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28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참관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참관에는 충남도의회와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탄소중립경제과, 충남테크노파크 탄소중립산업센터, 충남연구원, 천안시 미래전략과가 함께 했으며, 구 의원은 도내 기업체 ▲레디솔루션(천안시) ▲제이현(천안시) ▲대동산업(아산시) ▲네오솔(당진시) ▲지오이솔루션(논산시)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 의원은 “국제 전시는 기업 홍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도내 유수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의 영향력 있는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을 활성화해 충남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 의원은 최근 정부 국정과제 추진이 결정된 히트펌프와 에너지전환 관련 최신 산업 트랜드를 직접
(중부시사신문) 부여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만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113포(350만 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부여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부여군은 이를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부여군과 함께 상생하며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축협은 평소에도 지역 농·축산업 발전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 충화면 천당1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8월 26일 오후 2시 천당1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꽃분 할매의 꿈’이라는 환경 인형극이 열렸다. 부여여성공동체(대표 심재숙)가 공연하는 환경 인형극은 부여군청 환경과의 지원 사업으로 군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분리수거 등 환경문제를, 인형극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여여성공동체가 아이디어를 내고 대본 쓰기와 인형극 연습 등을 주도하여 ‘마을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그동안 제대로 된 막 시설도 없이 공연하다가 부여군청 환경과의 보조사업으로 조립식 막과 인형 등을 새로 준비할 수 있었다. 인형극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현지 사투리로 맛깔스러운 대사를 구사하고 중간에 트로트를 삽입하여 흥을 돋우고 마지막에는 분리수거 하는 방법을 트로트 ‘또 만났네’를 개사하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막을 내리는 식으로 구성했다. 부여군 충화면 천당1리 오윤환 이장은 “쓰레기 분리 수거장(클린하우스)가 마을회관 옆에 있어도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는데 인형극을 통해 확실하게 알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오전)과 여성문화회관(오후)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집합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가 행정 전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환경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의 현황과 전망 ▲정부 정책 방향 및 탄소중립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 부문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방안, 친환경 사업 발굴, 기후 위기 대응 협업 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은 행정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기후변화 대응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공무원을 포함한 다양한 대상에 맞춤형 기후교육을 지속 확대하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창강서원에서 하반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 ‘꽃피는 부여 창가에 돌아온 추포 황인’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사업으로 향교 와 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방문객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원은 조선시대 성현에 대한 제사와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교육기관으로, 특히 ‘꽃피는 부여 창강에 돌아온 추포 황신’ 사업의 장소인 창강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인 추포 황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교육했던 곳이다. 해당 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선비의 공부방 문방오우’의 참가자들은 창강서원의 역사와 추포 황신의 학덕, 선비 정신을 배우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황포돛배를 통해 추포 황신의 업적을 따라가 보는 ‘창강의 꽃에 담긴 일신우일신’, 추포 황신의 충심을 배울 수 있는 ‘창강의 선비 청아록에 새기다’ 프로그램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2일간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137필지가 대상이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 특성,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다시 한번 검증하여 부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제출된 의견의 심의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오는 10월 30일에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의 소중한 재산 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기간 내 반드시 개별공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제20회를 맞는 대한민국 ESG 대상은 국회와 정부 부처가 후원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사회·노사·환경·윤리경영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공헌이 큰 개인과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고객과 군민의 행복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수해 피해를 본 부여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나눔 활동과 가족친화기업 인증 실현으로 지역사회에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윤상철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은 우리 공단이 추구해 온 지속 가능 경영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는 성과이며, 공단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맞아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축제 첫날인 19일과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대형 김치 겉절이 체험’이 진행된다. 회차별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양산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과 신선한 배추가 제공되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버무려 담아갈 수 있다. 체험비는 3,000원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전 예약자 3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로 가능하다. 이어 20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구기자 떡 모자이크 체험’이 열린다.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양 구기자 가루가 들어간 절편떡으로 글씨와 그림을 맞추며 협동하는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완성한 떡을 포장해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비는 1,000원이다. 외부 관광객 사전 예약자는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같은 기간 네이버폼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공정한 조세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고 버텨온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아산시에 거주하며 지방소득세 등 6,000여만 원을 체납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장에서 현금을 징수하고 분납 확약서를 받아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단순 압류 절차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금융거래 내역, 출입국 기록, 거주지 실태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주변 탐문조사까지 실시해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이날 수색을 통해 1,600여만 원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해 체납액에 충당했으며, 잔여 4,500여만 원에 대해서는 분납 이행 확약서를 받아 향후 징수에 대한 채권을 확보했다. 이는 단기간 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직접적 성과를 거둔 사례로, 지방세 체납 관리의 엄정한 원칙을 대내외에 보여준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가택수색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인구 증가를 위해 청년 주거,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소멸 위험지수가 전국 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주거·교육·일자리 등 생활 전반의 여건을 개선해 청년층 및 귀농·귀촌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우선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빈집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무상 임차 후 군에서 직접 리모델링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빈집이음주택 3호를 공급해 12명의 전입을 유도했으며 2025년에는 4호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입주자를 모집 중에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쟁률이 최고 25대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농촌 빈집 문제 해소와 청년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