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2027년도 한강수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과 ‘친환경 청정사업’ 주민제안 공모를 내년 1월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수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해 △생활환경 개선 △환경친화적 인프라 구축 △생태 보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보전, 저탄소형 친환경 전환에 직접 기여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육영사업, 오염물질정화사업 등 4개 부문의 사업이 주요 제안 분야이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환경오염 저감과 생태계 보전,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 도입에 중점을 둔 사업으로, 가평군이 추진 중인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비전과도 연관된다. 특히 군은 △친환경 기술 도입·개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 △수질 개선 및 보전 △기타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신규 과제를 공모에 포함해 경쟁력 있는 제안 발굴에 나선다. 가평군은 이번 공모가 지역 정주성 강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이끌 중요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자동차 안전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일 불법튜닝 차량 일제단속을 실시해 위반사항 21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가평군 교통과,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참여해 1개 반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단속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향 가평휴게소(설악면), 가평역 인근 공영주차장(가평읍), 청평역 일대(청평면)에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등화장치 개조, 번호판 기준 위반, 안전기준 미적합 구조·장치, 화물차 판스프링 설치, 제동등·방향지시등·후미등 파손 여부, 자동차검사 수검 여부 등 광범위하게 설정됐다. 특히 불법튜닝 적합 여부와 안전기준 위반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차량전문가가 직접 맡아 집중 점검했다. 단속 결과 승용·화물차 253대 중 19대에서 총 21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위반 유형은 번호판 관련 위반 10건,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11건이었다. 군은 관내 등록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 또는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계획이며, 관외 차량은 해당 지자체로 민원을 이송해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감귤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우울증 예방과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퇴촌면 소재 감귤농장 ‘다함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어르신들은 다양한 감귤 품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감귤을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는 각자가 직접 수확한 감귤을 가져갈 수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감귤을 따니 가벼운 운동도 되고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오포2동에 위치한 육군 특수전학교 교육단의 서정출 주임원사는 지난 4일 취임을 축하하며 전달받은 백미 30포(10㎏)를 오포2동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며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 지원에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 주임원사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더 의미 있게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개인적인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정출 주임원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말을 맞아 광주시에 지역 내·외 기탁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태전아름다운교회, ㈜아마로스, ㈜제이앤엘, 경기광주오일장협회, 자이어린이집 등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뜻깊은 온정을 전달했다. 태전아름다운교회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학준 담임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사랑과 나눔의 의미가 큰 날”이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뷰티·생활건강 분야 기업인 ㈜아마로스와 ㈜제이앤엘은 포맨올인원 남성세트 100세트(1천470만 원 상당)와 더마블레미쉬밤 등 600세트(6천7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두 회사의 김선아 대표와 임성우 대표는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경기광주오일장협회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기현 회장은 “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열린 ‘2025년 제12회 학업 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미디어 콘텐츠 부문 교육부 장관 표창과 교육 프로그램 부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미디어 콘텐츠 ‘가을 하늘을 마주한 그날의 용기’는 한 청소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돼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또래 청소년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적·정서적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한번 도전할 용기를 내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전문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부문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은 ‘학교 안 작은 쉴터’는 학업중단 숙려제 기반 프로그램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하기 전 잠시 멈추어 자신의 상황과 진로를 숙고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모델이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오며 매년 참여 청소년의 80% 이상이 학업에 복귀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둬 청소년 정책 분야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광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4일 여주썬밸리호텔 3층 에메랄드룸에서 ‘2025년 여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기업유치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투자유치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정아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투자유치위원들이 참석해 여주시 산업단지 개발 진행상황 보고, 기업별 투자성과 브리핑, 정책 제언 및 자유 토론 등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투자 매력도 홍보 강화, ▲기업 애로 해결, ▲인허가 신속지원, ▲전담 조직 확대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으며,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는 투자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완화와 행정지원 강화를 적극 주문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위원님들께서 주신 제언 하나하나가 여주시 투자유치 정책의 방향을 더욱 명확하게 제시해 주었다.”라며 “정기적인 투자유치위원회 운영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머물고 싶어하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지원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시각장애인 미술프로그램 키트 개발 프로젝트(밤하늘에 별을 그리다)'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무료 온라인 강의를 12월 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된 본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감각적 특성과 참여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여 촉각·입체 기반의 미술 교육 도구를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효과를 검증하며 체계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온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연구·개발 과정은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한 예산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 자문,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 및 키트 제작까지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은 직접 결과물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으며, “이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예술이 내 삶에 새로운 활력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업의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여주시는 이러한 성과가 지역을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한파대책기간인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독거노인 집중관리 담당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 위험에 특히 취약한 방문보건사업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담 관리자를 배정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건강 상담, 응급 상황 대응, 의료기관 연계 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주시는 최근 한파 특보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한랭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건강증진과는 대상자별 건강 기록을 기반으로 위험군을 분류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더 촘촘한 모니터링 주기와 현장 방문 강화를 적용한다. 길혜란 건강증진과장은 “독거노인은 한파에 특히 취약한 계층으로, 작은 환경 변화에도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집중관리 담당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년 제3회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 전체회의’ (11.27.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후'외식업,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인 ‘부뚜막 뼈전골’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은 중앙동1지역 사업대상지역 내에서 외식업 점포 2개소를 모집(부뚜막 삼겹살, 햄벅한 떡볶이)하여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신메뉴를 개발했다. ‘부뚜막 뼈전골’은 부뚜막 삼겹살에서 여러 차례 시식과 의견 수렴을 거쳐 개발된 메뉴로 이번 시식회는 그간 컨설팅 성과와 도시재생사업의 활동을 협의체 위원들에게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식회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도시재생사업이 상권 변화로 연결되는 구체적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김수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 상인과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긍정적인 지역 상권 변화로 이어졌다고 평가한다”며 “외식업 컨설팅, 상인 역량 강화, 마실장터 등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원도심 변화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