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21일부터 도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타일 벽화 픽셀 모아 꿈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교육활동은 4.16 세월호의 의미를 담아 타일 벽화를 제작해 교육원 벽면에 설치하는 것으로 다음 달 15일과 11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교육활동 내용은 ▲4.16과 민주시민 교육, ▲비대면 타일 벽화 그리기, ▲타일 벽화 설치, ▲단원고 4.16 기억교실 탐방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온라인으로 22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타일 벽화는 지난 4월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 작품을 벽화 도안으로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성찰하는 활동을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원이 교육 공동체들과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7일, 평촌학생체육관에서 성장단계별 맞춤형 체육교육을 위해‘2023 체육대학 진로진학 모의실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교 참여 학생과 체육 분야 진로·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1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100만 운동 유튜버로 활동 중인 심으뜸 강사의 체육 진로 특강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점프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좌전굴 ▲배근력 등 체육대학들의 주요 실기 6종목에 대한 모의 테스트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체육 교사들은 학생들의 결과를 온라인으로 입력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참가자 본인의 기록을 종합 순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제가 함께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이번 행사는 체육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향후 성장단계별 맞춤형 체육교육을 위해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모의 실기 페스티벌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체육 분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탄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도교육청 미래인성교육과는 '경기교육 정책 정기여론조사'를 토대로 경기도민이 바라는 인성교육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하반기‘인성교육 5개년 계획’ 전문 정책연구를 수행하여 미래역량을 갖춘 경기 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연구는 유아교육 단계부터 초․중등교육까지 학교급별 인성교육의 목표와 내용 체계를 도출한 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방향 안내와 공유의 장 마련 ▲인성교육 자료 제작․보급 ▲인성교육 전문교사 인력풀 구축 등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화에 맞춰 디지털 윤리의식과 기본 소양 함양, 온라인 참여와 능동성 등 디지털 시민교육역량도 인성교육 정책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준태 미래인성교육과장은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초ㆍ중등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스템이 마련이 필요하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19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하반기 ‘토요미래산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버스킹과 융합과학 체험으로 나눠 다음 달 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한다. 과학 버스킹은 과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이 융합하는 과학 콘서트로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 ▲마술 라이브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융합과학 체험은 부모와 자녀가 팀을 이뤄 빛과 모래를 이용해 자신만의 창의적 영상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10월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11월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이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원장은“토요미래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과학과 예술을 체험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즐겁게 과학 버스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신창승)이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민이 ‘밀리의 서재’와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7~9월 구독권 제공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용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청소년 회원은 19일, 일반 회원은 26일부터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lib.goe.go.kr/elib/)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는 모집인원이 매번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라며, “통합전자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자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기관과 연계한 1일형 체험학습으로 기획했다.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에서 9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웹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갈 DMZ 생태과학, ▲꿈을 찾아 나는 드론, ▲메디컬 사이언스 등을 소규모 프로젝트형으로 진행한다. 연계 전문기관은 스토리숲,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국공학대, 여주대 등이며, 버스비, 중식비, 체험진행비를 포함한 체험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 고등학교 교사가 15일 9시부터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창의융합 누리집에서 학년/학급/동아리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학습 대상은 체험 과정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창의융합 체험학습은 학생 맞춤 수요를 반영하여 전문기관이 질 높은 경험을 지원하는 첫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과 IB 본부(회장 올리-페카 헤이노넨)는 15일,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과 교육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비영리 교육재단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의향서 체결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 주도적 수업과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공인 전문 강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IB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새로운 경기 미래 교육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경기교육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글로컬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IB 본부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기준 160여 국가, 5,500여 학교에서 7,500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5일, 25개 교육자원봉사센터와 교육협동조합의 소식을 전하는 ‘봉동이의 소식지’ 4호를 발간했다. ‘봉동이의 소식지’는 교육자원봉사와 교육협동조합에 대한 도민 인식과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발간하고 있다. 이번 봉동이 4호에서는 25개 교육자원봉사센터의 ▲활동 사례, ▲봉사자 소감, ▲하반기 계획을 안내하고, ▲교육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담아 웹진으로 제작했다. 소식지에는 ▲평택 지역의 ‘찾아가는 손인형극’ 봉사활동, ▲광주하남의 초ㆍ중학교 118명 대상 학습 멘토링 활동, ▲파주 지역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 ▲화성 송산고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협동조합 사례 등이 있다. 도교육청 윤성희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와 교육협동조합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협동조합 운영교는 현재 62교가 있다.
(중부시사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9월1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은'기초학력 보장법'제5조에 근거하여 기초학력 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하는 국가 수준의 종합계획이다.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세부 과제별로 현장교원과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TF)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마련한 주요내용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관련한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그리고 참가자들의 종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내용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그간 협의회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해 왔으며, 향후 ‘기초학력 보장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기초학력 보장의 여러 과제들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며, “공청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9월 말 발표 예정인 기초학
(중부시사신문) 학교에서 기후·환경교육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통합 지원 포털사이트(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가 개통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를 시범 운영 및 시도교육청·학교 관계자 의견 수렴(8.30.~9.8.)을 거쳐 9월 14일, 정식 개통한다. 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종합포털)는 최근 제·개정된 교육기본법, 탄소중립기본법 및 환경교육법 등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교육을 강화·지원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앞으로 체계적인 학교환경교육과 녹색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플랫폼)으로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기후위기 심각성이 고조됨에 따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수업시간과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에 대한 학교현장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학교환경교육정보센터를 통해 기후·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수업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들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높은 감수성을 가지고 사회적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