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이 걷고 달리며 노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안양시는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5년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큰 프로그램인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의 손을 잡고 걷는 꼬마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뛰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은 어린이 국제구호 활동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임무수행(미션)을 수행하면서 약 3㎞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지난 3월의 후보자 추천(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안양시 모범아동’ 8명은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문화예술 분야 2명, 지역사회 발전 분야 2명, 모범생활 분야 4명 등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15개 체험 프로그램의 열기도 뜨거웠다. ▲옛날 옛적 골목놀이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경찰관 체험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년생~2006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인당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며, 신청 및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되며, 자동차운전면허의 경우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서류검증 과정을 거쳐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지난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159건 중 올해 1분기까지 106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51건의 공약사업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추진율 98.7%, 공약 완료율 66.7%를 달성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24년도 하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박달청소년문화의집·관양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만안 어린이도서관 건립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어르신 주치의 서비스 실시 ▲지속적인 도로개설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등의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실·국·소장 및 공약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5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약속한 시기 내에 공약사업을 완료하기 위한 대책도 집중 논의됐다. 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시정현장평가단의 평가와 의
(중부시사신문) “실내 지진 발생 시 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이 안전할까?” 정답은 ‘그렇다’ 이다. 지진에 의해 문틀이 틀어져 열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안양시는 이 같은 안전 상식을 모바일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2025년 시민 모바일 안전교육’을 5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감염병, 생활재난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이 스스로 재난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안전 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지식을 쉽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교육 분야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재난 등 3개로, 시민들이 퀴즈를 직접 풀며 자신의 안전 상식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오엑스(OX) 퀴즈부터 4지선다형까지 단계별 유형·난이도와 연령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교육 페이지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하거나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시민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강사비를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기 계발과 공동체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100만 원의 강사비가 지원되며, 10월에 개최되는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의 참가 자격과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유공 표창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총 18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7인 이상(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안양시민 및 성인 학습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여야 하며, 사전에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최대호 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주도의 학습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3만379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고 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전년보다 만안구는 2.5%, 동안구는 2.85% 상승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시청 도시계획과, 각 구청 민원봉사과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가격을 확인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선 토지 특성 등의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한다. 이와 관련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투명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번 이의신청(4.30~5.29) 기간에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의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직접 전문적인 상담을 하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무료로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만안구 민원봉사과나 동안구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이달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안양시의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관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총 8,337호로, 가격이 전년 대비 2.5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만안구 2.51%(5,694호), 동안구 2.70%(2,643호) 각각 상승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의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 검증,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친 것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주택 소재지의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그 밖에 이해 관계인은 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철저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1일 오후 4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폭우와 극심한 폭염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29개 부서와 군부대, 안양소방서, 동안·만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각 부서는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특히 폭염 대응에 있어 노약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더위 쉼터 운영, 건강 취약자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한다. 풍수해에 대비해서는 배수로 정비, 침수 취약지역 점검,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재난폐기물 처리, 통신 복구, 침수방지 등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
(중부시사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15일부터 ‘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 정책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아기의 건강한 정서심리 발달을 도모하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정책 실행력과 문화 형성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성장과 건강한 배움의 동행’으로, 마음 건강, 지역 기반 정서 지원 등 유아 심리정서 관련 자유 주제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해당 사업의 정책명으로 안양관내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실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는 5월 26일 발표 예정이다. 응모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승희 교육장은 “정책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서 지원 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며 “유아기 정서발달을 위한 의미 있는 제안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안양시니어클럽(관장 박현배)과 함께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272대 전체를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의료포털(E-gen)를 홍보하는 ‘2025년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사업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관리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형 모델이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 2명으로 구성된 관리사업단은 지역 내 AED 설치기관을 방문해 ▲배터리 상태 ▲패드 유효기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응급의료포털(E-gen) 및 AED 사용 방법 홍보 등을 실시해 시민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AED 사용 정보에 대한 시민 홍보도 병행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안구보건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