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예산회계실무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인 최기웅 강사와 김효진 부천시 재무회계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는 부서 회계 담당자와 희망 직원 등 120명이 참석해 회계업무의 기초부터 재무회계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교육은 회계의 기본 원칙과 실무 절차를 설명한 뒤, 실제 사례를 통해 자주 발생하는 오류 유형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업무 중 겪는 어려움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계 담당자는 “업무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짚어볼 수 있었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을 이해하기 쉬웠고, 현장에서 겪는 상황과 연결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순금 부천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10일과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중장년 잡(JOB)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실직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해 집중 취업지원 주간을 운영하고, 채용행사와 경력·노무·창업 상담,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통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 잡(JOB)페스타’는 2024년 부천시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돼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 역시 부천고용센터,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를 포함한 지역 내 12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8층에서 구인·구직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등을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층에서는 요양서비스 직무특강,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정장 대여,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과 함께 체험 요소도 함께 제공한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중장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에서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등 5대 특화산업 관련 연구개발(R·D)기관 대표들과 부천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대 특화산업 R·D 기관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핵심 추진 계획으로 △금형 산업 첨단화 및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기반 바이오 부품 제조 인프라 구축 △조명산업 저탄소·에너지 성능 인증 확대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개발 및 성능평가 데이터세트 구축 △패키징 산업 글로벌 화장품 규제 대응 협의체 운영 △세라믹 글로벌 공급망 지원 체계 구축 등 5대 특화산업별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상반기 동안 각 R·D 기관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시험·분석 지원과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성과도 공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과학고 설립과 대장산업단지 조성으로 R·D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소속인 부천시청소년센터는 8월 31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25 청소년 배움터 발표회'를 청소년과 가족, 친구 등 약 400명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기타, 드럼, 바이올린, 보컬, 방송댄스, 파티쉐, 한국사, 세계사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발표회는 ‘우주’를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청소년 각자의 개성과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대와 포토존, 홍보물까지 테마를 반영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발표자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발표회로 꾸며졌다. 행사를 관람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배움의 활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공연이 계속되길 바란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배운 것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이 2025년 양성평등진흥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정부 포상은 각계각층에서 양성평등 정책 및 문화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헌신과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를 담아 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67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부천시여성회관은 공공과 민간부문의 접점에서 다양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천시의 성평등 정책 및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회관은 부천시에 1999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영역의 기관 단체와 협업으로 젠더 거버넌스를 공고히 하여 지역 성평등 문화확산 플랫폼으로 기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친화 시민이용공간을 운영하여 여성들의 일상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성인지 교육으로 성평등 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강좌에서 배움을 일자리로 연결하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구조를 확고히 했으며 가사노동 부담 경감을 위해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일상활균형에 기여했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해 운영한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에 이어, 올해 추진 중인 ‘EM으로 GREEN 부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제도는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와 대형 상권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공업시설의 집중으로 인한 미세먼지, 악취, 폐수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녹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도시 생태계의 회복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해 하천 정화, 생활 악취 저감, 친환경 세제·비누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환경 실천 교육을 운영 중인 ‘EM으로 GREEN 부천’ 프로그램으로,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신규 지정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교육으로, 부천시가 연간 800톤의 EM을 자체 생산해 관내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조용익 시장이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 도서 2권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추천 도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구문제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일상의 고요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책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추천 도서는 이철희 작가의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다. 조 시장은 “언론에서 인구감소 문제를 이야기할 때면 ‘인구절벽’, ‘인구붕괴’ 같은 자극적인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며 “경각심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이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두 번째 도서는 한강 작가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다. 조 시장은 “화려한 언어보다 절제된 표현으로 삶의 고요한 순간을 되새기게 하고, 익숙한 일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책”이라며, “시 한 편 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부천시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학, 여성인력개발 등 관내 32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일자리 주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하반기 공동채용행사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1일 차인 9월 4일에는 여성, 자활, 노인 계층을 지원하는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한 행사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나눔지역자활센터는 특색 있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활교육 수료자에 대한 부천일자리센터와의 취업 연계 등 부천시 고용률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2일 차인 9월 5일에는 청년과 전 계층을 지원하는 21개 기관의 현장 실무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실현이 가능한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더해 참석 기관들은 9월 10일과 17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중장년 잡(JOB)페스타’를 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6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생명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부천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체인 한빛예술단이 기획과 제작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DTL 밴드와 브라스 앙상블이 대중가요와 영화 OST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각장애라는 한계를 뛰어넘은 단원들의 연주를 통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며, 삶의 소중함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음악을 통한 따뜻한 위로가 시민들에게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음악회에 이어 9월 13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8일부터 스마트도시 플랫폼 ‘부천in’ 앱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모바일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동별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했으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개선 조치다. ‘부천in’ 앱은 부천시가 운영하는 시민 맞춤형 통합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프로그램 검색부터 신청,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다. 특히 감면 자격이 자동으로 연계돼 별도 서류 제출이나 확인 절차 없이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부천in’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민 이용 증가에 대비해 서버 용량도 확충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앱 하나로 주민자치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