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학교 맥락에서 나타나는 ‘MZ 세대’ 교사의 특성을 파악하고 실천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MZ 세대’ 교사의 특성 연구'(연구책임자 부연구위원 구하라)를 발간했다. 본 연구는 교원 세대 간 비교를 통해 ‘MZ 세대’ 교사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교원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MZ 세대’ 교사는 이전 세대에 비해 개인주의 성향이 다소 높고 공동체 의식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교사 간에 다른 패턴이 발견됐는데, ‘밀레니얼 세대’ 교사가 여러 세대 중에서 개인주의 성향이 가장 높고 공동체 의식이 가장 낮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교원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MZ 세대’ 교사는 이전 세대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은 ‘교직 선택 동기’에서도 확인됐는데 ‘MZ 세대’ 교사는 이전 세대에 비해 교직 선택 동기로서 ‘방학이 있어서’와‘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좋은 직업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 공감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으고, 학생평가 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은 병점고등학교 간호익 교장이 맡아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범박고등학교 이지은 학생, 상일고등학교 김수아 학부모, 여주고등학교 한상혁 교감, 오마중학교 정영희 수석교사, 경화여자중학교 현옥련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진 교수,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김영숙 장학관이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에 대한 논의와 함께 논술형 평가 등을 통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평가’, 에듀테크 활용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 등을 통한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평가 문화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평가 패러다임의 전환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나눈 내용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우리 지역의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학생들에게 지도할 수 있는 '다시 보는 다산 정약용' 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다시 보는 다산 정약용' 교재는 관내 학교 교사들이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학생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정리한 교재로 실학자, 공학자, 백성을 사랑하는 위민 사상, 토지개혁론, 국가관, 대외관, 저서 등 11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정약용 선생의 삶을 알기 쉽게 풀어낸 교재이다. 이 교재는 남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되어 초등학생들의 우리 지역 위인 지도 자료 및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등학교 역사 보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양주가 고향이었던 정약용 선생에 대해 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재 제작에 참여하신 강철(진접중) 교사는 “그동안 정약용 선생님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도 너무 많은 자료들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학생 눈높이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워크북 형식의 교재라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내에서 이 교재를 활용하여 보다 심도있는 지역 교육과정을 완성할 수 있는 정약용 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7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각 분야별 지원자 총 5,542명 중 지난해 11월에 치른 1차 시험과 이달 시행한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1,578명을 합격자로 선정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10일부터 진행하는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합격자 중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 동안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학교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수험생의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본인이 직접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 대상 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는 2023. 1. 25.(수) 『구리 상생교육 발전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 협력사업 발굴 및 교육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구리 관내 학교 자치와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손 맞잡았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3. 7. 1. 자로 구리지역에 맞춤형 교육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정된 조직과 기능에도 불구하고 도심 밀집형이라는 구리시의 특수성을 감안해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센터 구축을 위해 T/F 회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센터 설치 실무를 총괄하는 황혜정 대외협력과장은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교육지원센터와는 차별화된 교육지원과 교육협력 중심의 센터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향후 센터 기능 및 역할 확대를 염두에 두고 최소 100㎡ 이상의 공간을 구리시에 요청했다. 구리시에서는 구리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과정인 구리교육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구리시 별관, 여성행복센터,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유통도매시장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내부 협의 및 검토가 진행 중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공동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은 내달 '학교 업무 재구조화 시범학교' 운영을 종료하고 정책 방향을 학교 업무 총량 감축 및 효율화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학교 종료 결정은 당초 공모 계획에 따른 1차 연도 성과평가 및 재지정 심사에서 사업 목표 수행 여부, 효과 및 수행 의지 등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이뤄졌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량 감축과 효율화를 목표로 3.1.자 학교 업무개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학교가 고유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 자율 여건 조성을 위한 행정개선 정책으로 ▲불필요한 행정업무 축소·폐지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화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정책공유 및 기관 간 소통·협력체계 확산 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 구성원의 이해와 협력을 토대로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고 쉽게 일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새로운 정책 방향”이라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교 행정을 효율화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월 26일(목) ‘2023년 제1회 지역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22학년도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자 75명(초등 34명, 중학 41명)의 학력을 인정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만 18세 이상 성인 학습자의 학력 인정 제도로 일상에 필요한 기초 문해력뿐 아니라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에서는 안양시민대학, 안양시민학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정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를 이수해야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11년 경기도교육청 내 최초로 안양시민대학이 초등과정 시범 기관으로 운영한 이래로 3개의 문해교육기관에서 초등학력 이수자 246명과 중학학력 이수자 130명을 배출하여 총 누적 376명의 학습자가 학력 취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번 학력인정 신청자 중 최고령자는 만 84세로 누구보다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넘쳤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게 됐다. 김경관 교육장은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학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길
(중부시사신문)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이은형)은 겨울방학을 맞아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유아 6~7세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생각놀이’를 진행한다. 이번 그림책 놀이는 ‘책맘’의 재능기부를 통해 ▲유아 그림책 생각놀이, ▲어린이 그림책 생각놀이 등으로 운영한다. ‘책맘’은 의정부 관내 학부모동아리로 초등학생과 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초등 2~4학년 대상 어린이 그림책 놀이는 ‘책맘’이 직접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들과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이은형 관장은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여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책맘들의 재능기부 활동과 지역아동센터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5일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이하 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성실한 공약 이행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가단은 경기도민을 대표해 공약 이행의 적정 여부를 심의, 평가하고 도민 의견 수렴과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평가단 구성은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지역별․성별․직종별로 인원을 고르게 배정해 균형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평가 분야는 ▲자율교육 ▲균형교육 ▲미래교육 ▲행정체계 등 4요소로 나눠 세부 공약의 추진 현황을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경기미래교육의 파트너이자 정책의 동반자”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담아 공유해 주시고 매의 눈으로 세밀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원장 조은옥)과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학생 미래핵심역량 함양 및 교원의 교수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19일 대진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대진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협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기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교류, ▲영재교육 교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협조, ▲ 경기도 교원 연수, 학생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전문가 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이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조은옥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지역 교육 자원을 통해 미래역량을 함양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