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의회는 4일, 산업건설국 소관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에 대한 5일차 군정질문을 이어갔다. 이정순 의원은 산림녹지과에 산불 진화 장비 노후 여부 등 장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산불 대응 장비가 진화대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산불 진화 장비의 확충과 보강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선구 의원은 수도과장에게 공기업 경영평가과 관련하여 “지난 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했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며, "경영관리 중 평가점수에서 미흡한 점에 대해 전문교육과 자체 개선 노력을 통하여 군민이 품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촉구했다. 김영진 의원은 덕산정수장 가동 현황과 관련한 질문에서 “유지·관리 비용 등을 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설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 타당한 경우 타 정수장과의 통·폐합도 적극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김태금 의원은 ‘궁평지구 배수개선 사업’ 추진에 관해 건설교통과장에게 질문하고 집중호우 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추진을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2025년 제9회 서천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색깔’을 주제로 서천어린이합창단과 테너 박동일이 협연했으며, 창작곡 ‘서천 아리랑’을 포함한 총 8곡의 무대가 펼쳐졌다. 서천어린이합창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8년 창단 이후 올해 9회차 정기연주회을 맞았다. 그동안 군민의 날,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지역 축제 무대에 오르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빛과도 같다”며 “오늘 이 무대를 위해 노력한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꿈을 크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 급식,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4일 판교면 흥림리에서 ‘맥문동 가공·체험·음식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추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보고 ▲19종의 개발 상품 전시 및 시식 ▲소비자 반응 공유 ▲추가 소득 창출을 위한 전략 토론 등이 진행됐다. 맥문동은 예로부터 기침·가래 완화, 심장 및 위장 보호, 갈증 해소,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대표 약용작물로 알려져 있다. 서천군은 이 작물의 산업적 가능성에 주목해 2024년부터 ‘맥문동 가공·체험·음식 상품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가공 장비와 포장재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체험 프로그램 및 키트 개발 등을 통해 33개소에서 총 37종의 상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에 참여한 구관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맥문동차와 맥문동 영양밥을 개발하고 장항맥문동꽃축제 판매부스 운영과 연계해 실제 매출을 창출하는 경험을 했다”며 “향후 소비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중부시사신문)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월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자궁 ,암 정밀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에게 정밀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궁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궁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지만, 기본 검진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워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서천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령화율도 충남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은 실정이다. 정밀검진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차상위 계층 여성 중 국가암검진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았거나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이다. 지원 항목은 자궁암 정밀검진(초음파, 액상세포진검사)이며, 급여·비급여를 포함해 1인당 최대 3만5천원까지 연 1회 서해병원 산부인과와 미래산부인과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자궁암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이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개 모집과 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그 결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2026~2028년 여성문화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협의회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사업 실적, 지역 여성단체와의 협력 기반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여성문화센터는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 문화·교양·직무교육 운영, 지역 여성단체 활동 지원, 돌봄·복지 연계사업 강화 등 종합적 여성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호빈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문화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4일 연말을 맞아 공주시 결혼이주여성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을 겪어온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저녁 만찬을 즐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위로하는 자리로, 다가오는 새해를 함께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송년의 밤은 단순한 연말 모임을 넘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소속감과 연대감을 확인하고, 서로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며 지지와 격려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렇게 따뜻한 만찬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시간을 통해 함께하는 마음과 연대의 의미를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양희진 교육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새해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도시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20회 공주시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경숙, 김동희, 김종수, 오부석, 유지선, 정진섭 등 개인 6명과 신관동자율방재단, 월송동자율방범대 등 2개 단체가 올 한 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패(3,000시간·1,000시간)를 함께 수여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숙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공주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여러분의 봉사활동은 우리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한 핵심 기반이며, 공주시가 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이 지속되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상 9곳, 우수상 7곳, 발전상 4곳을 선정했다. 공주시는 이 가운데 소각시설(일 처리량 48톤 이상) 부문에서 평가등급 A를 받아 ‘발전상’(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소각폐열회수시설을 활용해 인근 산업단지에 폐열 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회수효율 76%를 달성하는 등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년 충남농촌대상’에서 공주시 활력지원센터가 시군 중간지원조직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농촌대상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충남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농촌사업의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업무 관계자와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공주시 활력지원센터는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 농업‧농촌 RE100 실증사업’ 공모 선정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특히 지역민의 사업 수요가 실제 농촌사업으로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하 공주시 활력지원센터장은 “지역민과 밀착해 활동해 온 중간지원조직의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활력지원센터는 도시와 농촌의 정책적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목표로 운영되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가 주관한 ‘2025년 충청권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신속하고 유연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조직력 강화,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 친환경 방역·소독 전환, 예방과 홍보를 통한 감염병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시는 ▲역학조사관 2명 공식 임명 ▲전 직원 감염병 교육 의무화 도입 ▲법정 감염병 역학조사 완료율 100% 달성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 원인 규명률 100% 달성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업무 평가대회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 ▲해충 유인 퇴치기 및 기피제 분사기 설치 확대 등 자체 방역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적이고 선진화된 방역 정책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표창은 감염병 대응 현장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