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 현장전문가 육성 워크숍’에서 발표 부문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며 우수한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 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7월 상반기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1위를 차지하며,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로 도내에서 그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재단은 지난 2~3일 열린 하반기 워크숍에서 ‘청양군 농촌공간 재생활성화지역 설정’을 주제로, 공간 분석과 생활 기능 진단을 기반으로 한 군 단위 농촌공간계획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분석의 정확성, 발표 구성의 논리성, 계획 제안의 실현 가능성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하반기 1위 석권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청양군이 농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행 기반을 확고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지난 7월 상반기 워크숍에서는 ‘청양군 중간지원조직 현황 및 SWOT 분석’을 발표해 중간지원조직의 정책 환경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며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이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거점시설 활성화에 속도를 내며 침체된 구도심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군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충청남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총 143억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골목길 정비, 거점시설 구축 등 종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준공된 ‘노노케어센터’는 계획보다 앞당겨 문을 열며 지역 공동체 회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노케어센터는 1층 공유주방과 2층 다목적실로 구성된 2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주민 모임, 교육, 봉사, 생활편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여성자원봉사회가 공유주방을 활용해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여름소풍’과 ‘우리동네 가을소풍’ 등 주민참여 행사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중부시사신문) 세무사윤성숙사무소(대표 윤성숙)는 지난 3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윤성숙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속해서 부여군굿뜨래장학금을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윤성숙 대표는 “부여군 인재 육성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주어진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4일 CCTV관제센터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사회재난현장 수습활동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재난(다중운집인파, 소방대상물 화재 재난 등) 수습 관련 21개 부서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제 재난 사례를 통해 사회재난 수습체계와 분야별 수습활동 요령을 이해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시기와 방법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사회재난 수습 사례 공유를 비롯해 재난피해자 전담기구 설치·운영, 전담공무원 배치와 역할 등을 설명하며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계별 임무와 협업체계를 더욱 명확히 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이 체감하는 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예산군에서 열린 예산군 평생학습 어울마당에 참여해 실습 중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라이즈 기반 지역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과별 전공 교육을 지역 주민의 일상과 연결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현장에서는 ▲네일아트 ▲두피케어 ▲작업치료 ▲빅플라워 공예 등 전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체험은 단순 전시가 아닌 전문가 시연·개별 상담·맞춤형 체험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뷰티코디네이션학과의 네일아트와 두피케어 프로그램은 전문 장비 경험과 피부·두피 상태 분석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작업치료학과가 운영한 건강 기능 체험도 어르신의 손 움직임 및 감각 자극 활동을 포함해 지역 고령층의 참여율이 높았다. 가족 단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현장 기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직무 이해와 공직 진출 동기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과 교육과정을 넘어 실제 보안 산업과 경찰 조직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공직자로서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먼저 국내 보안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에스원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보안 시스템 운영 체계, AI 기반 관제 기술, 현장 대응 프로세스 등을 견학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고객처에서 수신된 위협 신호를 분석하고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핵심시설로, 학생들은 실제 근무환경과 첨단 보안 시스템 운용 방식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학생들은 충주 국립중앙경찰학교를 찾아 실무 교육 체계와 훈련 환경을 체험했다. 특히 최근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충남도립대 졸업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채용 과정, 조직문화, 경찰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생생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경찰이 된 선배를 보고 목표가 더 분명해졌다”며 향후 진로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지난 11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 ‘기품 있는 부여의 향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향교와 서원에 담긴 정신문화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이를 새롭게 재창조하여 국민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의 기능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의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기품 있는 부여의 향교’ 사업에는 500여 명의 학생과 관람객이 참여해 과거 향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향교를 중심으로 의열사와 관아 형방청 등을 연계하여 콘텐츠의 다양화를 시도해 부여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알고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향교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유산을 더욱 활용하여 많은 분이 부여를 찾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비롯하여 총 9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에도 지역의 특색을 갖춘 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확보 및 부여 특산물인 밤을 활용하여 출시한 컴포즈커피 신메뉴인 ‘부여 밤 라테와 부여 밤 생초콜릿 라테’를 홍보하기 위하여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컴포즈커피 앱을 통해 위기브(wegive)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충남 부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참여자가 된다.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전국 밤 생산량 1위인 부여 밤을 널리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도 확보하여 부여군에 가치 있는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이 기부에 참여해서 부여 밤 활용 신메뉴도 맛보시고, 실속 있는 고향사랑기부 혜택도 함께 누리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고,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안전하고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연중 체계적인 폭력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간부공무원의 양성평등 감수성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폭력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고위직의) 전지적 참견 시점’을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 최근 사회적 문제를 비롯해 2차 피해 방지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과제도 함께 살폈다. 군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선제적 예방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지난 11월 26일부터 우즈베키스탄 농업연수생의 부여군 과학농업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농업연수생은 약 1달간 감자 전문가 과정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연수는 부여군의 과학 농업 기술을 이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굿뜨래 농업 대학을 운영하여 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연수의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디지털경영팀 유형제 팀장은 농업 강군으로서의 부여 농업을 소개하면서 앞으로의 연수 과정을 발표했다. 연수 내용은 감자 재배 기술에 접목할 수 있는 토양검정, 미생물 과정 및 농약 안전 검사를 배우며 직접 바이러스 검사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농업연수생 교류를 통해 부여군은 충남대학교와 진행 중인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지표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연수생 교류가 양 국가의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며 부여군의 선진 농업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