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경기도의 신속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지난 8월 인천 청라에 이어 이달 14일 용인과 아산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경기도의 충전시설 감지 설비 구축과 안전시설 설치 지원은 여전히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라며 “이러한 미온적인 대응으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7월 기준 전국 전기차 등록 대수는 약 62만 대에 이르며, 이 중 경기도가 약 13만 4천 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전국 전기차 5대 중 1대 이상이 등록된 경기도가 화재 안전 대책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 의원은 전기차 화재 예방과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 전기차 전용 소화장비 배치, ▲ 충전시설 안전 점검 및 관리 체계 강화, ▲ 시민 교육 및 홍보 확대 등을 제안했다. 특히 장 의원은 국립소방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를 거쳐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정책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은 경기교사노조, 경기교총, 경기도교육청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디지털 중심 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짚으며 현장에서 미래 교육을 이끌 젊은 교사들의 목소리를 적극 듣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이러닝 플랫폼과 IB 교육은 각각 79%, 92%의 교사가 현장에서 부적합하다고 평가했으며, 디지털 기기의 과다 사용은 학생 문해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바 있다. 이어 성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을 보면 ▲하이러닝 플랫폼 96억원 ▲ IB교육 62억원, ▲ 학내 전산망 구축 2,700억원 편성 등을 언급하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디지털 교육 예산 대비 진로·직업교육 및 학교 환경 개선 예산은 대폭 삭감되었고 향후 유보통합 준비에 필요한 재원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성 의원은 “사회적 합의를 거쳐 경기도교육청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28일 이번 폭설로 아케이드가 붕괴된 의왕시 도깨비시장을 방문하여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날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고양10), 김옥순 소통·협력부대표(비례) 등과 함께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붕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복구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28일 새벽 2시에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도깨비시장 내 아케이드 약 100m 가량이 폭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제때 현장 통제가 이뤄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현장을 돌아본 뒤 "시장 아케이드 붕괴로 시장에서 생업을 이어나가는 상인들이 제일 걱정이다“면서 "상인들이 다시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복구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적극 협조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26일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기금은 목적과 부합되도록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저조한 예산집행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오준환 의원은 수자원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2025년도 예산안에 지역개발기금이 무려 1,286억 원이나 편성되었다”며, “2024년도에 도비로 추진된 사업 중 510억 원을 지역개발기금으로 전환하여 편성했고, 2023년도에도 775억 원을 도비에서 기금으로 전환하는 등 기금이 남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지적하며, 기금의 목적과 부합되게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9월 말 기준 예산집행률이 0%이거나 매우 저조한 사업이 다수 있다”며, “팔당호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물품 구입 예산은 장마가 오래 전에 끝났으나 11월 말 기준 집행률이 28%에 불과한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사업용역 발주를 적시에 추진하여 최소한 11월에는 집행을 완료하고, 12월에는 정산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n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장례시설 부족 문제를 해양장으로 해결하자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바다 해양장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관련 인프라 구축과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이학수 의원은 “고령화로 장례 수요가 급증했지만, 장례시설 부족으로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이 사랑하는 이를 원하는 방식으로 떠나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해양장은 선상에서 유골을 화장한 후 바다에 뿌리는 방식으로, 자연 친화적이며 장례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은 “해양장은 기존 장례시설에 비해 공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한국해양연구원의 조사 결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어 친환경적”이라며, “경제적 비용도 적게 들어 도민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학수 의원은 “해양장은 지역 주민들의 반발(NIMBY)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바다에서 장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28일에 열린 ‘제3차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에 참석하여 경기형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31개 시ㆍ군과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경기도가 그 중심이 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웰니스관광 활성화 전략 연구가 마무리되며 경기도형 웰니스관광이 발전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만, 경기도 웰니스관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31개 시ㆍ군의 협력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경기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추진하여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웰니스관광은 의료관광, 산업관광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도내 부서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며 시ㆍ군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책 및 재정적 지원을 해야한다”며 성공적인 경기형 웰니스관광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해주기를 촉구했다. 또한, 이한국 의원은 2023년 추진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웰니스ㆍ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을 언급하며 관광산업과가 의료자원과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공모시 경기도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2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천 단설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지난 9월 교육부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교육지원청 설치·폐지 권한을 시·도교육청에 이양하기로 했다"며, 이는 각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행정을 실현할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개발과 신규 주택 공급 등으로 학령 인구와 교육 인프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의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체제로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과천만의 독립적이고 신속한 교육 행정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과천은 중학교가 부족한 반면 고등학교는 여유가 있는 불균형적 교육 구조로 학부모들의 불만이 크다"며, "안양과 과천은 교육 수요와 지역 특성이 다른 만큼, 통합된 체제 아래 두 지역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안과 정책 방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28일 의원실에서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과 및 버스관리과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고양시에서 공항으로 가는 3200번과 7400번 공항버스 노선의 통합 운영에 관해 협의했다. 면담에서 변재석 의원은 “3200번 버스 노선 폐지로 인해 원당지역 2만 가구와 화정동, 능곡동, 행신동의 10만 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더욱이 인천공항 상주 직원들이 기존에 받던 3,000원 정액 할인 혜택이 사라질 경우, 월 교통비가 20만 원대에서 30만 원대로 증가하여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3200번 버스는 2008년 3300번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이후, 2014년부터 대원고속이 운행해 왔다. 그러나 적자 누적과 7400번 공항버스와의 노선 중복 문제로 인해 내년부터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답변에서 배순형 경기도 버스정책과 과장은 “고양시와 KD 운송그룹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할인 혜택을 유지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하자 변 의원은 “주민 불편이 구체적으로 최소화되어야 한다
(중부시사신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염태영 국회의원이 27일 ‘반지하 주거상향 3법’이라고 불리는 “건축법 개정안, 빈집 및 수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7월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반지하 주택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반지하 주택 해소 3법’ 개정 및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유호준 의원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023년 기준 경기도에는 약 13만 6038가구의 반지하 주택이 존재하며 이 중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된 도내 반지하 주택은 3.8%에 불과하여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자들은 기후위기 가속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온몸으로 받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해당 건의안을 국회로 송부한 이후 염태영 국회의원을 만나 해당 법안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힌 유호준 의원은 “2023년 경기도가 관련된 내용을 국회에 요청한 바 있으나, 제21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지난 7월 경기도의회 동료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 정책예산 연구회’가 28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정책예산 연구회’는 경기도 정책예산 및 각 분야별 사업의 연구를 통해 도민을 위한 정책예산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기형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들과 경기도의회 상임위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기형 회장은 “정책과 예산은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이번 연구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연구회 활동계획을 논의하며 “경기도 정책예산 연구회가 도의원들이 함께 협력하고 연구하는 플랫폼이 되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단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연구회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출범식에는 이기형 회장(김포4)을 비롯한 김미숙 의원(군포3), 김성수 의원(안양1), 김태형 의원(화성5), 오석규 의원(의정부4), 김동영 부위원장(남양주4), 김동희 부