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24일 숲뜰근린공원 코스모스 꽃밭(세종동 30-10) 일원에서 ‘제5회 용포천 등불축제’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준비한 용포천 등불축제는 ▲소원등 달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주민이 모델로 참여하는 한복 패션쇼 ▲코스모스 핀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형형색색의 등불이 코스모스 꽃밭을 밝히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간 경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이웃이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는 금남면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등불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축제로, 공동체의 따뜻함과 가을의 낭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어진동 한마음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AK·세종 분수광장 및 방축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와! 걷자! 방축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걷고 즐기는 주민 건강축제이자 문화공연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AK·세종 일대 상권과 연계한 행사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주변 카페와 음식점 등을 방문하며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방축천변 약 4㎞ 구간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찍는 등 건강과 웃음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특히 3대가 모두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경품을 증정해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나 사은품이 지급되는 도장찍기 미션 행사는 선착순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 시작 전에는 한뜰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걷기대회 중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과 풍선을 활용한 공연을 진행해 흥겨운 분위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오는 25일 새롬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새롬잔디광장과 한솔파크골프장에서 ‘새롬동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새롬동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운동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는 한솔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새롬동체육회장배 파크골프 경기’가 열려 사전 신청으로 모집한 남녀 각 36명이 경기를 펼친다. 오후 1시부터는 ‘한마음 문화축제’가 새롬잔디광장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명랑경기는 색 판 뒤집기, 럭비공 전달하기, 미션 훌라후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항전으로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청소년 길거리 토크콘서트와 감성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은 신나는 디제잉 공연으로 꾸며져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까지 노후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사업 잔여분 11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시가 지급하는 보조금은 장치비용의 90%, 최대 382만 원이다.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보증기간 내 요소수 등 성능유지관리비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장치 운용도 할 수 있다. 또 운행 제한 단속 제외, 환경개선부담금 3년 면제,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 중 최근 6개월 이상 소유된 차량,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및 관련 법령 위반 이력이 없는 차량 등의 조건을 충족한 차량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올해 말부터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5.12∼2026.3) 기간 중 운행제한 단속 면제를 받으려면 반드시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해야 한다”며 “잔여물량이 한정되어 있는만큼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지도자 99명, 임원·보호자 53명 등 총 152명 규모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게이트볼, 골프, 당구, 배드민턴 등 모두 15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목표는 금 18개, 은 7개, 동 17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목표로 한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500여 명, 임원·관계자 3,500명 총 1만여 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며 “시민을 대표해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이전 또는 입주한 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당 제도를 마련·시행 중이다. 입주기업 종사자 주택특별공급의 경우 세종시 기업에 종사하면서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특별공급 세부운영기준 고시일(2018.12.7) 이후 준공 또는 임대계약을 한 기업에 한한다. 공급 대상은 계룡건설㈜과 원건설사업㈜ 등이 5-1 생활권 합강동 일원 L9블록에 총 424세대를 공급하는 공동주택으로, 입주기업 종사자에 배정된 특별공급 물량은 8세대다. 시는 23일 입주기업 종사자 특별공급 공고문을 시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내달 11일까지 세종시청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접수 받는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입주기업 종사자 특별공급은 세종시로 이전한 기업 종사자들이 직주근접의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내년도 벼농사에 대비한 우량종자 확보 및 철저한 종자 관리법을 안내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올해는 벼 출수기 이후 고온과 잦은 강우가 이어지면서 ‘깨씨무늬병’이 확산되고, 이로 인해 등숙률 저하 및 쌀알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확기 동안 잦은 비로 ‘수발아(穗發芽)’ 현상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종자의 충실도와 발아력 저하가 예상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내년도 우량종자 확보에 있어 농가에 병해 방제, 건조·저장 시 온·습도 관리, 종자 소독 등 종자 관리 전과정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도비 시범사업을 통해 우량종자 생산과 보급을 확대하고, 병해충 예찰 강화, 재해 대비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창호 지도사는 “비 맞은 벼와 병해충 피해 벼는 수확 후 24시간 내 열풍건조(45-50°C)하고, 수분 15% 이하로 별도 저장하는 등 종자 채종 단계부터 건전한 벼 수확과 정선·저장이 내년 작황을 좌우할 것”며 “앞으로 적기수확과 건조·정선·저장 등 관리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서관은 오는 24∼26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2025 책바람 독서마당’ 야외도서관 행사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책바람 독서마당은 충남도서관이 실내 독서 공간을 뛰어넘어 자연과 어우러져 독서와 휴식, 체험을 함께 즐기는 야외도서관으로 외연을 넓히고, 도서관 이용객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독서문화 행사다. 충남도서관은 본관 앞 잔디밭 일원에 빈백(beanbag), 그늘막, 캠핑 의자 및 탁자 등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또 돗자리와 독서등, 작은 탁자, 좌식 의자 등을 포함한 책 바구니를 대여해 도서관 구역 내 별도 야외 공간에서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24일 오후 7시 야외 영화 상영 ‘코코’ △25일 오후 3시 야외 비눗방울 공연(버블쇼) △26일 오후 3시 야외 풍선 예술 공연 등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위주로 구성했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도서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세계적인 통상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출 지원정책과 주력 산업의 선방을 바탕으로 전국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9월 충청남도 수출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9월 수출액(누계)은 688억 달러, 수입액(누계)은 283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누계) 405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9월 수출은 103억 달러로 2022년 3월 109억 달러 이후 월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9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연초 부진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액은 9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입은 전년 대비 9.7% 감소한 28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405억 달러 흑자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회복이 맞물리면서 수출과 무역수지 모두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는 전년 대비 9.3%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고, 디스플레이는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하며 회복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 특수학교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의 하나로, 22일 서산성봉학교에서 2회기 수업코칭을 했다. 이번 코칭에는 서산성봉학교 윤혜영, 장소영 교사가 참여했다. 윤혜영 교사는 초등 미술 과목을 중심으로 수업설계와 평가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으며, 장소영 교사는 통합교과 수업을 기반으로 동기유발, 학생 수준별 목표 설정, 수업 동선 구성과 관련한 어려움을 공유했다. 두 교사는 수업전문가와 함께 수업의 실제 상황을 분석하고,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수업코칭은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코칭은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과 충청남도 특수교육 장학지원단이 함께 참여하여, 수업의 설계·운영·평가 전반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1인당 3회기 수업코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윤혜영·장소영 교사의 코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