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농어촌 일ㆍ휴양연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입법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농어촌의 새로운 공간 기능인 농어촌 일ㆍ휴양연계(워케이션) 구축과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경기도 농어촌 일ㆍ휴양연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발전 전략을 추진했지만, 급변하는 국내 정책 환경 및 세계적 경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하며 “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인구가 농어촌에서 일과 휴양을 함께 함으로써 농어촌의 활기가 생기고 농어촌 주민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조례안의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 김인수 정책지원관은 ‘경기도 농어촌 일ㆍ휴양연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목적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조례는 전국 최초의 조례로, 조례가 통과되면 농어촌 증진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22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실질적으로 농어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종영 의원은 “농수산생명과학국의 2025년도 예산 규모가 8,200억원으로 2024년도 약 7,800억원에서 약 4백억원 정도 증액된 것으로 보이지만,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농어민 기회소득 등 현금·현물 지급 사업을 제외하면 사실상 예산이 감액됐다”고 지적하며, “선심성 현금·현물 지급보다는 실질적으로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촉구했다. 2025년도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예산 중 농어민기회소득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학교급식비 지원, 농수산할인쿠폰 등 현금·현물 지원사업이 약 3,870억원으로 약 4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0년도 1,950억원에서 5년 만에 약 두 배로 오른 것이다. 윤종영 의원은 “현금·현물 지급 사업은 단기적으로 소비를 촉진할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경기 부양의 지속적 가능성은 낮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22일 도교육청 예산안 심의를 통해 학교급식실의 조리 로봇 도입과 관련해 아직은 시기상조란 입장을 내비췄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25년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인 ‘학교급식 튀김지원실 설치’ 사업은 시범 1교를 선정해 기존 조리실 외 공간을 튀김 조리지원실로 확보, 조리로봇 4대를 활용해 튀김조리 후 차량으로 인근 학교에 배송하며, 예산은 17억 5천여 만원이 배정됐다. 김호겸 의원은 “먹거리는 무엇보다 정성이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먹는 것도 교육인 만큼 학교급식실에 조리 로봇을 도입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튀김지원실 사업은 올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조리로봇 시범사업의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튀김·볶음 등 조리를 위한 조리 로봇 납품 계약을 완료하고 11월 중 시범학교(5교)에 설치·운영한다. 김호겸 의원은 “학교급식실에 조리 로봇 도입을 통한 장점도 있겠지만, 조리 종사자의 역할 감소 등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1월 21일 경기도청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석해 도민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 강화와 체계적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심의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내 약 3만 명의 도민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가족까지 포함하면 영향권은 수십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도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의 역할 강화와 접근성 확대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도민 중심의 정책 설계와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사업수행계획, 사업추진의지 등을 평가했다. 박 의원은 심의 과정에서 도민 관점에서 정책 실행 가능성을 중시하며, 센터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성과지표를 기반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22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남양주시 통합돌봄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주요 토론 패널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와 돌봄 체계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통합돌봄 네트워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네트워크 회원과 돌봄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 시상식, 토크콘서트, 힐링 인문학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 통합돌봄 복지네트워크는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이 이 네트워크를 강하게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병길 의원은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여하여 “통합돌봄 네트워크의 형성과정과 운영에서의 어려움을 짚으며, 예산과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시가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를 지속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21일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에서 여행·항공·크루즈경영 전공 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 정책 과제와 지역관광 활성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대학원생과 관광학, 관광 산업, 관광 행정 등에 대한 관심 분야 및 세부 전공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비전 그리고 방향성에 대해 조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강원도 웰니스클러스터, 한국관광공사의 충북, 세종 워케이션 사업에서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로 수행했던 관광컨설팅 주요 사례를 제시하며 관광 컨설팅에 대한 방향과 전문성에 대해 특강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경기도 관광 정책의 경우 정부 사업 소외, 서울을 둘러싼 동서남북 지리적 난이도, 31개 시군의 지방자치권 존중에 따라 경기도 관광 정책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고, 경기도 관광 정책의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관광학 박사로 대학(원)에서 관광학 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중국 국영 관광기업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1일 성남 성음아트센터에서 열린 ‘근로장애인 보충급여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및 재원 마련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장애인 보충급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적 근거 마련과 재원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보충급여는 최저임금 제도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이다”라며,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보충급여 지원 제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35년 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정립전자에서 일한 경험과 발달장애인, 농인, 비장인 등이 함께 일하는 소규모일터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다고 밝히며, 장애인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석 교수(대구대학교)는 “장애인 의 노동은 단순히 경제적 생산성을 넘어 사회적 자본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공캠페인이나 인식개선 교육 등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원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용욱 의원은 제11대 전·후반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경제가 사회적·경제적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임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하는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축되면서, 많은 관련 조직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현재 사회적경제 조직이 맞닥뜨린 어려운 현실을 우려했다. 이어 “사회적경제 조직은 영리성보다 공공성을 우선으로 하며, 수익의 상당 부분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구조적 특성상 빠른 성장이 어려운 측면이 존재한다”라며, “그러나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출해야 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며,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순환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욱 의원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펼친 대표적인 의정활동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1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업종 간의 융합은 경기도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다”라며, “다양한 사업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혁신적인 신사업을 창출하는 것은 경기도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중소기업 간 협력과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교류와 협업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중부시사신문)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21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감사에서 도지사 직속기관에 보다 효과적인 도정 지원 노력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도지사 직속기관(대변인, 소통협치관, 홍보기획관, 중앙협력본부)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규 의원은 소통협치관의 국정감사 대응업무에 대한 내용으로 질의를 시작했다. 김동규 의원은 “소통협치관이 올해 행안위 국정감사에 대응하며 질의서를 사전에 모두 입수했다고 밝혔지만, 세부내용을 보면 약식으로 작성된 ‘질의요지’가 대부분이다”며, “또한,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실에도 질의서 입수 성과가 절반 밖에 미치지 못했다. 더 나은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동규 의원은 “다만, 질의서를 입수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김동규 의원은 2023년도 사업을 끝으로 사업이 중지된 ‘경기도 광고 홍보제’에 대해 질의했다. 김동규 의원은 “광고홍보제는 별도로 운영 조례('경기도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