번 하이킹을 계기로, 서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한우목장과 간월암 등 서산 9경도 꼭 다시 방문해 여유롭게 둘러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 하이킹 명소는 부석사, 팔봉면 주벅배 전망대,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오는 24일 서산문화원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기념행사는 예비 부모와 신생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연과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강연은 ‘임신을 위한 먹거리 영양소’를 주제로 임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먹거리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샌드아트 공연은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비롯한 인생네컷, 모자보건 사업 안내 등 다양한 행사 부스가 마련됐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신·출산·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존중·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