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3일 경기도 '321번 지방도로 일산~매산 간 구간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민원인들과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후속조치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道 도로건설과 관계 공무원, 건설 시공사, 감리단, 민원인, 주변 공장주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현장과 소통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공장 진·출입로의 경사도 완화 방안 △신설도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우수시설 점검 필요성 등의 사안이 논의됐으며, 김 부위원장은 이를 직접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담회를 마치며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질적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11)은 11월 1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비율 증가 및 페달 오조작 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시행 중인 교통사고 예방 안전 교육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도청 교통국장이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하자, 문 부위원장은 “예방 교육이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면서 단순히 금전적 인센티브 제공만으로는 자발적인 반납을 유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고령 운전자가 자신의 신체적 반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전 시뮬레이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반응을 평가하고 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도입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3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분당소방서를 상대로 1기 신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소방안전 관리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89년에 조성된 분당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1기 신도시로, 건축물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다. 분당에는 약 164곳의 공동주택 단지가 있으며, 이 중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안전 취약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시행으로 인해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단지들이 늘어나면서 분당소방서의 소방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이영희 의원은 “노후 아파트와 같은 고위험 건축물에 대한 철저한 소방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분당소방서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소방안전시설 점검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으로 대규모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2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국, 경기교통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대리기사 쉼터 마련, 버스 공공관리제 개선 등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포괄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교통국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정책 목표를 수립할 것을 요청하며 “ESG 사업인 경기패스가 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경기패스를 기후동행카드처럼 자동차 보험 할인, 국립발레단 공연 등 다양한 혜택과 연계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교통국 내 성비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여성 직원 비율이 27.9%로 매우 낮고, 관리자급(5급 이상) 여성은 전무한 상태라며 조직 내 성평등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경기도 내 21개 시군에 설치된 택시쉼터는 현재 택시기사들을 위한 공간으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3일 경기도 노동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사해외연수 사업의 용역업체 선정, 연수 노동자 선정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경기도 노동국은 도내 노동자 및 노동단체의 복지증진과 미래지향적인 노동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노사 해외연수 사업을 실시중이다. 이에 대해 정하용 의원은 “22년과 23년 입찰서류를 살펴보니 특정업체 2곳이 계속 지원해 한번씩 입찰을 따냈다”며 “이 두 업체는 22년의 경우 입찰서류에 같은 주소로 되어 있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중복 참가자 인원도 살펴보니 22~23년 15명, 23~24년 18명으로 조사됐고, 22년부터 24년까지 3년간 중복된 참가자도 10명으로 나타났다”라며 “노사해외연수 사업을 추진시 형평성 문제가 없도록 업체 선정은 물론 노동자 선발 등 모든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 노동단체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지출증빙서류를 보면 상당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3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팔당댐이 한강의 상류와 하류를 단절시켜 물고기의 이동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생태계 훼손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어도(魚道) 설치를 제안했다. 어도는 물고기가 댐이나 보로 이동통로가 막혔을 경우 하천이나 바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물고기들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드는 일종의 통로시설로 현재 한강 일부 보에 어도가 설치되어 있지만 한강의 상하류를 가로지르는 팔당댐에는 어도가 없어 물고기의 순환체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최승용 의원은 “팔당호 인근 시군에서는 2002년부터 팔당호의 수생태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치어와 같은 수산자원 방류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투입된 세금만 100억 원이 넘는다”며, “어도 설치 없이 수산종자 방류만으로 생태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느냐”고 질의하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한계가 분명하게 있다”고 답했다. 이어 최승용 의원은 “실질적인 개선이 되지 않는 대책에 매년 몇 억씩 투입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3일 고양소방서에서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중 전통사찰 화재 예방 및 화재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화재 대응에 관해 질의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고양시는 북한산 일부가 관내에 포함되어 방문객이 많으며, 산중 사찰 역시 다수 있어 화재 발생 시 보호해야 할 문화재들이 많다”고 밝힌 뒤 “전통사찰 화재 예방을 위한 체계적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특히 전통사찰 화재 시 소방과 문화재 관리기관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전통사찰 내 주요 문화재에 화재 감지 시스템을 설치해 초기 대응과 진화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산중 전통사찰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고귀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구급 차량 소독에 관해 질의를 한 후 “출동 후 즉시 소독을 실시하여 직원과 시민의 피해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11월 13일 고양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현황과 이에 대한 대책을 보고받고, 관련 내용에 대해 질의하면서 관련 대책을 요구했다. 아울러 행사시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고양시 강매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3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소재로 구성되어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사고와 함께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크게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 김규창 의원은 “도농복합도시인 고양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외에도 원예농업용 비닐하우스와 저장고, 축사 등이 많고, 외국인 계절노동자 등 화재 취약계층이 여기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확보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다양하고 규모가 큰 축제가 많은 고양시인데, 이러한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 진행시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주문하면서 고양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13일 고양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고양소방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동 배터리 관련 화재와 관련하여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현장 행정사무감사 대상 중 6개 소방서의 예산을 비교·분석해 보니, 인구대비 소방예산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도내 소방서 중에서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하면서 “지원사업의 대상 확대도 중요하지만 내실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기차나 킥보드 배터리나 제조업체의 화재발생시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한 번 발생해서 약 7~8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소화가 어려운데, 고양시는 면적이 넓어 진압가능한 시간 내에 도착 어려움이 많으므로 도착률 향상을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분당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과 GTX-A 성남역 개통에 따른 화재안전 대책을 점검하며 소방안전 강화를 당부했다. 이은미 의원은 성남시 전기차 등록대수가 1만 대를 넘는 상황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전기차 사용이 많은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성남시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5명이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을 합동 점검한 결과에 대해 질문했고, 분당소방서장은 아직 법령개정 등 지원책이 충분하지 않아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동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과도한 완충을 방지하고 전기차 전용 소방시설을 충전시설에 배치해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기차 화재 대비를 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었으니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추가적인 보완책을 논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인해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이 중요해진 만큼, 분당소방서의 화재예방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