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교육부는 태풍(힌남노) 피해가 큰 경북 포항지역 대흥중학교 등 3개교에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4,693백만 원을 우선 지원한다. 교육부로 접수된 피해 현황은 10개 시도교육청의 208개교(기관)이며, 주요 피해는 산사태, 지붕재 탈락, 교실 침수·누수 등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우선 지원되는 학교(경북 포항시 내 대흥중, 남성초, 인덕초)는 피해 규모가 커서 복구가 시급한 곳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피해 범위만 확인한 후 신청 금액 전액을 우선 지원하고 공법·물량·단가의 적정성 등은 공사 설계 단계에서 교육청이 검토하여 추후 정산하도록 절차를 변경했다. 아울러, 이번 우선 지원 대상이 아닌 피해 학교 중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신청할 경우 현장 점검을 통해 조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9월 14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흥중학교(경북 포항)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교육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큰 학교부터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우선 지원하고, 다른 피해학교도 현장점검을 통해 조속히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신속한 지원으로
(중부시사신문) 교육부는 최근에 학생이 교사의 생활지도에 불응하여 수업을 방해하는 등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교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9월 14일 원격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도교육청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9.6.) 이후 교원단체·노조, 교육청 담당자, 변호사, 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의 전문적 의견도 청취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생 생활지도 및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하여 발의된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개정법률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시작했고, 세부적으로는 학생 생활지도,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피해교원 지원, 교육활동 지원체계 등의 제도 개선과 함께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교권 침해를 넘어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하여 결국 모든 학생의 학습권까지도 침해한다는 점에서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 관련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담당자 협의회, 전문가 간담회, 학생·학부모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과 정책연구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5일부터 학생 맞춤형 교육급식 정책추진을 위한 ‘2022 맞춤형 교육 급식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자율, 균형, 미래’의 경기 교육정책을 반영해 학생과 학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의 가치와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교육급식 정책 방향을 담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영양(교)사들이 코로나19 이후 학교급식 관심과 요구를 분석하고, 학교급식의 건강한 가치와 학생의 자율권-선택권-건강권을 향상하기 위한 급식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건강과 맛의 개념 변화, 조리원리 및 작업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의, ▲선택식단, 마을 단위 맞춤형 교육급식 등 운영 사례 공유 ▲미래 학교급식 운영방안을 탐구, 논의하는 실행학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영양(교)사의 전문성 성장과 학생 맞춤형 교육 급식의 변화 방향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교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건강한 학교급식이라는 기본가치를 잃지 않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꿈의학교와 몽실학교가 하나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교육 플랫폼 이름을 9월 2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학교의 가치를 경기교육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마련했다. 이 학교는 지역과 함께 학생이 스스로 길을 찾아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는 체험활동, 자유학기제와 같은 학교 교육활동과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등을 직접 연계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름 공모는 경기교육 공동체라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응모기간에 메타버스나 설문지를 통해 한 개의 이름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최종당선작은 심사를 통해 10월 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작품은 시상한다. 도교육청 김희정 방과후교육과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 명칭 공모는 자율·균형·미래의 경기교육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역과 함께 미래교육을 펼쳐나간다는 의미를 담은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예산편성 제안의견 심의를 진행했다. 도내 31개 시·군별 도민위원 31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위원 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는 모두 18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복지 지원 강화, ▲학교 노후화 시설 개선, ▲돌봄교실 확대, ▲기초학력 지원 강화, ▲미래직업교육 강화 등을 2023년도 주요 예산편성 의견으로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자문위원회 개최에 앞서 도민, 학생,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25개 교육지원청별 지역간담회와 지역 청소년교육의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 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건강 급식 제공과 카페테리아식 급식 운영, ▲학생 주도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 ▲학생 체험활동 활성화,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 등 학생들의 급식과 교육활동을 위한 예산편성 확대 의견을 제안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서는 예산편성 계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와 주민, 학생 등이 제안한 의견을 2023년 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반영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4일, ‘2023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47명, ▲초등 1,531명(지역 구분 모집 6명 포함), ▲특수(유치원) 33명, ▲특수(초등) 57명으로 총 1,668명(장애인 선발 인원 123명 포함)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학교 교사 5명, ▲사립학교에서 위탁한 26명을 별도 선발한다. 2023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작년과 달리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사립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희망에 따라 공립과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 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수업 능력 평가, 영어 평가(초등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1차 시험은 11월 12
(중부시사신문)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윤재철)은 15일부터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lib.goe.go.kr/kwa)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도서관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기반 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 학부모(일반)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하며, 기존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부모(일반) 강좌는 온라인으로, 유아와 학생 강좌는 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구와 함께 즐거운 책놀이, ▲나를 돌보는‘내맘쏙’그림책, ▲마음이 즐겁고 행복해지는 책을 품은 미술 놀이, ▲그림책 서평 쓰기를 위한 독서토론, ▲유튜버에게 배우는 동영상 만들기, ▲애니메이션과 함께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4~9세 자녀와 찐하게 소통하는 그림책 감정표현 놀이 등이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윤재철 관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책과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3일, 현장이 공감하는 경기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화요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화요 정책 간담회’는 경기교육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소통과 변화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임태희 교육감의 정책 의지가 담겨있다. 도교육청은 부서별 주요 정책과 현안을 주제로 선정해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의 간담회를 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간담회는 ‘학교 신설 및 과밀학급 해소’를 주제로 임태희 교육감과 학교설립기획과 전체 직원 20명이 참석해 도내 과밀학급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이 있는 학교는 전체 학교의 45%이며,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투자심사 기준 완화 ▲학교 신설을 위한 학교용지 확보 ▲교실 증축 비용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신도시 개발로 학생 수가 계속 늘고 있어 과밀학급 해소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과밀학급 문제는 교육의 책무성 실현을 위해 모든 부서가 협력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2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24조 2,021억 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출한 예산은 기정예산 19조 1,959억 원보다 5조 62억 원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과 함께 새로운 경기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 교육,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과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력 향상 추진,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 가운데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 6,495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524억 원 ▲순세계잉여금 1,945억 원 등 5조 62억 원이다. 세출 예산안은 총 5조 62억 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1조 1,342억 원 ▲교육복지 내실화 1,927억 원 ▲미래교육 기반조성 3,833억 원 ▲재정건전성 강화 3조 209억 원 ▲교육과정 다양화 1,812억 원 ▲교육행정일반 939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은 ▲노후 화장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기초생활수급(교육급여,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년 한시적으로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금액 수준까지 수학여행 지원비를 확대 적용한다. 이는 물가상승으로 경비가 늘어나 저소득층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상반기에는 학생 1인당 초 13만원, 중 18만원, 고 3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앞으로 100% 가까이 지원비를 올려 최대 금액 초 26만원, 중 33만원, 고 6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상반기 지원 대상자에게는 소급 적용한다. 수학여행 경비 지원을 받으려면 2022학년도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에서 해당 교육지원청의 안내에 따라 교육급여 대상 가정 학생 부담 경비를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수학여행 경비 지원은 경제적으로 곤란한 가정에 보다 나은 교육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이 교육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