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6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율선택급식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율선택급식 협의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급식으로, 카페테리아 급식 정책을 교육공동체가 쉽게 이해하고 정책 취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공공언어로 다듬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영양(교)사, 장학사, 외부 전문가, 조리 종사원 등 50명이 참여해 자율선택급식 추진 협의체를 운영했다. 협의체에서는 ▲정책지원 ▲메뉴 디자인 ▲영양·식생활 교육 ▲공간 ▲현장실행 5개 분과별로 현장의 자율선택급식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도교육청은 지난 11월부터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주 1~2회 샐러드바를 운영하는 자율선택급식 사전 운영학교 10곳을 운영했다. 결과보고회는 5개 분과별 운영 결과와 자율선택급식 사전 운영교의 운영사례를 공유했으며,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업무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5개 분과에서는 ▲학교급식 설문조사 ▲학교 선택식단 사례 취합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개발 ▲식당 공간 활용 방안 ▲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301~302호)를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 공간으로 내부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성행복센터는 2021년 7월 준공한 최신 시설로 주변에 시청사, 아차산, 구리아트홀이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 편리성 등이 우수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구리시는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공간 제공 협조 요청을 받은 이후, 최적의 공간 확보를 위해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함께 각 부서 및 유관 기관과 전방위 협의를 갖는 등 구리교육지원센터 유치 공간 확보를 위해 1월부터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구리시의회도 교육지원센터 위치를 크게 환영하며, 구리교육지원센터가 우리 학생과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교육지원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한때 시청사 별관, 구리 농수산물공사, 구리 유통종합시장,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곳을 물색했었으나 공간이 좁거나 열악한 주변 환경, 비용 등의 문제로 적정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로 예정되어있는 여성행복센터(114㎡)를 극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3일 교육지원청으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16일 안내했다.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 신·증축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 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왔으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기준안은 2023년 2월 7일 공모 공고분부터 적용된다. 개선안에 따르면 불공정행위 적발 시 처분일로부터 5년간 공모 참가를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심사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사위원 자격을 교육시설 관련자로 조정·확대한다. 또한 공모 참가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공모 참가자의 저작권을 명확히하고, 입상작에 대한 적정 보상비 보장, 입상작 선정 제한 기준(위원회 의결 시)을 완화했다. 이외 주요 개선안으로는 ▲심사위원 녹화본 30일 보관 후 파기(심사위원 개인정보 보호) ▲입면계획, 동영상 컬러 사용 등 제안공모 표현 제한 완화 ▲실격기준 명확화 ▲심사 절차 명확화 ▲심사서류 간소화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공모 심사위원 인력은행(인력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5일, 16일 이틀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서 도내 846개 사립유치원 대상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사립유치원의 K-에듀파인을 활용한 행정·회계 업무능력 안정화 지원과 사립유치원 간 업무능력 편차를 해소하고 사립유치원 업무담당자의 시스템 사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교육을 포함해서 연간 4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은 2019년에 도입해서 2020년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사용을 의무화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K-에듀파인 시스템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실무자 중심으로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서 현장 맞춤형 회계 지원을 하는 등 사립유치원을 밀착 지원해 왔다. 올해 첫 번째 교육은 연간 회계 흐름에 맞춰 예산 편성부터 시작하는 회계 분야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이론과 실무중심 교육을 다룬다. 멘토링 경험이 풍부한 K-에듀파인 대표강사를 위촉해서 현장 요구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이후에는 추경 및 결산, 수입 및 지출, 급여 등에 대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
(중부시사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확대 방안과 관련해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으로 도교육청의 학교설립 권한이 더욱 강화됐다”며 “도교육청 주도로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설립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신·증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소규모 학교(초 36학급 미만, 중·고 24학급 미만) 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후 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경우,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시 학교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과정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경기도형 학교설립 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자주적으로 학교설립 정책을 추진하고, 과밀학급, 학교 부족 등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교육부 발표에 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여건을
(중부시사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각종학교 1,304교에서 학교별 3~10일 간 ‘2023학년도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는 전 교직원이 함께 모여 학교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2023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소통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갖게 된다. 또한, 전입 교직원의 빠른 적응을 위한 학교와 마을 탐방,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조직, 학습지원 대상학생 이력 관리 및 상담자료 공유 등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도내 전체 학교에 배포했으며, 지난달에는 교육과정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가졌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꼼꼼한 새학년 준비로 아이들과 선생님 얼굴에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3. 2.10.~2.11. 2일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구리알뜰교복은행'을 진행했다. ‘구리알뜰교복은행’은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시작됐으며, 구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재활용 교복을 수거하고 항균 세탁하여 품목별 5,000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교복은행 참여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탁된다. 올해에는 구리시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교복기증에 적극 동참하여 약 3,500점의 교복을 판매하게 되어 구리시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복 물려주기를 통해 선후배 간의 따뜻한 나눔의 정이 싹트고 자원 재순환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구리알뜰교복은행’은 특별히 교복을 재구입해야하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리알뜰교복은행’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학부모는 “교복은 재활용이 안되어 선배들이 물려주지 않으면 쓰레기가 될 수도 있는 품목인데 이렇게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됐다. 즐겁게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0일 오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교육과 청소년단체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에는 한국걸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을 비롯한 도내 청소년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교육청과 청소년단체가 함께 미래 청소년교육을 고민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 함께한 임태희 교육감은 청소년단체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학교 밖 공유학교를 통해 청소년단체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보겠다”라며 “제일 중요한 인성교육과 지역교육협력을 통한 보완, 채움의 역할을 청소년단체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도민의 신속한 권리구제와 행정심판 내실화․실효성 제고를 위해 행정심판위원회 운영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심판참가 강화 및 국선대리인 지원 확대 ▲중요 사안에 대한 복수 주심제 병행 등이다. 도교육청은 행정심판위원회의 개최 횟수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위원 정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도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심판 심리 진행과 원활한 절차 이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심판의 이해관계인이 심판 절차에 참여해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심판참가’ 제도를 강화하여 권익을 보호하고 심리절차의 적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행정심판 청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건 당사자나 이해관계자가 진술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심판참가 제도를 철저히 안내해 갈등과 분쟁 해결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경제 사정이 어려운 청구인이 국선대리인 제도를 확대 이용할 수 있도록 법령에 명시된 신청 요건 외에 사회적 약자 등으로 볼 수 있는 경우까지 국선대리인을 적극 선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사건 1주심제와 복수 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지난 2월 8일 서울여자대학교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관련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학생 선택맞춤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시행됐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고등학생들에게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선택교과 개설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서로 소통하면서 고교학점제 안착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 발굴·운영 ▲공유학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 및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유학교 활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근 대학과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안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