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소년·청년 봉사동아리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는 지난 11월 29일, 광교청소년청년센터와 경동원에서 연합 봉사활동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4차 – 나눔하러 왔습니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유니버스 2기 연합단원 4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청년이 직접 기획·제작·전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천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보육원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활동에 앞서 청년 단원들을 위한 맞춤형 특강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슬기로운 금융 특강’이 진행되며 역량 강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요리체험실에서는 디저트 베이킹 활동과 ‘미리 찾아온 청청산타’ 선물 꾸러미 제작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쿠키·타르트 등 직접 만든 디저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또한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 단원들이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발표회가 열려 기관·분야별 사업성과를 나누고, 우수활동자(9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광교청소년청년센터에서 경동원(보육원)으로 이동하여 선물 전달 및 단체사진
(중부시사신문) 광명도시공사는 12월 2일부터 광명동굴 활성화와 시민 야간 휴게 공간 제공을 위해 광명동굴에서 운영 중인 카페 케이브 운영 시간을 기존 18시에서 22시 종료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페 케이브 야간 운영은 동굴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을 포함하여 가학산 근린공원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늦은 시간까지 열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사는 안전한 야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조명 및 보안 시스템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카페 케이브 연장 운영을 통해 직장인, 가족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광명시의 새로운 밤마실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탄소중립 도시혁신을 강화해 2025년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를 공개했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재생 어워즈’를 주제로 ‘2025 광명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광명형 도시재생의 주요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올해 광명시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선보이며 도시환경·경관 개선, 주민 참여 확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도시환경·경관부문 대상, ‘2025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주민참여부문 우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7월 광명3동은 더드림 공모에서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돼 2026~2028년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광명3동·소하2동 등 8개 팀이 골목축제, 벽화 보수, 작은 음악회, 자원순환 프로그램, 탄소중립 주택학교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광명3동 주민협의체는 소규모재생·뉴딜·서비스랩·지속운영단계 등
(중부시사신문) 광명소방서는 12월 2일 오후 2시, 신축된 ‘광북119안전센터’ 신청사(광명시 광이로 67)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광명소방서 직원, 광명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북119안전센터는 광명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청사를 나와 2021년부터 임시청사에서 소방업무를 운영해 왔다. 이후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약 4년 만에 새로운 위치로 복귀한 것으로,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맞춰 출동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신청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광명 1·2·3동과 철산 1·2동을 관할하며 펌프차 2대, 구급차 1대, 소방대원 26명이 상시 근무한다. 특히 이번 신청사는 ▲심신안정실 확대 ▲구급대원 대기실 확장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설 등 근무환경 개선 요소가 대폭 반영돼 보다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만들어졌다. 이날 개청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소방훈련 시연, 청사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광북119안전센터 건립에 기여한 재개발 조합 및 시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 도전이 빛나고 혁신이 피어나는 도시’를 주제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순회 간담회를 열고, 관내 중소・창업기업의 성장과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관내 기업과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오후 3시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현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기업 대표, 규제혁신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욱 깔로 대표, 윤소연 퍼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적극 행정 사례 ▲기업 규제 개혁을 통한 혁신 사례 ▲관내 기업 성장을 위한 비전 ▲기업 지원 사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권구현 안양시 주무관은 “가장 큰 문제는 기술은 나왔는데 기준이 없어 시험 자체를 받을 수 없어 사업을 시작도 못하는 경우”라며 “그런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규제 샌드박스 실증, 기준 신설 건의 등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빈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지난 10월 연현초에 이어 2일 오전 8시 20분 만안구 신안초등학교 앞 등굣길에서 만안녹색어머니회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만안녹색어머니회 주최 학교 순회 캠페인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안양시와 안양만안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만안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 및 만안구청 등 교통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매년 만안구 및 동안구 녹색어머니회가 초등학교 관계자, 교통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학교 순회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희자 만안녹색어머니회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유한호 만안구청장 등 100여명은 학생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최 시장은 캠페인 후 신안초등학교 협의회실에서 신안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부모 및 학교와 적극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영상미디어 부문 동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나클 어워즈는 전 세계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시상하는 세계 축제의 올림픽으로, 이를 주최하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정보과학축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드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관내 학교 과학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한 ‘에코(Eco)-과학탐구체험관’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명화 전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동탄노인회관에서 열린 ‘동탄노인대학 수료식’에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들의 뜻깊은 결실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은진·이해남 의원이 참석했고, 노인대학 관계자와 수료 노인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이어진 배움과 소통의 여정을 함께 돌아봤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한 마침을 넘어서 더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의 삶을 향한 또 하나의 출발점”이라며 “우리 시의원들이 오늘 졸업하는 어머님, 아버님의 든든한 아들이자 딸이 되어 아름다운 동행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탄노인대학은 노년층 건강 증진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교양 교육·건강 프로그램·여가 활동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해 지역사회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단체 관계자는 “기관 운영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배움의 즐거움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 28, 29일 세 차례에 걸쳐 빗물받이 주변과 도로 일대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단체 회원, 직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청소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로,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빗물받이 막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다. 정비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공원 주변 도로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주민과 단체원들은 낙엽을 수거하고 막힌 배수구를 점검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황용운 동장은 “낙엽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와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충현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충현중 학생들이 학교 텃밭(키친가든)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치 25통을 만들어 소이곳간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키운 채소로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소이곳간은 지역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냉장고로, 물품 제공을 넘어 ‘같이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용운 동장은 “소이곳간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학교와 연계해 공유 활동을 실천해 준 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