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2동편을 3일 발표했다. 걷고 머물며 소비가 이어지는 ‘부용천 생태‧상권 공간’ 신곡2동은 부용천을 중심으로 걷고 쉬는 생활 여가공간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부용천과 맞닿은 경전철 동오역 하부에는 2024년 길이 120m의 ‘동오 황토 맨발로’가 조성돼 세대별로 꾸준히 찾는 건강 산책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구간은 동오초‧신곡초‧신곡중 등 학교와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인접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중요했던 곳이다. 경전철 하부 특성 덕분에 비나 눈이 와도 이용 가능해, 아침 산책하는 노인, 하교길 학생, 점심시간 직장인까지 자연스럽게 머무는 휴식공간이 됐다. 맨발길은 동오역을 넘어 올해 새말역~북부청사역(300m), 북부청사역~효자역(280m) 등 경전철 하부 완충녹지 전반으로 확대되며 부용천을 잇는 연속 산책축의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경전철 효자역~의순1교 구간(480m)은 기존 좁은 보행로를 데크로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2월 2일 서울한신초등학교 6학년 김도윤 군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그동안 아껴 모은 용돈과 바이올린 대회 상금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김도윤 군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할머니를 보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김도윤 군은 “바이올린 대회 상금과 용돈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뻤다”며 “저도 할머니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 학생의 순수한 마음과 나눔 실천이 큰 감동을 준다”며 “가족의 좋은 영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이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연말연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운동으로, 다양한 주체의 참여 속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동두천시 관내 스케쳐스 매장과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운동화(의류)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들이 새 학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감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및 의류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아동들은 스케쳐스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신발·의류를 착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며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보호자들은 “새 학기를 앞두고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5시, 지행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은 동성교회 찬양팀의 여는 찬양을 시작으로 양영주 담임 목사의 기도, 성심교회 배상길 담임 목사의 말씀 선포, 성신교회 최규선 담임 목사의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성교회 연합 성가대와 동두천 성결교회 혼성 중창단의 특별 찬양, 동성교회 ‘틴 에이지워십’의 특별 공연 등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트리 점등식을 예년보다 더욱 성대하게 준비해 주신 기독교연합회 장헌익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두천시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을 우선해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지속적인 학습 기회 확대와 문화·여가 향유 증진을 위해 2026년 제1기 정규 및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2025년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16주)이며, 강좌별 일정은 상이하다. 총 75개 강좌, 1,556명 규모로 개설되는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자격증 대비 ▲기술·기능 ▲문화·건강 ▲시니어 프로그램 ▲시민정보화 ▲요리 ▲중장년 행복센터 ▲특강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2026년 1기 강좌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ddc.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 동두천시민 또는 동두천시에 소재한 직장 재직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강좌마다 접수 시작일이 다르고, 일부 강좌는 중복 접수나 개수 제한이 있으므로 신청 전에 강좌별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은 수강료 면제 혜택이 적용되며,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24일 생연 문화공원 2차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시설을 정비하고 맞이길, 조형물, 산책로 등 주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공원에는 이팝나무·느티나무·메타세쿼이아 등 교목 386주와 산수국·영산홍 등 관목 3,379주, 억새·백리향 등 초화류 38,940본을 풍성하게 심었으며, 주차장과 조형물, 편의시설도 새로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쉼터로 재탄생했다. 특히 야간 경관을 고려해 산책로 조명과 빛 터널형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하고 아름다운 야간 산책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도심 경관 개선 효과도 크게 높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시 미관과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최근 증가하는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걸산동과 탑동동 송전탑 2곳에 열화상 산불감시카메라를 신규 설치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산불진화차 전용 차고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걸산동은 기존 장비로는 모니터링이 어려웠고, 산불 발생 시 마을 진입 시간이 길어 초기 진화가 특히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번 카메라 설치로 걸산마을 일대 산림 상황을 실시간 예찰할 수 있게 되어 초기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신규 설치된 장비는 실화상카메라와 열화상카메라를 결합한 듀얼 열화상 자동감지 시스템으로, 산림 내 연기와 불꽃을 실시간 포착할 뿐 아니라 열 변화에 따른 이벤트를 자동 기록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야간·악천후 등 육안 감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초기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산불 발생 시 진화차량이 지체 없이 출동할 수 있도록 전용 차고지를 새로 구축했다. 차고지 조성으로 차량 외부 손상 예방과 내부 진화용수 결빙 방지 효과가 기대되며, 출동 동선 최적화로 ‘골든타임’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지난 1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시니어 그림책 지도사 양성과정’이 최종 자격시험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됐으며,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시니어 대상 그림책 선정과 읽기 전략, 동화 구연 실습 등 고령층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출석 요건을 충족한 15명이 필기시험과 실연 평가에 참여해 그동안의 학습 내용을 점검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자격시험은 그림책 지도자로서 필요한 이론과 실무 역량을 함께 검증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향후 복지관·요양시설 등에서 시니어 대상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꾸준히 참여해 교육을 완수한 수강생들이 고령사회에서 필요한 정서 지원 인력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기 성장과 역량 개발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2월 2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120장(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동두천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해 동두천소방서, 동두천연탄은행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장월수 대장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연탄 나눔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재난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동두천소방서와 동두천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여성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기탁에 이어 오는 12월 8일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우정봉사회가 12월 2일 겨울맞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극세사 이불 15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포레스트파인바우하우스 공한솔 대표가 기탁한 50만 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불현동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지원됐다. 우정봉사회 회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애자 우정봉사회 회장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후원에 함께해 주신 공한솔 대표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공한솔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라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평소에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우정봉사회와 후원자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이불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정봉사회는 일상 속 작은 나눔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